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쯤 구큰다수 구매 이후로 닌텐도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거치기로는 게임큐브가 마지막이었구요.
동숲에디션으로 하나 들였는데 상자크기가
치킨 박스보다 작아서 당황했어요.
그래도 설치해보니 아기자기한게 누가 닌텐도아니랄까봐
싶었읍니다.
평소엔 큰 관심없다가 정가에 떴다는 글보고
정신차려보니 이미 결제 끗.
제노블레이드를 덤으로 주는 구성이라 일단 플레이 해봤으나
한시간 정도 시험구동 소감은..
일단 플스로 하던게임 마저하고 나중에 하자 싶더군요.
그래도 닌텐도인데, 마리오는 필구일 것 같아 오딧세이를
주말에 마트가서 사왔습니다.
두시간 가량 플레이해본 소감은..
이건 천천히 음미해야지 몰아서 플레이하기 너무 아깝다는
느낌마저들더군요. 그래서 이것도 일단 순위를 뒤로 미뤘읍니다.
대부분 유저분들이 그럴테지만 저 역시 마딧세이와 야숨은
무조건 사서 할건데요.
고민되는건 그 순서에요.
사실 이번 스위치 구매를 한데에는 마리오3d컬렉션이 한 몫했습니다.
꼬마때 N64로 처음 즐긴 타이틀이 마리오64였고
중도에 팔긴했지만 큐브로 선샤인도 해봤었거든요.
스위치로 나온단 소릴듣고 내심 땡겨했던지라 얘도 필구인데
오딧세이하기 이전에 컬렉션부터,
야숨하기 이전에 꿈섬 리메이크부터 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단순이식이라 실망하시는 분들도 꽤있으시던데
전 중고 N64도 사놓고는 곽팩 마리오64 구하기가 힘들어서
GG치고 짱박아놨거든요.
그래서 사놓은 오딧세이 일단 아껴두고
컬렉션을 살지.. 둘다 해보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울러
제 생각도 같습니다 구작이라도 재밌게 할 수 있을거같아요. 답은 이미 아는데 또 한번에 다 사버리고는 묵혀둘까봐 일부러 스위치 게임들은 천천히 음미하려고 순서 핑계대는거에요 ㅋ
마리오에 대한 생각은 위에 여울러님과 같은 생각이고요 뭘 먼저 하시든 상관 없을 것 같지만 발매순서로 컬렉션부터 하면 점 점 조작성이 편해질테니 그쪽이 나을 것 같네요 젤다는.. 개인적인 생각으론 야숨은 단순히 엔딩 보고 끝내는 타이틀이 아니라 계속 파고들만한 요소가 많은 게임이고 꿈섬은 재미는 있지만 클리어 후에 손이 잘 안가는 게임이라 꿈섬을 먼저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플탐도 꿈섬이 훨씬 짧고요
야숨은 다운로드로 구매해서 매일 매일 했던 것 같습니다. 그사이 꿈섬이나 다른 타이틀을 카트리지로 하고요.^^
야숨이 이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가논전만 반복하고 있어요.^^ 젤다를 구해야해! 겨울에 게임이 몰려나오니 참 즐거운 겨울이 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게임 라이프 즐기세요.~~
즐길게 많은 겨울은 항상 즐겁죠!
야숨은 요소가 많아서 진짜 할게 많더라고요. 친구가 여러달 빌려준다고 해서 정발에서 나온건 이거 저거 다 해볼수 있는건 해봤는데 나중에 세일하면 DLC팩 통으로 사서 다시 해보려고요. 오딧세이 이미 사신거 오딧세이 해보세요. 저는 재미는 있는데 발컨이라 손이 잘 안가긴하더라고요.
진짜 마음에 드는 옷을 사서 입기가 되려 망설여지는 그런 느낌이에요 전 ㅋ
요새는 굳이 아낄필요없어요 ㅎㅎ 할게임많음 제노블12만해도 200~300시간 ㅋㅋ 파엠,야숨,등등 걸작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