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시리즈를 하다가 쉬원한 아케이드 레이싱을 하고 싶어 니드포로 갈아탔다가, 딱중간 스타일인 그리드나 F1시리즈를 즐겨왔었는데,
(뭐 그리드도 시뮬보단 아케이드에 가깝긴 하지만)
프카를 접해보니 일단 엔진음이 대박이네요. 게다가 최근에 나온게임이라 그런지, 빗물떨어지는 표현서부터 현실감 나는 코너링
정말 최고 입니다. 보통 레이싱은 콘솔판을 주로 구매하는 편인데, 이번엔 스팀판을 구매해보니 그래픽이 정말 ㅎㄷㄷㄷ
그래픽 대비 최적화는 정말 잘되어진듯 합니다.
단만 컨트롤 부분은 키보드보단 패드로 할때 오히려 어렵더군요. 키보드로 플레이시 코너링 돌때 주욱 누르는 것보단
적당히 감속하면서 톡톡친다는 느낌으로 하면 코너링이 원활하네요.
아무튼 최근 레이싱 게임중 정말 잘만들어진 게임이라고 생각듭니다.
p.s 니드포 시리즈나 번아웃, GTA같은 아케이드 레이싱만 하신분들은 적응하기 매우 어려우실껍니다. 아마 욕할지도...ㅋㅋㅋ
드클이나 F1시리즈를 해보신 분들은 금방 적응 하실듯 하네요.
한가지 레이싱만 하기보단 여러가지 해보다 보니 각각게임마다 개성이 넘쳐서, 딱히 어떤 레이싱이 좋다하긴 어렵지만
일단 프카는 오래잡을듯 합니다.
패드의 경우 민감도/데드존 설정하는데서 민감도를 20 이하로 하셔야 좀 할만할껍니다.
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패드로 컨트롤하는데 진짜 죽는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