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노쿠니1을 PS3 시절에 워낙 재미있게 했었던 좋은 기억때문에
PS4판 노한글판인데도 사서 엔딩보았습니다.
플레티넘까지는 가지 못했고 트로피 82%선에서 마무리 했습니다.
1. 스토리
- 하기전부터 워낙 스토리 똥망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흘러갈수록 딱 예상한 정도?
2. 전투
- 동료 AI도 괜찮은 편이긴하지만 갈수록 질리는건 어쩔수 없더군요..쓰는 기술만 쓰고...전투는 니노쿠니1편이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당 무기3개를 쓰는 의미도 크게 모르겠습니다. 같은 무기로 도배해버리면 의미가 없어져서....
3. 킹덤
- 이건 제법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다만 비슷한 종류의 건물을 몇개씩 건설해야 하는건 구지 왜? 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4. 진군배틀
- 이것도 저는 나름 재미있게 했습니다. 상성효과를 노려서 전투진열을 바꿔가면서 하는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5. 서브퀘스트
- 이게 참 별로였던게 퀘스트는 엄청많은데...대부분 뻔한 내용....반정도는 킹덤인원 스카웃용.....어거지로 갯수만 늘린거 같은...
6. 후냐
- 이래저래 모으고 성장시키는 요소가 있어서 나쁘지는 않은데 전투시 후냐의 큰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약간은 도움이 되긴 하지만....
1때 이마젠에 비하면 정말 있으나마나한 존재....모으기도 쉽지도 않고...
7. 언어
- 이건 뭐 니노쿠니 아무리 좋아해도 한글판이 아니였다는거에는 깔수밖에 없죠
8. 배틀 이퀄라이져
- 이것도 뭐 적용시키는거랑 안시키는거랑 큰 차이는 없는거 같더군요. 나중에는 신경도 안씀..
9. 마장기
- 일반몹보다 훨씬 강해서 잡는 재미도 있었고 무엇보다 좋은템들 주니 잡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보스보다 50번 마장기몹이 더 강한건....이건 뭐....
10. 몽환의 미궁
- 이게 아주 사람 애간장 태우는게.....위험 레벨 4이상가면....너무 어려워져서.....속전속결로 할수 밖에 없습니다.
후에 킹덤 업그레이드 하면 네비게이션? 같은 기능도 있고 위험레벨 올라가는 속도 늦춰지기도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좀 할만 했습니다.
11. 그래픽
-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듭니다.
전체적으로 니노쿠니1의 좋았던 기대에 부응하지는 못했지만 망작은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니노쿠니1때문에 그렇지 단독 게임으로 보면 평작이상은 한다고 봅니다.
유부남이라 여유가 많지않아 파고들기랑 DLC는 패스하는게 아쉽기는 합니다만, 여기 매겨져 있는 평점 4.4는 노한글이여서 깎아먹은 점수지
게임 자체만으로는 그 이상은 충분히 받을 게임입니다.
그냥. 전 1만 할걸 그랬어요. 할인 하길래 1,2 덥썩 구매햇는데. ㅎㅎㅎ 너무 싼값에 사서 돈값은 충분히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