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히로아카) 빌런에 대한 주인공의 대처 반응 차이

[교단도끼맨]

시가라키 토무라에게

데쿠 : 네가 도움을 바라는 것처럼 보였어.

아잇, 그놈의 구원 그만하고 쟨 죽이라고...!!

데쿠에게 구원받은 나강과 젠틀 크리미널의 활약

역시 데쿠의 구원은 틀리지 않았어 ㅠㅠ

[문화충격]

도움을 바라는 것처럼 보였어 저 장면도 개 웃긴게

배경으로 쓰이는 저 건물들 안에 수백수천명이 도움 바라고 건물에 깔려 있고 할텐데.
걔네들은 빌런보다 못한 취급 ㅋㅋ

[금전왕]

[안면장애인]

단순 히어로가 아니라
주인공에게는 세계관과 차별화된
가치관이 필요함.

그 누구든지 구원하려는
답답하고 융통성 없는 정의관이
데쿠의 정체성이라
시가라키 조차 구하려하는게
주인공만의 차별성임.

하지만 그럴려면 시가라키가
참변을 일으키기 전에 막던가
아니면 시가타키에게 참회의 기회를 주던가
돌이킬수 없는 선을 넘기 전에
막았어야 독자들이 납득함.

시가라키의 죄업의 책임을
올포원에게 전부 넘겨서
틍치려 했지만 데쿠의 아치에너미인
시가라키의 정체성만 약화 시켰고
데쿠는 반쪽의 주인공이 되어버림.

서사의 중점이 어긋나 버렸으니
이야기가 뭔가 부족하고
데쿠는 단점들만 크게 느껴지고
시가라키의 구원은 공허해짐.

그래도 어찌 봉합해서 마무리 잘하다 막타를...

[내히로아카돌려줘]

그래서 원작을 보면 미도리야는 시가라키의 죄는 여전히 단죄해야한다는 입장이었죠.
그걸 못한 건 오히려 토가를 옹호하는 우라라카...

[맛대가리]

아래 두명은 꿈이 있었는데 좌절하고 어긋난길을 가던자들이라
주인공의 도움으로 올바른길로 갈수있던 기회라도 있던거지만

위에 저놈은 이미 구원의길을 받을기회를 지손으로 수차례
걷어차고 민간인을 대량학살한뒤 전세계를 집어삼키려는놈인데
심지어 구원을 바라는게 아니라 지맘대로 죽이는게 목표인애임
애초에 구할수도 없는놈이었고,

결국 마음에 응어리 없애고 죽인다는 결말로
주인공에게 남은 결말을 힘다잃고 의욕도 다잃은체
교사생활이나 하다 슈트받고 헤헤 좋다 하는결말이란게
역대 최악의 결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