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 저는 제가 짝사랑하는 여자애랑 같이 어두운 골목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애가 갑자기 네가 내 진실을 안다고 해도 날 사랑할 수 있을까? 하고 묻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렇다고 말하자 그 여자애는 갑자기
나는 트랜스젠더야. 우리 아버지가 날 트랜스젠더로 만들었어. 라고 말하더군요(실제로는 트랜스젠더가 아닙니다)
저는 무언가 말을 하려 했지만 아무런 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여자애의 걸음걸이는 갑자기 빨라졌고 순식간에 우리 둘 사이에 거리가 생겼습니다
저는 그 여자애를 따라잡으려고 달렸지만 이상하게도 거리는 좁혀지지 않았고
그 여자애는 어느 아파트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더니 아파트가 펑 하고 폭발하더군요. 저는 망연자실해서 서 있었는데
사람들이 구경하러 와서는 한 마디씩 던졌습니다
저 집에 들어간 여자애 아버지가 죽인 거야. 저 여자애는 트렌스젠더고 창녀야.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그러던 중 아파트에서 나오는 그 여자애의 아버지가 보였습니다
물론 제가 그 여자애의 아버지 실제 모습은 모르지만 그 남자가 여자애의 아버지다 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 남자의 목을 졸랐습니다. 그러더니 그 남자는 제게 비웃으면서 말하더군요
너는 그애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어. 모든 건 너의 잘못이야.
너는 위선자에 더러운 놈이야.
저는 너무나도 혼란스러워서 아니야! 아니라고! 이렇게 외쳤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장소가 바뀌었습니다
그 여자애랑 저는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지하도를 걷고 있었습니다
아까처럼 그애는 제 앞에서 걷고 있었는데, 한 손에는 횃불을 치켜들고 있었습니다
그애는 횃불로 지하도의 벽에 붙은 틈새에 불을 붙이더군요
순식간에 지하도는 밝아졌습니다.
저는 무언가 잘못되었단 것을 느끼며 그 여자애를 따라잡으려 했습니다
그 여자애는 걷고 저는 뛰는데 여전히 따라잡을 수가 없더군요
그러다가 그애가 타오르는 불이 되어버렸습니다. 불길이 제 쪽으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불길을 피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불길로 뛰어들었습니다
순식간에 제 몸이 불에 옮겨붙었고 여자애의 목소리가 메아리치더군요
난 트랜스젠더야. 넌 날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어
이러다가 꿈에서 깼습니다
제가 도대체 뭔 생각을 하고 사는지 모르겠네요.
꿈은 본인의 무의식의 반영입니다. 짝사랑하는 여인과의 극복하기 힘든 현실의 벽이 트랜스잰더였다는 설정으로 나타난겁니다. 한번도 본적없는 여자애 아버지라는 사람이 글쓴이에게 하는 악다구니는 사실 본인 스스로 자조적으로 내뱉는 말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짝사랑의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견녀내기 힘든 시점까지 온듯하고 포기하려는 마음을 어느정도 합리화 시키는 꿈내용입니다. 포기와 짝사랑이 7:3 정도?? 제말을 보신후 본인의 마음을 되 돌아 보시길 바랍니다.
와... 진짜 소름돋게 지금 제상황을 맞추셨네요... 진짜 감사합니다...
추천만화 [보쿠걸]을 보시고 치유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건 어디서 볼수 있나요?
꿈은 본인의 무의식의 반영입니다. 짝사랑하는 여인과의 극복하기 힘든 현실의 벽이 트랜스잰더였다는 설정으로 나타난겁니다. 한번도 본적없는 여자애 아버지라는 사람이 글쓴이에게 하는 악다구니는 사실 본인 스스로 자조적으로 내뱉는 말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짝사랑의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견녀내기 힘든 시점까지 온듯하고 포기하려는 마음을 어느정도 합리화 시키는 꿈내용입니다. 포기와 짝사랑이 7:3 정도?? 제말을 보신후 본인의 마음을 되 돌아 보시길 바랍니다.
와... 진짜 소름돋게 지금 제상황을 맞추셨네요... 진짜 감사합니다...
창.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