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도 누가 심연의 힘에 손댔다 하면 칼같이 응징하기도 했고
심연의 힘을 쓴 놈들치고 천리가 응징한게 아니어도
천리하고 맞짱뜰 당시의 용왕도 그렇고. 심연공주도 그렇고 왜 천리에 맞서겠다고 심연의 힘을 쓰는지 모르겠네.
특히 심연교단 교주는 죄인의 목소리에 세뇌당해서 그랬다고 쳐도 루미네는 제정신으로 심연의 힘을 쓰는것 같은데
켄리아가 심연때문에 멸망하는거 다 봐놓고도 대체 왜그러는지 나오는게 하나도 없네
천리도 누가 심연의 힘에 손댔다 하면 칼같이 응징하기도 했고
심연의 힘을 쓴 놈들치고 천리가 응징한게 아니어도
천리하고 맞짱뜰 당시의 용왕도 그렇고. 심연공주도 그렇고 왜 천리에 맞서겠다고 심연의 힘을 쓰는지 모르겠네.
특히 심연교단 교주는 죄인의 목소리에 세뇌당해서 그랬다고 쳐도 루미네는 제정신으로 심연의 힘을 쓰는것 같은데
켄리아가 심연때문에 멸망하는거 다 봐놓고도 대체 왜그러는지 나오는게 하나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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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주의 설정을 차용한 세계관이라 심연이 악이라고 보긴 어려울 걸 천리는 영지주의의 데미우르고스랑은 다르게 완전히 물질계를 새롭게 창조해낸 건 아니고 용들이 다스리던 세계를 차지한 거긴 하지만 티바트(방주)라고 이름짓고 거짓된 하늘로 감싸서 외부의 심연과 엮이는 걸 극도로 경계했던 걸 보면 아직까지 영지주의에서 영감을 받은 세계관 자체는 계속 유지되는 듯 그렇게 생각해보면 여행자 남매는 영지주의(정확히는 영지주의적 기독교 이단)의 절대신인 모나드가 보낸 쌍둥이 아이온(그리스도와 성령)에 해당되는 것 같은데 최근 스토리대로라면 심연왕자가 켄리아인으로 나오는 것 같은데 중간에 설정이 바뀐건지 켄리아인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 뿐인지는 모르겠음
실제로 나라팔아먹고 심연힘 얻은 켄사오적놈들은 천리급의 강함을 얻었다며 방향성은 맞긴 하네..
그거 아니면 못 이길 존재라서
사실 심연도 그러고 싶지않았을지도 몰라
실제로 나라팔아먹고 심연힘 얻은 켄사오적놈들은 천리급의 강함을 얻었다며 방향성은 맞긴 하네..
근데 켄리아가 천리때문에 멸망한것도 아니고 윗대가리들이 미쳐가지고 심연에 손댔다가 자멸했는데 심연공주는 그걸 꼭 천리탓인것 처럼 말하는 느낌임
여태까지 나온대로라면 켄리아의 생존자들에게 불사의 저주를 건건 천리인것 같으니까 원망의 대상이 되는것도 납득은 가지 애초에 스토리 풀리기 전에는 유져들도 천리가 화풀이로 기둥 떨구는줄 알고 다들 천리 욕했다고 ㅋㅋㅋ
엘리나스나 두린 이야기 보면 심연도 아마 완전히 악으로 묘사하는 건 또 아닌 듯
근데 그럼 나타 멸망시키려는 저 심연마물들은 대체 뭐냐는거임
원신 보면 다크소울 세계관 생각남 다크소울도 절대악으로 묘사되다가 나중엔 그것들이 전부 다크소울을 거부하려다 생겨난 부작용으로 최후에 묘사하면서 어둠의 세계로 되돌아간다는 내용인데 아마 계속 가면 심연 관련으로 또 다른 전개 계속 나올 듯
그리고 위에서 말한 두린이나 엘리나스같은 경우도 두린은 자기가 친구들이랑 놀고있다고 생각하다가 그대로 토벌당해서 죽었고 엘리나스도 친구들이랑 놀고있다고 생각하다가 그게 아니라 자신이 논다고 생각하며 장난을 치던 게 생명들을 죽여왔던 것이라고 깨닫고 슬퍼하며 자1살하고 부활도 거부한 걸 보면 나타에 침공 중인 심연마물들도 나타를 멸망시켜야 겠다는 악의에 받쳐서 침공하는 게 아닐 지도 모르고 여러모로 풀릴 내용이 꽤 있을 것으로 보임
아마 전대 죽음의집정관이 심연이랑 결탁한것때문에 집정관자리에서 쫓겨난게 아닌가싶기도함ㅋㅋㅋㅋ 이렇게되면 진주의노래랑 얼추 맞아들어가는듯
외계의 힘이라 지금 티바트의 섭리와 잘 안 맞는 힘인데 그나마 천리와 맞대응이 가능한 힘이라서?
심연이 사실 올바른 세상의 이치고 티바트가 헛된 별세계인 느낌도 있어서 막판에 뽕차고 그럴싸하게 끝내는게 중요
심연이 티바트에 나타난 계기가 용과 강림자의 싸움으로 세계를 나누던 경계가 박살나서이니까 지금 천리의 힘도 원래 티바트의 섭리를 거스르는 힘일듯
가짜 하늘도 그렇고 침묵하는 천리도 그렇고 사실 티바트는 이미 사단나있는데 겨우겨우 버티고있는거 아닐까 ㄷㄷ
이미 사단나있는 세계를 천리가 어떻게든 유지하려고 극단적인 방법을 쓰는게 아닌가 싶은 느낌도 있지
영지주의 설정을 차용한 세계관이라 심연이 악이라고 보긴 어려울 걸 천리는 영지주의의 데미우르고스랑은 다르게 완전히 물질계를 새롭게 창조해낸 건 아니고 용들이 다스리던 세계를 차지한 거긴 하지만 티바트(방주)라고 이름짓고 거짓된 하늘로 감싸서 외부의 심연과 엮이는 걸 극도로 경계했던 걸 보면 아직까지 영지주의에서 영감을 받은 세계관 자체는 계속 유지되는 듯 그렇게 생각해보면 여행자 남매는 영지주의(정확히는 영지주의적 기독교 이단)의 절대신인 모나드가 보낸 쌍둥이 아이온(그리스도와 성령)에 해당되는 것 같은데 최근 스토리대로라면 심연왕자가 켄리아인으로 나오는 것 같은데 중간에 설정이 바뀐건지 켄리아인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 뿐인지는 모르겠음
그냥 호칭이 전하인듯
근데 심연이 악이 아니라고 보기에는 여태까지 나온 묘사중 심연과 엮여서 잘 된 꼴이 없는데..
이쪽도 우인단처럼 나중에 세탁하려는 생각인건지..
심연 방랑자의 경우 티바트에 속한 존재가 되었다고 하니까 모조의 사건으로 육신이나 몸이 매인거 같긴 함 신의 눈이 강림자 유해라는거랑 연관 있을 느낌
영지주의는 영과 물질의 이분법적인 세계관이라서 물질은 악한 것이니 인간도 영지를 얻어서 물질로 된 육신을 버리고 영적인 세계로 나아가자는 거라 심연이 티바트를 공격하는 것도 그 일환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음 물질로 된 세계가 존재해서는 안되는 거였으니까 근데 거짓된 하늘을 박살냈더니 그 뒤에 박살난 위성 같은 게 존재하는 걸로 봐선 그렇게 해석하는 건 무리가 좀 있을지도 이 게임은 영지주의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은 거지 영지주의 세계관 자체는 아니니까 붕괴 세계관하고 연관지어 본다면 천리가 행성 하나 혹은 일부를 차지하고 거길 돔으로 덮어서 외부와 교류를 막고 왕노릇해왔던 것 같음 붕괴 스타레일에 나오는 에이언즈(아이온)들이 벌이는 짓들을 생각하면 아예 그놈들 눈에 안 띄고 조용히 지내는 자기 입장이나 자기가 지배하는 백성들한테도 유리하다고 볼 수 있으니까
이제 강림자 떡밥이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으니 강림자 유해에 관해서도 점차 언급이 될지도
애초에 모나드로부터 발출된 아이온 중에 제1위가 심연(그리스어로 비토스)임 그게 영어 어비스로 변역되는 심연하고 정확히 같은 개념인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