[소감] [스카이워드소드] 32시간 엔딩 소감.

[bewayt]

32시간으로 엔딩을 봤구, 기존에 위로 나왔을 때는 게임기가 없어서 안해봐서 꽤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젤다의 전설 시리즈 팬이라서 게임이 정말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모션 조작은 나쁘다면 나쁘고 좋다면 좋았는데

좀 판정이 빡빡한거 같아서 열받을 때도 있었는데 그래도 대체로 손맛같은게 있어서 좋았네요.

그 스핀공격인가. 아울 선생이 강요하는 미션만 한 서른번 시도했는데, 별로 의미가 없었던게 좀 아쉽습니다.

마지막 전투라도 하늘에서 화려하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솔직히 이정도 구린 조작감은 참고 할만 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요즘은 게임들이 장르에 따라 다 획일화 된 조작을 가지고 있는데

10년이 되긴 했지만 이런 새로운 조작의 게임이 나와야 새로운 게임이 생기고 새로운 장르가 생기지 않을까요?

야숨으로 유입한 팬들이 많은 만큼 후속작을 만드는 닌텐도가 새로운 시도를 하기보단 기존작에 안주하는 선택을 할 것 같은데

스카이워드 소드같은 새로운 시도를 더 많이 해줬으면 합니다.

[나르디안]

저도 마지막 보스전에서 2번 다이 하고 조이콘 던졌네요. 하. 빡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