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라오어 팬이라면 드라마 환장할만하네요
이번에 쿠팡에 들어왔다길레 봤는데 캬~ 감염의 설정이라던가 빌, 헨리의 사연까지 짚어 주는데 어느 정도 가려운 부분이 해소된 느낌이네요 보는 내내 게임에서의 기억과 오버랩 되면서 강한 여운을 주네요 그런데 파트원을 안 접해본 사람들한테 어필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 모든걸 쌈싸먹을 단점 엘리 등장부터 한숨이 나오더군요 그래 연기만 잘하면 되지 멀... 했는데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아무리 연기가 출중한들 적응실팹니다 그리고 3화 털복숭이들의 육체의 대화는 깜놀해서 스킵하면서 봤습니다 그래도 빌아저씨 연기에 눈물이 찔끔 나올뻔
그리고 8화 9화는 와 너무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하는데 이거 말하면 스폰가? 8화에서 데이빗 꼬붕으로 등장하는 트로이 베이커 엘리한테 칼 맞고 죽을 때 빵 터졌네요 아니 천하의 조엘이ㅋㅋ 9화는 엘리 목소리의 주인공 에실리 존슨이 나오는데 목소리만 들어도 너무 반갑더군요
시즌1을 다 보고나니 시즌2의 기대감이 엄청나게 높아졌습니다 각 세력들의 사연을 어찌 풀어나갈것이며 파트2와의 싱크로율을 보는 재미도 엄청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