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되고 평일에 퇴근하고 조금씩하다가 주말에 집중해서 엔딩까지 봤습니다.
결론은 마커스, 코너, 카라 모두 살렸습니다.
마커스는 중간에 몇번 갈등하긴 했는데
평화와 폭력에서 갈등하다가 결국에는 폭력으로 해결하게 되네요
사이먼은 방송국에서 조쉬는 수용소습격할 때 죽고 노스만 남게 됬어요
갈등하다가 동료 대부분을 잃게 된게 아쉽고 노스와의 관계도 애매하게 남아서
2회차에는 노스와 연인관계가 되는 루트로 가볼생각입니다.
코너는 초반에 임무수행하면서 행크와의 관계를 쌓는데 집중한거같아요
행크에게 신뢰를 얻으려고 열심히 했는데.......사이버라이프 생산공장에서 희생시켰습니다.......
다른 코너에게 총맞고 거의다 죽어갈때, 옮겨가서 생존, 공장의 안드로이드들 해방시켜서 마커스의 혁명이 성공했습니다.
카라는 토드 죽이고 엘리스와 도망쳐서 제리코에서 루터가 희생되고
버스터미널까지 도작해서 애기엄마가 떨군 버스표로 검색대까지 가서
로즈와 조쉬를 만났고, 화장실에서 로즈에게 엘리스를 부탁하고, 직원 앞에서 고민없이 조쉬를 희생......
캐나다에서 앨리스와 새출발
주인공들을 살리기 위해서 조연들 대부분을 희생했습니다......
1회차는 셋 다 살리려고 조심스럽게 플레이하려고 했었는데
다 살리는 엔딩을 봤으니 다음 회차부터는 컨셉 확실히 잡고 한쪽으로 몰아붙이는 쪽으로 플레이해볼 생각입니다.
앨리스가 안드로이드였다는걸 루터가 말해주기 전까지는 몰랐어요
중간에 의심가는 부분들(가족사진, 며칠동안 안먹었다, 추운데 잘돌아다닌다)이 있었지만, 게임적 허용이라고 생각했어요......
아만다의 정체고 궁금하고 rA9도 자세히 조사하고
오랜만에 정말 몰입도가 엄청난 게임을 만난거 같습니다.
주인공들한테 몰입해서 어떻게든 살리려고 애쓰고, 플레이하다보니 안드로이드의 자유를 위해 싸우고 있었습니다.
몇시간 연속으로 플레이로 힘들어서 그만해야지 하고 종료했다가고 몇분후에 다시 플레이하고 손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PS4 세손가락 안에 드는 게임입니다
저는 마커스랑 카라 코너 다 죽였네요..ㅜㅜ 엔딩은 스포 같아서 말하지는 않겠는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