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타크래프트 스토리가 꼬이게 된 이유 중 하나

[하나사키 모모코]

일개 법무관 쏘가리 나부랭이를

전쟁영웅으로 치켜세운 소설판을 정사로 편입시킨 까닭에 꼬여버림

[라댕라댕한 라플란드]

내업적 훔쳐간 샊

[오스트리아-헝가리]

어디서 짬도 딸리는 비실이 같은 자식이 내 공훈을

[텔미]

우리 플레이어들의 업적을 가로챈 사기 정치꾼

[rpaca49]

스카웃 따리 타고다니던 아르타니스가 갑자기 너무 커버려서 프로토스는 수명도 많은데 그렇게 인물이 없었나 싶었음

[쉬프터]

아이어 침공때 병형신 트롤 짓거리로
아비터 집정관 계급이 전멸해버려서 어쩔수 없다고 본거같음

[rpaca49]

내 위로 다 죽어서 이제부터 하사가 지휘하는 그런 상황

[잉리시]

인물도 인물인데 네라짐 탈다림같은 신규세력을 전부 통합시키기엔 너무 꼰대들밖에 안남아서 그런거아닐까

[콜팝]

원래 전쟁이라는게 진급이 엄청나게 쉬운수단이지
내 위로 죽으면 내가 그 자리 들어가는거라

[키리야 아오이☆]

대의회는 아이어 털리면서 다 뒤지긴 했음

[misterbin]

뭐....아이어가 털려버린 시점에서 인물이 없긴 하겠지

[마스터base]

레게머리놈이 내 업적을!

[그라운드]

다 레게자나...

[배니시드]

아르타니스...

[스윗겟남]

ㄲㅊ 가렵다 침투력 보소 감염된테란인줄...

[오유작세,시민통수,털보뒈짓]

음, 그보단 그냥 해병간 통화내역이 누출된거 같은데 ㅋㅋㅋ

[라쌩]

차라리 제라툴의 프로토스 재건기! 했어도 괜찮았을 거 같기도 하고...

[루리웹-7490549863]

그치만 제라툴은 네라짐이잖아...

[황금 깡통]

네라짐이기에 오염된 신경삭을 자르는 스토리에서 주인공을 맡기 더 적합할지도 몰라.

[키리야 아오이☆]

제라툴이 우리한테야 우주의 영웅이지 프로토스 내에서 입지가 생각만큼 그리 안 넓음

[Masker_Ether]

그랬으면 엔 타로 제라툴 뽕이 없었겠지

[라쌩]

글킨하지만..! 오히려 네라짐이라 아몬의 마수를 알고 있었다는 점이 더 매리트가 컸었을지도...!?

[라쌩]

그 입지를 만들어나가는 것도 뽕이 좋았을지도..?

[백곰의하루]

토스에 괜찮은 영웅이 없다보니그만..
피닉스를 죽이지말았어야지..

[20121027]

쟤 땜시 다 꼬이긴 했지

[kakekuma]

저그는 토사구팽 당했잖아? 한잔해

[사건]

누구 자캐딸이었을까?

[()도로롱]

솔직히 저그 테란 영웅(레이너,케리건) 은 확실히 1때부터 행보가 확실해서 인정하는데 아르타니스는 그냥 내가 부리던 일개 군인이었자나...

[응앵]

심지어 스1에선 칼라없는 네라짐임 ㅋㅋ

[4,500AU]

집정관(나) 였던 것으로 만들어버리고

신경삭도 없는 놈은 신경삭이 자라나는 기적을 받게 되었다.

퉤에엣

[카오브]

업적 강탈한건 꼴받긴한데 그래도 딱히 인성 하자없고 저정도면 프로토스 주인공하기 충분하지 않나... 네라짐쪽은 프로토스 아니고

[루리웹-7490549863]

겸사겸사 용기병도 부활시키고(아님)

[바니걸 토키]

할만 애가 없기도 했음
테사다르 페닉스 알다리스 라자갈 다 죽고
제라툴은 샤쿠라스 출신에 떠돌이라 적합하지 않고
결국 남은게 아르타니스 하나라

[withsilence]

애초에 오리지날 플레이어를 아르타니스 라고 하면서 태사다르를 대체하는 젊은 신성이면 그려러니 했는데

부르드워에서 다크템플러로 그려놓는바람에 ㅋㅋ

[수고했어요정말고생했어요]

굳이 아르타니스여야했나 싶기도 하고
플레이어 집행관을 캐릭터화시켜도 되지 않았나

[수고했어요정말고생했어요]

그럼 스1했던 사람들 뽕맛도 채울 수 있었을텐데

[Serene Haze]

찐빠내서 미안하지만 알타니스를 스타1 지휘관에 대한 헌사라고 생각해달라고 했던것 같던데

[루리웹-0890957404]

프로브 5기로 시작해서
이미 완성된 적진영 개박살 낼정도는 되야 아몬을 잡나?

[Serene Haze]

스타1 종족마다 플레이어 지휘관 캐릭터들이 따로 있었는데 대사만 없었을 뿐이고 설정들이 다 있었는데
크리스 멧젠이 이걸 잊어버려서 찐빠나버림.
레게머리 보면 알겠지만 알타니스는 네라짐들이랑 교류 다시 하면서 신경삭 자른 신세대 프로토스였음
이게 나중에 설정 고치면서 “ㅈㅅ 리소스 재활용임” 으로 말이 바뀌었었나

[Serene Haze]

저그 유저는 셀러브레이트라고 초월체 휘하 중간 정신체중 하나였고 스타는 레이너와 같이 다니던 지휘관과 UED 지휘관이 따로 있었나 그럴거임

[Serene Haze]

스타래 테란

[키리야 아오이☆]

오리지널은 마 사라 행정관 브루드워는 UED 함장
저그는 꾸준히 케리건의 보모 정신체로 알고 있고

[수행부 대면평가전담관]

그냥 아르타니스는 초기 설정이 네라짐이었다가 출시 전에 급격히 바꾼거고

세러브레이트가 정신체임.

[대기님]

위에 전부 드라군으로 만들어 버려라

[이모씨]

모조한테 발리는 알타스카웃

[yutu.be]

저렇게 연공서열부터 시작해서 각 캐릭터 종족들 서사 정체성을 죄다 반전시키다 보니 결국 우주의 구원자 불닭케리건이라는 결말이 나버렸지.

[오유작세,시민통수,털보뒈짓]

스타2에서 줄거리 화자의 시점이 바뀐게 제일 큰 원인이지.
자유의 날개에서부터 플레이어는 아예 카메라 01이 되어버렸으니....ㅋㅋㅋ

[우즈읏!]

근데 애초에 스1 스토리에서 나온 프로토스 영웅 중에 살아있는 인물이 없어서 아르타니스 아니면 제라툴 둘 중 하나긴 했음
이건 소설 이전의 문제임

[Serene Haze]

소설 이전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멧젠이 까먹었을뿐
끝까지 생존했음

[Serene Haze]

각 종족마다 지휘관 캐릭터가 따로 있었고 나름 설정도 있었는데 대사도 없다보니 멧젠과 작가진이 잊어버림

[우즈읏!]

소설은 업적 강탈이 문제인거고 플레이어인 집행관이 갑자기 고위직으로 나오는건 또 다른 문제가 생겼을 뿐이지
브루드워 종료 시점에서 주요인물이라 하면 테란 짐레이너, 아크튜러스 살아있고 저그는 캐리건 살아있는데
토스만 갑자기 내가 플레이한 누군지도 모를 집행관이 친한척하면 자날 나왔을때 이미 전소했지

[Serene Haze]

업적만 따지면 고위직으로 나올만 했음
태사다르가 오리지날 끝나면서 전설로 남았는데
태사다르 잡으라고 기사단에서 파견했던 심판관 알다리스 휘하 신입 집행관이 스1 주인공이었고 알다리스도 종족전쟁에서 사망하니까
마사라 보안관은 걍 설정 수습하면서 소설로 얼렁뚱땅 레이너한테 숙청되었다던가

[삼류부패경찰]

아르타니스 설정 오류정도는 사소한거지
케리건을 구원자로 써먹으려다 날려먹은 개연성이 얼마인지

[xofhound]

대충 역사는 승자의 기록 어쩌구

[일로와라]

스타 설정에서 제일 억울한 4인

1. 스타1 마사라 행정관(플레이어)
2. 스타1 프로토스 집정관(플레이어)
3. 스타1 저그 정신체(플레이어)
4. 스타1 UED 함장(플레이어)

성과만 보면 ㅅㅂ 스타2 전투는 애기 수준임

[일로와라]

프로토스는 집행관이겠네

[달빛의세레나데]

레이너를 시작으로 스2 스토리 진행캐를 등장인물로 잡게 되버려서 그만

테란이야 레이너 저그는 캐리건 이라도 있지

플토는 아르타니스를 빼면 제라툴뿐인데 제라툴이 플토세력 지휘권을 잡는게 애매한 위치라서

[루리웹-9870388350]

원작이 소설이면 모를까 게임원작 내용은 게임으로 풀어줬으면 좋겠음 소설 낼거면 외전까진 좋은데 꼭 최중요내용을 인질로 잡음. 디아4도 실바나스도 그렇고 블쟈의 나쁜 버릇이야

[Serene Haze]

자기가 짠 설정은 기억좀 해줬으면 좋겠음ㅋㅋ

[재료롤팸]

스타1 기준 저그 플레이어 정신체는 숙청당함으로써 정리..

[루리웹-0358648358]

공식 설정상 두 정신체는 다르다지만(이것도 케리건의 비정상적인 집착과 신뢰에서 구멍이 생김) 여튼 오리지날 정신체는 아마 아이어에서 죽었을테고 브루드워 정신체는 숙청당했겠지

[루리웹-0358648358]

사실 아르타니스를 1,2 집행관이라 생각하고 스카웃 아르타니스는 동명이인이라고 생각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던전슬라임]

그만큼 지휘관급 인물들이 많이 죽었다는 거겠지

[혼돈이끼]

솔직히 아르타니스는 그냥 합쳤다고 여겨도 상관없는데
캐리건 서사가 너무 쓰레기라 실드가 불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