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 달아주신 조언대로 사과는 안 하기로 했습니다. 안 하려고 했는데....
출근 하자마자 직원b가 직원 휴게실로 따로 불러내더니
'지난번에 괜찮았냐, 애둘러 거절 했어도 혹시 기분 상하지 않으셨냐'고 물어보며 사과를 하더군요...
잠시 뇌정지가 왔지만 저도 '괜찮다, 오히려 내가 너무 직설적으로 말한 것 같다, 미안하다.' 라며 나름 담백하게(?) 사과를 했습니다.
오히려 먼저 사과를 하니 저도 모르게 사과를 해버렸습니다....
그 후 직원이 가져온 하리보 젤리 나눠 먹으며 좋게좋게(?) 마무리가 됐습니다.
댓글들 달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저의 고민은 고민도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저에게 부족한 것들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눈치, 배려심, 사회성을 기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댓글로 조언과 충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자분이 참 대인배스럽네요...
아이고 거기서도 직설적으로 말했다가 아니라 그냥 당황해서 그렇게 말했다 라고 하시지는
아이고 거기서 '직설적'이 왜 나옵니까... 당혹스런 질문이라 무례한 답변을 실수로 했다라고 하시지... 선사과 받은 것도 좀 그런데 후속 조취도 참... 안타깝네요
솔직히 여자분이 무서워서 선 사과 한거 같다
아쉽네여 여자분 인성이 상위 1% 안에 드시는데
여자분이 참 대인배스럽네요...
솔직히 여자분이 무서워서 선 사과 한거 같다
뭔지 모르겠지만 상대방이 에의 갖춰서 사과하는 거라면 거절 안하시고 받아 드린건 잘하신 결정입니다~
무슨 일인가 싶어 글을 읽어보았는데, 나이를 떠나 경험이 부족하다면 뭐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굳이 루리웹을 통해서가 아니더라도 항상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면 답은 나오겠죠. 앞으로 펭귄맨님의 건투를 빕니다 ㅋ
여자분이 루리웹 한다는 생각을 왜 안함?? ㅋ
아이고 거기서도 직설적으로 말했다가 아니라 그냥 당황해서 그렇게 말했다 라고 하시지는
아이고 거기서 '직설적'이 왜 나옵니까... 당혹스런 질문이라 무례한 답변을 실수로 했다라고 하시지... 선사과 받은 것도 좀 그런데 후속 조취도 참... 안타깝네요
후기는 개추
그런 대답을 해서 여자가 오히려 내가 둘러대서 화가 나셨나.. 라고 생각햇나봄.. 먼저 사과도 하고 착하네..
잘 해결되셨네요 ㅎㅎ 그럼 됐죠. 여성분도 작성자님도 두분다 고민이 많으셨나보네요
아쉽네여 여자분 인성이 상위 1% 안에 드시는데
여자분이 참 현명하시네요 작상자분 의도가 나쁜건 아니겠지만 앞으로 대화할때 단어 사용을 조심하셔야 할 것 같네요...
예의 바른 여자네. 근데 저건 님하고 선 그은거 이제
음 살아보니.. 입장을 바꾸면 답이 빠르게 나오더군요~ 항상 입장을 바꿔보세요~
와 저 여자분 대단한 사람입니다. 가깝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