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의외로 이런 사람들 많네

[추천 셔틀]

흑백요리사 보고나서 마셰코랑 헬스키친 같은 요리 경연대회보는데

의외로 나 이거 한번도 먹어본적 없지만 만들어봤어요 하는 부류는 개 많네

본래 음식이 뭔 맛인지도 모르는데 왜 만드는겨;;;

[10억짜리 코코로]

???
이거 맛있어보이는데 만들어봐야겠다 생각하면 안되는건가?

[추천 셔틀]

집에선 상관없는데 경연대회에서?

[Mr S]

일단 레시피라는건 조립설명서라서
그대로 따라하면 그 사람의 식당을 가본적 없어도 비슷한 맛을 내게 해주는게 바로 레시피니까?
물론 그걸 따라 만들어보고
이게 진짜 잘 만들어진걸까?
알리오올리오의 에멀젼? 제대로 내가 해낸게 맞을까?
그 사람 식당 가서 먹어보자.
본고장으로 가서 먹어보자! 하는건 좀 더 딥한 수준으로 음식을 좋아하는거기도 함.

[추천 셔틀]

자기 인생 역전할 수 있는 기회에서 굳이 그런 모험을?
저런 사람들 심사평 보면 대체로 너 이거 먹어보긴 한거냐? 이게 대부분인지라

[Mr S]

1.6% 확률이면 개이득 아님? 하는 게시판에서 그런 얘기를 하면...

[추천 셔틀]

킹챠;;

[주말의명화]

요리사들은 식재료 맛을 아니까 대충 이런 조합이면 이런 맛이 날꺼다 라고 계산이 되나봐

[추천 셔틀]

문제는 자기 분야 아닌데
전 사실 이런것도 할 줄 알아요! 하다가 실패한 사람들이 많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