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터 광팬으로서 일단 인증샷부터...
유로트럭2은 덤입니다 ㅋㅋㅋ
니드포는 시뮬은 아니지만 일단 레이싱 겜이니 인증.
많은 분들이 PC레이싱 겜으로 프로젝트 카스와 아세토 코르샤와 고민하시는데 저는 궁금해서 두갤 다 샀습니다. 그것도 정가 다주고 정식버전을요 ㅜㅜ... 이제부턴 싹수 보이는 펀딩보이면 닥치고 응모해야 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카스 = 배틀필드
아세토 = 아르마
니드포 스피드 = GTA
정도로 표현 가능하겠네요.
적당히 사실적이고 높은 비쥬얼을 원하면 카스
나는 극사실감을 추구한다면 아세토
아몰랑 어려운거 싫어 = 니드포
딱 요 정도로 구분될것 같습니다.
카스의 비쥬얼과 아세토의 극사실감을 포함한 게임이 나오면...
안팔릴것 같습니다 ㅋㅋㅋ 너무 현실적인 게임은 재미가 없더군요. 스트레스만 받고..(아세토는 생각없이 브레이크 풀로 밟으면 첫코너에서 브레이크 라이닝이 나감;;)
물론 숙달이 되면야 아세토가 잼나겠지만... 엄청 오랜 시간이 걸려야 스트레스에서 벗어날듯 합니다. 게다가 현실모드인 프로 드라이버 모드는 클러치가 없으면 운전 불가라 키보드 유져는(저는 다행히도 G27이 있습니다 ㅎㅎ) 그저 눈물을 흘리고 레이싱 휠 대용인 엑박 패트를 사야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세토는 어떤분이 영암 서킷을 만들어서 영암 서킷 타시는 분들이 연습용으로 쓴다고 합니다. 참고글 : http://blog.naver.com/dhdudrhks12/220281798798
하지만 컨트롤러 없이도 재미있게 하기에는 역시 카스가 최고 인듯 싶습니다. 전 그래서 카스에 한표 던집니다. 대중성은 이쪽이 더 나은듯 해요.
p.s 포스 피드백은 아세토가 역대 최고인듯 합니다. 노면 떨리는것 까지 다 구현되어 있어요. 카스는 충격하고 스티어링 무게만 있어서 좀 아쉬운듯... 근데 아세토도 처음에는 아예 포스피드백자체가 없었으니 카스도 언젠간 나올꺼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과 같군요. 저도 아쎄토, 카스 둘 다 있지만 달리는 재미는 카스가 더 좋더라구요. 극사실감은 아쎄토가 낫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