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패키지를 열었을때 그타5 지도 이후로 얼마만에 보는건지 모르겠지만, 두툼한 패키지 구성에 게임을 하기 전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요즘은 저 왼쪽부분을 비워두거나 꼴랑 바우처코드 종이 1장만 끼워주죠 ㅠ
몰입하느라 스샷을 거의 안찍어서 올릴 사진이 이거밖에 없습니다 ㅋㅋ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정말 오랜만에 엄청 즐겁게 했던 플랫포머 게임이었습니다.
듀얼센스 활용은 말할것도 없고, 레벨 디자인이랑 그래픽도 정말 마음에 들었고, 플스의 역사와 함께한 캐릭터들이 VIP봇으로 잔뜩 나와줘서 구할때마다 새로운 기분이 들더라고요.
특히 삐뽀사루겟츄, 로코로코 스테이지 했을때 제작진이 비주류였던 플스 IP까지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난이도가 쉬운줄만 알았는데 세모 네모 히든스테이지는 진짜 마리오 선샤인 플러드 뺏긴상태로 깨는 스테이지를 기억나게 만들 정도로 어려웠습니다.
또 시스템적으로 가장 마음에들었던건 1번 다녀갔던 행성 다시 찾아가면 200코인을 내고 안내해주는 새? 를 데리고 다닐 수 있었던건데 이건 나중에 마리오도 해줬으면 할정도로 좋았습니다.
이거 아니었으면 마딧세이 파워문 찾아다녔을때처럼 폰으로 유튜브 보면서 몰입도 못하면서 봇들이랑 퍼즐조각 찾아다녔을텐데 이런 제작진들의 배려가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플스팬들에 대한 팬서비스와 게임의 재미까지 다 잡은 94점이라는 점수가 납득이 가는 게임이었습니다.
연말에 추가스테이지가 나온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벌써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소니야 제발 레스큐미션 VR2 지원하게좀 시켜줘라...
대작 맞는거 같은데요 저도 애들게임이라 생각하고 라쳇, 플레이룸 같은거 전혀 안했는데 하도 평이 좋아서 해보니 왜 높은지 알겠더라구요. 특히 갓오브워 스테이지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납득은 안가네요 한 84점 정도가 적당해 보임. 94는 과한거 아닐까요 걸작도 아니고.
저는 납득은 안가네요 한 84점 정도가 적당해 보임. 94는 과한거 아닐까요 걸작도 아니고.
에스트라다다
대작 맞는거 같은데요 저도 애들게임이라 생각하고 라쳇, 플레이룸 같은거 전혀 안했는데 하도 평이 좋아서 해보니 왜 높은지 알겠더라구요. 특히 갓오브워 스테이지 너무 좋았습니다.
대작이라고 하기에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