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해 죽겠습니다........ 내가 왜 밤을 새가지고....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DJMAX를 기대하시고 소닉을 하시면 그에 부응하는건 음악 퀄리티 정도일겁니다.
아래 어떤분이 말씀하셨듯이 '태고를 사고 DJMAX를 기대하면 안된다' 라는 말이 있는데, 제작진이 제작진이니만큼, 또 모드 구성을 DJMAX Portable에서 따온 만큼 DJMAX 타이틀은 따라다니겠지만... 게임 방식과 시스템이 완전히 달라진지라 (플레이 방식도, 키음의 여부도, 난이도 및 패턴구성도) DJMAX를 기대하시면 실망하실 수도 있겠지요. 이미 키음대신 타격음이라는데에서 실망한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하지만 일단 전 싸이클론에서 파생된 새로운 리듬게임으로 보고 있기에 이정도면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적응하기 어렵다는 분들도 많았는데, 전 DJAMX포터블의 조작계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고, 자주 했던것도 아닌지라 적응하기 상당히 편했습니다. (DMP는 노트가 일렬로 내려옴에도 버튼이 일렬배치가 아니라 정말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아직 6TFX는 제대로 손을 못대긴 하는데... 제가 아직도 DMP나 트릴로지에서 단순 6키도 어버버대는거에 비해서는 훨 나은 것 같네요.
월드투어를 하면서 느낀건데, 정확도 90% 이상 클리어같은 미션을 하면 인게임에서 정확도 표시가 되지 않는데, PUNEW님 방송에 의하면 이번에 해당 기능을 구현하지 못했다고 하시더라구요. 해당 스테이지가 끝날때 까지 내가 성공인지 실패인지 알 수 없는 슈뢰딩거의 월드투어가 된 것 같아서 좀 아쉽습니다. 아직까지 특별한 버그는 발견하지 못했는데, 연속으로 나오는 노트에서 뒷 노트 판정이 뜨지 않는 것 정도만 발견했네요. 다행인지 DL 이후 패치까지 하고나서 게임이 비정상 종료되거나 튕기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6TRAX부터 해서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