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슈퍼마리오를 소재로 하는 영화가 애니메이션 영화 개봉초기 수입으로는 역대 최고를 기록. 마리오의 아버지로 알려진 미야모토 시게루씨가 취재에 응해 영상물을 더 만들것을 밝혔다. 오랫동안 게임사업의 기둥이었지만 닌텐도를 '탤런트 사무소'로 파악, 다양한 IP 활용으로 성장을 노린다.
지난 5일 미국 등 해외에서 개봉한 '더 슈퍼마리오 브라더즈 무비'. 일본 개봉은 28일이지만 미국 영화정보 사이트인 박스 오피스 모조에 의하면 개봉 5일간 전세계 흥행은 3억 7800만불. 역대 최고였던 디즈니의 겨울왕국2의 3억 5840만불을 넘었으며 17일에는 7억불을 돌파했다.
슈퍼마리오를 소재로 하는 영화가 만들어지는건 처음은 아니다. 1993년에 라이센스를 주고 헐리웃 제작 실사 영화가 개봉했다. 다만 원작부터의 개변요소가 많아 흥행에선 고전했다. 당시 제작에 관여한바 없던 미야모토씨는 '닌텐도의 크리에이티브의 눈으로 감수하지 않으면 안됩니다'고 되돌아 봤다.
신작 영화에는 미니언즈 등을 맡아온 미국 일루미네이션과 공동 제작의 형태를 취했다. 미야모토씨도 공동 프로듀서로 참가. 게임 제작 노하우를 살리며 '충분히 닌텐도 다운, 존재가치 있는 반응을 잡을수 있었습니다'고 말한다.
예를들어, 이번 작품은 장면의 상황을 설명하는 대사는 최대한 생략했다. 말로 설명하는데 의존하기 보다는 화면만 봐도 내용을 알수있는 구성으로 만들어, 마리오에 처음 접하는 어린이부터 왕년의 팬들까지 폭넓은 세대가 즐길 작품으로 만들었다고 보인다. '젤다의 전설' 등의 팀도 적은 설명으로 세계관을 인식시킬수 있던게 좋다고 한다.
'아침 드라마' 비평이 취미라는 미야모토씨는 '장면 설명은 어쩔수 없이 하는겁니다. 설명이 없는 드라마가 최고'라고 역설한다.
미야모토씨는 '차기작에도 기대해주었으면 합니다'고 한다. 이번엔 마리오가 소재였지만 '닌텐도는 탤런트 사무소 같은곳입니다. 그외에도 예능인은 많이 있어요'. 내용은 밝히진 않았지만 '영상에 향하는 캐릭터나 잘 알려진 캐릭터 등 전개의 방법은 여럿 있습니다'며 구상을 이야기한다.
(※이에 대해 기사에선 닌텐도에 마리오, 동키콩, 링크, 커비, 피크민 등이 있다고 소개)
닌텐도는 지난 수년간 '탤런트 사무소'로서의 전개를 가속해왔다. 2021년에는 마리오의 세계관을 재현한 '슈퍼 닌텐도 월드'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내에서 개업. 2월에는 미국 LA에도 같은 시설을 개업, 10월에는 교토에 일본의 3점포째인 직영 굿즈샵도 오픈한다.
이런 IP 전개의 강화는 게임 비지니스에의 위기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주력 게임기인 닌텐도 스위치의 판매는 7년째에 돌입하며 주춤중이다. 품절 상태야 해소되었지만, 2023년 3월기 판매대수는 1800만대로 전기 대비 22% 감소 전망이다.
닌텐도는 오랫동안 게임&워치나 패미컴 같은 휴대용과 거치형의 2종류 하드를 동시에 전개, 어느 한쪽이 불발될 경우의 리스크를 분산시켜왔다. 거치형인 Wii U(2012년 발매)가 부진에 빠졌을 때는 휴대용인 3DS가 실적을 받친바 있다.
그런데 스위치는 양쪽의 특징을 갖췄다. 미야모토씨는 '스위치를 발매했을 당시의 가장 큰 공포는 하드웨어가 한종류로만 된겁니다'라며 지적. 스위치가 감속하며, 2024년에 투입된다는 소문이 도는 차세대기도 맞을지 미지수인 가운데, 게임과 IP라는 양날개를 밸런스 좋게 완성시킬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닌텐도는 이번 영화에 일루미네이션을 산하에 둔 미국 유니버설 픽쳐즈와 공동출자(비율은 비공개)하고 있어, 가져가는 몫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곤 해도 2022년 3월기의 닌텐도의 IP매출(모바일 사업 포함)은 533억엔으로 전체의 3%에 불과하다. IP가 한쪽 날개를 맡아주려면 지금 이상으로 연달아 수를 쓸 필요가 있다.
IP전략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크다. 영화의 흥행 기록이 보도된 10일, 닌텐도의 주가는 일시적으로 전주말 대비 4%가 올랐다. 도요증권의 야스다씨는 영화가 장기적으로 브랜드력을 향상시킬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미야모토씨는 일찍이 마리오에 대해 '(디즈니의) 미키 마우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게 목표'라고 말해왔지만, 영화의 히트도 있어 '상당히 가까워졌습니다'라고 이야기한다. 세간에 닌텐도 IP의 저력이 증명되고, 경애하는 미키나 디즈니의 등이 보이는 지금, 팬들이나 투자자들을 납득시킬 다음 한수가 주목된다.
망하면 더안만들고 흥하면 더하는거지 근데 존나 흥해버렸고
대성공인데 안 만드는 게 더 이상할 듯
젤다 갑시다
우선 메트로이드! 메트로이드!
대성공인데 안 만드는 게 더 이상할 듯
망하면 더안만들고 흥하면 더하는거지 근데 존나 흥해버렸고
젤다 유포터블 가자
우선 메트로이드! 메트로이드!
일단 주역으로 브리 라슨만 안 캐스팅하면 됨...
젤다 갑시다
소니도 닌텐도도 영상화에 진심이네
영화나 음악등.. 전통적인 주류문화보다 게임시장이 훨씬 거대해졌지만. 여전히 영화,음악시장은 영향력이 적잖게 크니깐 그런듯. 마리오 영화 대박치고서 이제 마리오 게임 신작 나오면 시너지가 훨씬 나지 않을까?
미디어믹스화 전개하는데에 있어서 영상화가 가장 손쉽긴하죠. 반대로 만화,영상물로 시작한 ip가 게임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많죠. 직접 플레이하는 경험이랑 직접보는 경험은 서로 정반대에 있으면서도 시너지효과가 큰듯.
서로 비슷한 매체이니깐 서로서로 ip공유하면서 다른매체로도 만들어보는거지 영화든 만화든 게임이든
마리오 시리즈 마리오 스핀오프 젤다....그리고 메트로이드까지,,,,기대되네요
젤다 가자
근데 마리오 이외에 영화화한다고 하면 감이 안오네;;
공감.. 대다수의 닌텐도 퍼스트파티게임들은 스토리보다 게임 본연의 재미가 있는 게임들인데 게임의 재미를 영상물로 옮긴다는게 반갑지만 조금은 우려가 되기도함, 특히 젤다
포켓몬만 봐도 됨 게임이 망한다고 애니도 같이 망하는게 아니고 애니가 망한다고 게임이 같이 망하는건 아님 그런 평가야 어차피 알아서 하니까 유입차원에서 ip 확장은 무조건 이득이지 손해 볼 건 아님
개인적으로 스플래툰은 뭔가 SF로 인간 생존자들이 스플래툰 세계관에서 깨어나 적응하면서 일어나는 일들 그리면 재밌을것같네요ㅋㅋ.
명탐정 피카츄처럼 실사로 하면 좋겠다.
픽시브와 팬박스가 미쳐 날뛸것같은 설정인데
뭐 소닉 실사화도 긍정적이니까요ㅋㅋ
전 되려 이번 마리오 처럼 풀 CG 애니메이션 영화로 만들지언정 명탐정 피카츄처럼 실사 영화는 좀 피했으면 좋겠더군요. 왜냐면 실사화 하면 아무래도 기존 원작이랑 이미지 매치 문제로 팬들 사이에서도 시끄러울수 밖에 없고 게다가 요즘은 PC 라던가 페미 등 각종 이상한 사상 때문에 실제 배우가 출연하는 실사화 영화에 그런것과 관련된 배우가 나온다면 또 여러가지 시끄러운 문제가 터질수도 있으니까요.
소닉 실사화는 진짜 다들 망할거라고 생각하는 와중에 성공한거라... 처음부터 괴상한 소닉 공개했다가 교체해서 집중 시킨게 진짜 신의 한수였음... 솔직히 소닉 영화 성공할줄 대부분 몰랐을것 같아요. 그만큼 실사는 위험부담이 크다고 생각하네요.
스위치 차기 콘솔을 내라고 이것들아
때 되면 나옴
내지 말라 그래도 때 되면 냄
와 팬메이드라지만 스타폭스에 마더..
스마브로 영화화 진짜 최고일듯
동키콩 영화 나오면 첫 화면은 과거 패미컴판 내용을 영화로 찍는 영화배우 할아버지 동키콩이 되려나
루리웹-3230197201
동숲은 이미 2d애니메이션 극장판도 존재합니다.
루리웹-3230197201
일본내수용 애니인 게 뼈아픈 비운의 작품...
메트로이드에 신케도 넣고 무난한 스토리로 액션만 잘 뽑으면 영화랑 후속편들까지 그냥 대박날거 같은데.
세계적이 추세에 맞게 주인공을 흑인으로 하고 동성애자로
그냥 오리지널 케릭터 넣으면 될 걸 그런 짓을 왜함. 흑인 게이머들도 그런건 원치 않음
무난한건 커비 보고싶은건 메트로이드 그리고 레고무비쪽에서 콜라보하자고 바로 들어올듯
어벤져스처럼 ip대표하는애들 모이려나
아공의 사자 영화로 리메이크해서 내면 10번봄ㅠㅠ
스퀘어에닉스:합판영화 더만들겠다~
파판영화 더 만들고 난 후 스퀘어에닉스: 우리를 인수해줄 회사를 찾는다!
스플리툰 설정도 그렇고 영상화 하면 좋을거 같아요
기대 하겠습니다!!
시게루옹은 이제 게임 개발에서 거의 손을 땔 듯
지금도 총괄의 역할이지 직접적인 게임 개발은 안한지 꽤 됐죠.
야숨 이후로 크게 개입하는건 없었어요
닌텐도는 후계자 잘 키워놨기로 유명해서...이미 퍼스트 파티 전반을 후계 디렉터들에게 맡겨놨죠. 시게루옹은 이제 밥상 뒤집는 정도의 역할만...
동숲 3D 영화 만들어 주세요
마리오 대성공했고 만들만한 ip도 남았으니
개인적으론 루이지 맨션을 영상화 해줬으면 하네요 :>
어떤 작품이든 원작에서 미처 담지 못했던 것들을 보여주면 좋을 듯 한데, 오리지널 스토리로 가겠지;;;;
제발~~ 동키콩!!!!
다음것 뭐가 나오려나
일단 유명한 ip로 내놓고 성공해야 하니까 일단은 포켓몬으로 큰거 뽑고 그 다음에 커비 가지 않을까요?
포켓몬은 주식회사 포켓몬과 그 밑의 쪽이 다루고 있어서 닌텐도 영역이 아닐걸요
미키 마우스가 워낙에 예전 같지 않아서 이미 능가한 거 아닌가 싶네여
베요네타는 세가꺼지?ㅜㅜ
동키콩이나 스플래툰? 젤다는 약간 어두운 분위기도 있어서 전연령은 힘들 것 같고
협력 스튜디오를 넓혀나가겠다는데, 젤다는 지브리 스타일로 나왔으면 ㄷㄷ
스타폭스 어떰???
괜찮겠죠. 우주 SF물이니 가오갤 분위기로 만들면 되고 잘만하면 같은 우주 SF물 메트로이드 까지 확장 시킬수도 있을테구요. 다만 우주 SF물은 장르 특성상 매니아성이 강한편이라 이번 마리오처럼 폭넓은 대중의 호응까진 좀 어려울듯.
원체 스타폭스 아이피도 알사람 아는 아이피는ㅎㅎ 매니아성 일거 같긴해요ㅎ 역시 무난하게 루이지 맨션 시리즈 아님 동키콩 정도... 세컨도 포함이면 커비가 딱이긴 한데
닌텐도 시네마틱 유니버스 가야지 생각만해도 지리겠네 ㄷㄷㄷ
젤다ㄱㄱ
오늘 마리오 영화 보고 왔는데 원작 시리즈의 오랜 팬으로서 아주그냥 선물 같은 영화였네요 영화 요소요소에 원작 오마주 찾는 재미가 쏠쏠했음ㅋㅋ
전자오락의 마술사 리메이크?
그러고 보니 일본 추가되고 지금처럼 장기흥행하면 금새 10억 달러 찍겠네요
영화로는 메트로이드나 스플래툰같은거 괜찮을듯 아니면 의외로 피크민이나 ㅋㅋ
제노 블레이드도 영화도 괜찮아 보이는데 ip 파워가 부족하네요 ㅠㅠ
제노 블레이드 시리즈 정주행 중이긴 한데 일본 특유의 감성이 너무 강해서 세계적으로 먹히기엔 어려울 것 같아요.
흐음...영상매체도 지원하는 닌텐도 거치형 콘솔이 나올수도 있을려나요?
예전에 wii에 DVD 재생기능을 일부러 안넣은게, 애들이 성인용 영상을 볼수 있어서 안넣었다고 합니다 그런 닌텐도 성향상 앞으로도 안넣을듯 합니다
서드파티에 투자해서 게임이나좀쳐내지....허구헌날 기기만팔아쳐먹고 뻘짓만하고있네.....근3년동안 스위치라인업좀봐라 니들은 양심이란게있는거냐??
마리오 나오는거 보니까 디즈니 뛰어넘을것 같던데...
스토리와 연출적인 거 생각해보면 스타폭스와 스플래툰 갠찮을듯 하고 완전 판타지로 젤다도 갠찮을 것같음.
메트로이드 잘만들면 개멋있을거같긴 하다 사무스 할만한 미녀배우 구합니다
ㄷㄷㄷ 니혼게이자이신문 유료회원이시나 보네
메트로이드는 실사로 해도 괜찮을지도
커비 나와도 재밌을듯. 근데 커비가 대사가 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