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아 누나가 널 찾고 있는데 대체 어디에 있었니
누님께서 저를 찾으셨다고요? 또 무슨 사고를 치신겁니까?
너는 이 누나가 사고만 치고 다니는 사람으로 보이니?
...... ......
그, 그건 그렇다치고, 누나가 동생에게 부탁할게 있단다.
뭐 제가 들어드릴 수 있는 부탁이라면 얼마든지 좋습니다.
역시 우리 동생이야. 이 누나가 인연이 닿아 명검을 새로 얻었단다.
그래서 새롭게 두자루 검을 함께 쓰려는데 아직 익숙치 않구나.
익숙치 않은 무공으로 다른 사람을 해칠까봐 두려우니 실력있는 동생이 대련상대를 해다오.
예? 지금까지 쓰던 검술이 아니라 쌍검술을 새로 익히겠다는겁니까?
솔직히 좋은 생각은 아닌것 같은데요. 어디서 이상한 소리라도 들으신건가요?
어... 응. 그런데 왜 그런 말을 하는거니? 누나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거야?
아이고 우리 누님ㅋㅋㅋㅋㅋㅋㅋ
쌍.검.술.은요. 패배의 상징입니다.
특히 한자루 검을 쓰다가 두자루로 바꿨다? 바보취급 당하기 쉽상입니다.
어... 음... 그래...
우리 멍청하고 착한 누님이 또 괜한 말에 속아서 검을 강매 당했군요.
어디의 어떤 못된 사기꾼이 누님을 속여서 쓰레기를 팔아먹은겁니까?
이 동생이 누님을 대신해 그 사기꾼을 두들겨패서 돈을 되찾아드리겠습니다!
...... ...... ......
누님?
동생. 이 새로운 검은 내 어머니께서 생전에 쓰시던 유품이야.
그리고 내게 어머니의 검을 주신 분은 내 아버지시고.
예?
아니 왜 그 말을 진작에 안하신겁니까!
아무튼 그렇게된거야.
동생은 내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했지? 그러니까 지금부터 대련을 하자.
아까도 말했지만 누나가 쌍검술에 익숙치 못해 힘조절이 잘 안되니까 동생이 열심히 해야할거야.
부모님도 동시에 쓰라곤 안하셨을거같은데
동생아 왼쪽이 어머님 오른쪽이 아버님이란다 아니 누님 왜 검에 그런 호칭을 넣으셨습니다 가시죠 어머니 아버지 저 무뢰한에게 한방을
쌍검 용상은 전 무림맹주인 아버지한테 실시간 과외받은거라 실제론 존나 쎔 ㅋㅋㅋ
용상 쌍검들면 무림전기 시점 조활 뛰어넘잖아ㅋㅋㅋ
과실치사가 아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도 동시에 쓰라곤 안하셨을거같은데
용상 쌍검들면 무림전기 시점 조활 뛰어넘잖아ㅋㅋㅋ
탈룰라로 인한 천벌ㅋㅋㅋ
조금만 덜 깝죽됐어도 태세전환 할 수 있었을텐데...!ㅋㅋㅋㅋ
과실치사가 아니잖아!
아니지 과실을 더이상 못 따질정도로 뒤질때까지 패면 과실치사가 아닐까?
동생아 왼쪽이 어머님 오른쪽이 아버님이란다 아니 누님 왜 검에 그런 호칭을 넣으셨습니다 가시죠 어머니 아버지 저 무뢰한에게 한방을
입에 닭다리까지 물었다면 삼도류
쌍검 용상은 전 무림맹주인 아버지한테 실시간 과외받은거라 실제론 존나 쎔 ㅋㅋㅋ
실제로도 아니고 걍 뒤지게 쌤 무림 고수를 지나가면서 회치는 미췬년임
한손에는 검 한손에는 닭다리를 들수 있도록 연습하는 겁니까 누님?
두링 서로 친한 사이이고 죽자살자 싸우는게 아니라 비무(연습)이라서 멀쩡한거지 아니었으면 죽었음
한쪽은 어머니의 뼈로 벼른 검 한쪽은 아버지의 뼈로 벼른 검
아니 쌍검 용상은 최강자 급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