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인질로 카드에 잡히고 할아버지 봉인당하고 아무튼 구른 AIBO도
땅에 심어짐당하고 얼굴에 문신당한 유성도
이세계학원물 당하면서 하 인생 소리나오는 억까당한 쥬다이도 아닌
젬나이트 크리스타입니다
크리스탈 파워를 최적화하여, 전투력으로 변화시켜 싸우는 젬나이트의 상급 전사.
높은 공격력으로 적을 압도하지만, 최적화하기에는 한계를 느낄 때도 많아서, 동료들과의 결속이 중요하다.
유희왕이 본격적으로 카드로 스토리를 쓰게 된 첫 시리즈인 듀얼 터미널에 등장한 카드인데,
보석들과 합체해서 싸우는 전사 컨셉임
이 동료랑 합체하면
이렇게 진화한다던가 하는
히어로랑 상당히 비슷한 컨셉의 테마인데
문제는 시리즈에서 젬나이트가 맡은 역할이
주위 애들이 툭하면 타락하고 배신하고 멸망당하는 와중에
마지막까지 선역으로 남아서 모두를 지지하는 슈퍼 히어로였다는 거임
아니 그럼 좋은거 아님? 하겠는데
동료들은 죽어나가고
세상의 거악이 풀려나고
사악한 마룡이 풀려나는 와중에서도
젬나이트만은 주인공으로써 묵묵히 이 모든걸 견뎌옴
그러다 도중에 분노에 빠져서 힘만 신경쓰는 준 타락형 진화도 했다가
지르코니아가 부서지면서 패배하고
모든 동료들의 힘을 하나로 모은 최종진화 폼 마스터다이아로 진화하고
(배경에 동료들의 얼굴이 세로로 쭉 무지개 스팩트럼으로 놓여잇음)
세상을 다시 재생성하기 위해 나타난 신에게 대적하는 것으로 1부 활약이 끝나게 됨
여기까지만 봐도 보통 주인공 급으로 굴렀는데 문제는
최종결전에서 사망한 뒤의 시체에 어두운 기운이 깃들더니
창성신 sophia의 반대되는 존재 창성신 tierra의 사념에 몸을 납치당하고 맘
이후 크리스타의 시체를 이용해서 창성신 티에라의 꼭두각시인 섀도르들이 태어나고
크리스타의 남은 육체에 불을 붙인 뒤
이 불타는 시체를 이용해서
티에라의 본래의 부하인 클리포트를 꺠우는 데에 성공해버림
세상을 구하고 동시에 죽은 뒤에도 사용된 크리스타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크리스타의 고귀한 영혼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리추어의 잔당이 결성한 네크로즈는
에그리스타(불타는 시체)에 반혼술을 시전하여 크리스타의 영혼을 불러서
남아잇던 별의 용사들(테라나이트)와 융합해서 세이크리드 다이아로 부활시킴
그리고 이후 역대 듀얼 터미널 세계관의 모두에게 세피로트의 나무의 힘을 부여햐여 티에라와 싸우는 최종결전에서는
자신의 이용당하던 육체와 고귀한 영혼을 결합하여
빛과 어둠을 모두 다루는 전사가 되고
이후 스스로 신의 자리에 올라(세피라 토라 그라마톤)
창성신들과의 오랜 전투에 종결을 내고는
무지개 저 너머의 사후세계로 손을 흔들며 떠나가는
장렬한 엔딩을 맞음
근데 먼 훗날 나온 덱 빌드 팩의 "용사" 테마가
이세계에서 용사를 소환해서 싸우는 테마인데 그 용사가 "토큰 몬스터" 취급인지라
역시 크리스타야 크리스타 펀치! 크리스타 펀치! 밈이 있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asterduel&no=1276485
참고로 검황님은 지금 석방되자마자 우승 한번 챙기심
흑드라군님도 일단 석방됐는데 메탈화에 넣는 구성이 지금 4강 진출이 최대성적
돌아간게 맞을까?
히히 은퇴 안돼
요약:크리스타가 티에라랑 보빔하다가 북극곰이 죽음
베어밀크티의 눈물이 증거입니다
스토리 끝났잖아요 왜 또 굴려요...
이번 신규카드는 솔직히 세피라 출격전이라고 해도 설명이 됨 세피라루츠 반쪽이자너~
젬나이트 신카 공개되었던데 크햄 또 구르는 듯
팬텀 루츠 + 신규 지원 이후 크리스타 '아 씨바 은퇴좀 하자 ㅅㅂ것들아!!!!!!!!!"
히히 못가
요약:크리스타가 티에라랑 보빔하다가 북극곰이 죽음
베어밀크티의 눈물이 증거입니다
배꼽크롭티 아님?
돌아간게 맞을까?
젬나이트 신카 공개되었던데 크햄 또 구르는 듯
이번 신규카드는 솔직히 세피라 출격전이라고 해도 설명이 됨 세피라루츠 반쪽이자너~
스토리 끝났잖아요 왜 또 굴려요...
하지만 크리스타 맛집이고
부탁이니 죽여다오! 하하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 하잖아요
개똥보다 심한 벨즈밭에서 굴러봤다고!!!
히히 은퇴 안돼
이제 엑덱에서 3장이나 불러온다구요 아무리봐도 애니산 아내 데려오라는 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핳 골수의 보석 찌끄레기까지 우려먹어주마
결국 석방했으니 크리스타는 저승에 가면 되구나
흑드라군까지 결국 해냈구나 용식이...
흑드라군과 검황님을 석방시킨다는 Mission을 완수했으니 Reward를 받아야겠지?
아니 이건 ReWard가 아니라 ReSuRreCtion 이잖아 무한한 안식 어디로 갔냐고!
결국 제한으로 풀린 흑드라군 해냈구나 크리스타...
어케 구했데 ㅋㅋㅋ
아나콘다가 없으면 꺼내기 ㅈ같은 그냥 융합몹이라 그만ㅋㅋㅋㅋ
그야 붉은 눈 융합으로 융합해야 하는데 붉은 눈 융합 제약이 진짜 붉은 눈 눈까리 뽑아버리고 싶을 수준이라
시바 원본 이제봤네 ㅋㅋㅋㅋㅋㅋ
젬나이트는 막 나왔을때 GX 재탕 재미있게 본 뒤라서 보옥수 + 히어로 테마 같아서 ㅈㄴ 좋아했음. 나름 원턴(?)킬도 가능한 덱이었고 ㅋㅋㅋ
ㄹㅇ GX 그 느낌 그대로 살아있긴 하지 특히 5ds 시기에도 융합 난타전하는 유일한 테마였었기에....
그런 의미에서 조촐한 것이지만...
내가 그래서 토큰 일러스트를 임으로 바꿀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 용사토큰 크리스타로 바꿔서 쓰게
젬나이트 신 몹은 안나오나
놀랍게도 오늘 나왔다ㅋㅋㅋㅋㅋ
중간중간에 신몹 신카드 섞여있음ㅋㅋㅋㅋ
완전 신규 보석인 젬나이트를 바라는거면 더는 안나올듯? 다 바리에이션이야
요약: 가십론고님을 석방하기위해 다시 용사님을 불러야한다
검황p범부라더니 벌써 우승 챙김?
라이제올은 못 때려잡아도 진룡덱이 ㅈ이 아니기 때문에..... 갑자기 제왕의 용격 잠겨버리면 그냥 거기서 끝나는 덱들이 많아져서 그럼
제왕은 효과 안받는 스드네..
진룡도 마함먹어서 그렇지 어드밴스 소환인건 맞아서 무효화가 안됨
'때로는 산 자가 죽은 자를 부러워한다' 는 이야기가 있다 나는 이 이야기를 참 좋아한다 - 크리스타
어, 검황 우승했었어요??
일본 지역대회에서 1회인가 했었지라 근데 그냥 용격에 대처할 사이드 없어서 이긴거같음요
아항 감사합니다
한때 룡검사도 크리스타 아니냐는 떡밥돌았었는데 난 그 쪽이 더 재밌으니 개인적으로 크리스타라고 생각하기로 했음 ㅋㅋㅋㅋ
옆동네 블러드엔젤이 생각나는데...
ㅇㄷ
용사님! 복귀하셔요!
와 이 얘기에 나오는 테마를 다 했다고...? 나 진짜 미츄어버린 딕쟁이가 맞았구나....
aoj 웜 빼면 듀터 테마는 솔직히 은근히 재밌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