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가 서브컬쳐풍이라는건 반박하기 힘들지만 서브컬쳐 게임이냐고 물으면...
일단 캐릭터의 서사가 중요한 게임이 전혀 아니고 rpg특성의 템파밍과 템 강화 스펙이 훨씬 중요한 즉 던전이 주로인 게임이라는거에서 확 갈리기는 함.
상위권에서 고래들 잡고 있고 매출을 빨아먹는다는 맞지만 그게 서브컬쳐로서 그런거다가 전혀 아닌게
던파는 캐릭터의 서사가 거의 단 한번도 중점이었다고 하면 그건 던파유저가 아님.
캐릭터는 거의 그냥 게이머가 원하는 스킬셋과 액션성을 가진 내 아바타같은 위치였고 독단적인 스토리라고는 그냥 캐릭터 만들때 스토리나 대사가 약간 다른 정도내지가 거의 끝이라서 캐릭터의 독자적인 스토리성이라는게 거의 없이 그냥 통칭 모험가취급에 더가깝고
차라리 던전과 액션쾌감이 중심이었다고 하면 맞지.
그리고 매출을 만드는 방법도 아바타 과금이라는 말이 기만적으로 틀린게 정확히는 심지어는 중국 던파는 한국 던파하고도 다른게
아바타 패키지에 껴넣는 스펙딸이 존재해서 아주 약간의 스펙을 올리는 스킬 레벨 1이라던가 희귀 옵션을 무슨 아바타 패키지 20개(거의 한국돈 140만원...)를 사야 주는 주는 방식의 과금정책이나 가장 최근에는 글 검색해보니 장보권을 거기다 끼어넣는등 스펙과금을 텐센트가 직접 파는 형식에 더 가까움. 즉 그 과정에서 나머지 아바타 물량이 풀리거나 게임경제에 재화를 스펙러들이 공급하게 되는 원리.
던모는 여기서 게임내 중국 비리비리 방송만 봐도 헬같은거 돌아서 장비파밍에다가 강화방송이 가장 인기가 많으니
게이머들이 어느쪽 게이머들인지 대충 눈치를 알 수 있지. 그리고 거의 pvp 방송이 인기인데
거의가 템파밍과 그 강화로 재화를 소모하고 이게 과금 전략인 게임에 가까운 셈.
근데 중국인들이 또 저런걸 환장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딱히 그게 좋다 나쁘다는 개인의 판단영역에 가깝기는 함.
그러니 매출이 그리 뽑히는거지...
그리고 사실 던모 유저수는 대충 텐센트가 의외로 자사 게임들 유저수는 본인입으로들 넌지시는 이야기하는 편인데.
궁금하면 텐센트 2024 q2 컨퍼런스에서 게임들 이야기 쭈욱 하면서 던지듯이는 대충 이야기해주긴 했음.
모바게는 그리고 유저수와 매출이 거의 가장 맞지않는 분야중 하나임...
그리고 던모도 슬슬 하강및 넥슨 보고서에서도 정상화라는 단어를 쓰는거 보니 내려갈거라고들은 생각중이고
게임 구조 자체도 그래서 저 스펙과금이 끝나면 슬슬 내려가고 중간에 업뎃이 뜨거나하면 오르락 내리락을 할거지만 슬슬 내려가긴 함.
하지만 바로 저런 구조때문에 고래들 잡기가 더 유리한 편인건 사실.
던파는 원래 씹덕 배척이 꽤 심한 게임이었지? 지금이야 많이 사그라든거고
서브컬쳐 풍이었지만 반대로 유저들이 오히려 서브컬쳐 게임이라고 부르면 화내는 유저들이 있었지. 가장 크게 터져버린게 나이트가 나와서 완전히 서브컬쳐풍 그 남성향 코인타자고 했다가 남거너 2각이었나 차례를 미뤄버렸다고 완전히 분위기가 십창나서 해당 디렉터 도게자를 시켜버렸으니까.
던모 매출의 정상화 ㄷㄷㄷ
내가 치는 드립도 아니고... 진짜로 그 투자자 2분기 회계 보고서에 3분기에 'nomalize' 라고 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