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나왔던 정보들도 있지만, 자잘한 놓친 정보들도 있고, 조금 있으면 쇼케이스도 있고 해서 올해의 정보를 한번 정리하여 올려봅니다. 올해 이전에 공개되었던 정보들은 맨 아래에 있는 링크를 통해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 개발자 다이렉트
- 20개의 서킷 환경
확정된 트랙리스트
· 라구나 세카 레이스웨이 서킷(미국 서킷)
· 스파프랑코샹 서킷 (벨기에 서킷)
· 메이플 벨리 (미국 가상 서킷)
· 스즈카 서킷 (일본 서킷)
· 실버스톤 서킷 (영국 서킷)
· 뉘르부르크링 (독일 서킷)
· 칼라미 그랑프리 서킷 (신규 남아공 서킷)
· 하코네 서킷 (신규 일본 가상 서킷)
· 미드 오하이오 (신규 미국 IMSA 서킷)
- 100대 이상의 신규 레이싱카를 포함한 500대 이상의 차량
- 800개 이상의 유니크한 업그레이드
- 그래픽 요소와 셰이더를 높은 해상도로 새로 제작하고, 최고의 레이트레이싱 효과를 위해 최적화를 함
- 차량의 색이 더욱더 정확하고, 현실적인 차량 페인트 모델
- 차량 도장 손상에 페인트 두께, 깎임, 방향성을 나타낼 수 있게 됨
- 레이스 중 먼지가 쌓이는 것도 기압이 낮은 곳에 먼지가 더 쌓여 더욱더 현실적이게 보임
- 돌비에트모스 같은 몰입형 사운드 포맷을 위해 완전히 재구축한 사운드 시스템을 이용하여 자체적으로 사운드를 믹싱함. 부품을 바꾸면 소리가 바뀌는 걸 알아차릴 만큼 현실적이고 몰입감 있게 만듦
- 3테라바이트나 되는 포토그라매트리와 레이저 스캔 정보를 이용해 트랙을 만듦
- 엑스박스 시리즈 성능으로 인해 10배 더 정교한 환경을 그려낼 수 있음
- 완전 3D로 구현한 수천수만의 관중과 최첨단 시각 효과로 인해 트랙이 생동감 있게 보이고, 들리고, 느껴지게 됨
- 완전한 시간 및 날씨 변화가 도입되며, 다이나믹 트랙 온도, 젖은 노면, 러버링인으로 인해 매번 새로운 레이싱 경험을 하게 됨
- 이 모든 기능을 완전 새로운 온라인 모드와 완전 새로운 차량 제작 중심의 커리어 모드에서 경험할 수 있음
- 레이트레이싱과 함께 4K 60fps 구현
밤에 도시가 밝게 빛나는 게 보이는 시각적 효과
한 방향 180도 회전되는 휠 애니메이션
- 1월 포르자 Monthly
- 새로 만든 AI는 부스트나 능력치 치트 없이도 최고 빠른 선수만큼 빠르게 달림
- 트랙의 옛날 역사적인 레이아웃까지 구현 (예를 들어 라구나 세카의 60년대 레이아웃)
- 새로운 서스펜션 모델 등과 함께 차량의 균형 조정(balance adjustment) 기능이 추가된다고 함
- 비공개 테스트 화면 유출
예전에도 개발 단계의 사진이 2장 유출된 적 있었는데, 이번에는 Tryyton이라는 스트리머가 비공개 테스트를 하는데, 차량의 표면이 안 나오는 버그를 제보하기 위해 스샷을 찍고, 시행 회사의 비공개 디스코드 서버에 게시를 하면서 스샷이 유출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사진 아래에 날짜가 23년 2월 9일로 나와서 비교적 최근으로 보여집니다.
차량은 아우디 RS 3 LMS, 맵은 메이플 벨리의 피트에서 찍은 사진이며, 위에 호스트가 시작하길 기다린다는 문구가 보이는걸로 보아 온라인 테스트를 하고 있던 걸로 보입니다. 그외에 크게 알아볼 수 있는 정보는 없습니다.
위의 피트 스샷이 왠지 모르게 휑한 모습이지만, 예전 GDC 프레젠테이션 발표에서도 그렇듯 턴텐은 시각적 요소를 넣는 것에 대해 많이 연구하고 있고, 위 사진의 그래픽 렌더링도 완전치 않아 보여, 테스트 빌드이기 때문에 많은 요소가 빠져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턴텐이 GDC 프레즌테이션 발표에서 공개했었던 시각적 요소를 연구하고 있다는 컨셉사진
- 시각장애인을 위한 드라이빙 보조 기능
시각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접근성 기능이 신작에 추가된다고 합니다.
시각장애인 운전 보조 장치 : 시각장애인 플레이어들을 코스를 따라 안내하는 유익한 오디오 콘텐츠로, 운전에 대한 시간을 향상시키고 레이스를 완주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플레이어는 어떤 신호를 작동시킬지 선택하고 자신의 선호도에 맞게 음높이와 음량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원터치 드라이빙 : 플레이어가 브레이크, 스티어링 및 스로틀 보조 장치의 조합을 직접 선택하여 필요한 동시 입력 수를 줄일 수 있는 모드입니다. 이 모드를 통해 플레이어는 자신의 운전 경험을 커스터마이징하고 원하는 만큼 또는 가능한 한 많은 차량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면 내레이터 :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메뉴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항목입니다. 플레이어는 또한 내레이션 시스템을 사용자 지정하여 수신할 정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잠깐의 게임 플레이 화면에서 보여지는 추가된 기능과 변경점을 적어보았습니다.
맨 오른쪽 위에 주경기(Featured Race) 시작이 카운트다운 되고 있는 모습으로 보아 이 스샷은 퀄리파잉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느낌표가 떠있는 더티랩이여서 Y를 눌러 랩을 아예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 같고, 아래 중간에 채팅 버튼이 있는 걸로 보아 대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는 것 같지만, 마이크를 이용한 채팅인지, 호라이즌 시리즈처럼 문구로 대화를 하는 것인지 이 기능에 대한 궁금점이 있습니다.
- Y 버튼을 눌러 FRR(포르자 레이스 규정; 패널티 기능) 에러를 알리는 것도 있지만, 비공개 테스트에서 피드백을 빠르게 하기 위한 기능인지, 아니면 공식적인 기능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드, 미디움, 소프트 타이어 재질을 구현한다고 하였으므로, 속도계 왼쪽에는 미디움 타이어 표시인 것으로 보입니다.
- 일본 스즈카 서킷의 22년 새로운 로고 적용
- 포르자 모터스포츠 신작 여름 출시?
Microsoft Game Dev 님의 트위터: "Who else is ready for summer? ☀️🚗" / 트위터 (twitter.com)
-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개발자팀 계정이 포르자 프랜차이즈 개발사 턴10의 수장 Alan Hartman이 올린 트윗에 반응하면서, '또 누가 여름을 맞을 준비가 되어있나요?' 이라는 문구와 함께 트윗을 했습니다. 이걸로 인해 모터스포츠 신작이 여름에 출시되는 게 아닌가 하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 'Later this year'문구 때문에 발매가 올해 말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문구 'Later this year'은 직역하면 '올해 말'이지만, 현지에서는 '올해 안에'로 쓰고 있다고는 합니다.
엑스박스 쇼케이스가 한국시간 6월 12일 새벽 2시에 잡혀있고, 쇼케이스 때 포르자 모터스포츠 신작에 대한 많은 주요 정보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에 공개되었던 정보들은 아래 링크의 게시물을 참고해주세요.
포르자 모터스포츠(2023) 트레일러 및 간략 정보 - https://bbs.ruliweb.com/game/84873/read/9423116
지금까지의 포르자 모터스포츠 차기작 정보 - https://bbs.ruliweb.com/game/84873/read/9422462
출시 할 때 까지 숨 안 참고 있겠습니다
기다리다 지쳤다
모터스포츠 시리즈는 안하지만 어짜피 모터스포츠에서 사용된 엔진이나 기술은 호라이즌 시리즈에서도 적용될 수 있을테니 다음 호라이즌 시리즈는 더 기대되네요.
서킷이 적다.. 더 더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