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https://twitter.com/EASPORTSNBA
안녕하세요. LIVE 를 나름... 하지만 간절하게 패치를 기다리며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하루하루 LIVE를 즐길수록 선수 에디트 기능이 있었다면, 또 그걸 공유하고 공유 받을 수 있는 기능만 있었다면
게임이 몇 배는 재미있어 지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이 기능이 없어서 현재 높은 필드골 성공률의 불만을 가지며 하루하루 패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약 선수 에딧 기능이 있었다면, 또 그걸 공유하고 받을 수 있다면 지금 쯤 여러가지 현실적 스탯을 고려한 로스터가
공유되고 공유받아, 더 현실적인 게임을 즐기고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참 많이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어제는 올랜도를 상대로 120 - 98 정도로 패배했습니다.
Nikola Vucevic 센터에게 30점 이상을 내줬죠.
이게 이상한게, 밀착 마크를 하고, 블로킹을 제대로 달고 쏜 슛도 빈번히 들어가니
슛 미터(녹색 / 노란색 / 빨간색) 개념이 확실히 인게임에 적용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요.
결국 올랜도는 전체 필드골의 60% 성공률을 보이며, 저는 15점차 이하로 좁힐 수 없었습니다.
어제 이 경기를 치루고 난 후, 로스터 업댓이 늦어지는 LIVE 팀과 선수 에디트 기능이 없는 LIVE 를 살짝은 원망하게 되네요.
오늘 페이스북에 올라온 LIVE 팀 멘트입니다. PS4 버전에 하프 타임 쇼가 나오지 않는 이슈를 해결하고 있다는 코멘트인데,
지금 게임상에 나오는 UI를 볼 때 그래도 나름 정돈된것이, PS4 버전에는 하프 타임 쇼 없는 버전으로 일단 내고, 후에 업데이트로 넣어주자
란 마인드가 아니었나 란 엉뚱한 생각도 자꾸 드네요. (그럴리는 없겠지만.)
암튼 작업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언제 패치해줄지도 모르겠고, 로스터가 올라와도 현실적인 스탯(특히 필드골 성공률) 이 나와줄진 의문이네요.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었는데
아무튼 게임상에 선수 에디트 기능만 넣어줘도 게임이 몇 배는 더 재미있어 질 것 같다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렇게 되면 게임 스피드 문제, 높은 스틸 성공률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될 것 같습니다.
라이브15가 확실히 수정보완해야 할 것중의 하나가 에디트기능이죠...(이것말고도 뒤져보면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필드골의 경우는 저도 처음에는 45~50%정도로 괜찮았던 성공률이 익숙해 지면서 50%+가 유지되고 있기는 하더라구요.. 아마 시너지 데이터의 업데이트와 함께 제작진의 지속적인 밸런스패치를 기대합니다. 슛퀄리티는 확실하게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페인트 존 내에서는 워낙 선수들이 부비적거리기 때문에 선수 레이팅에 의존하는 느낌이 강하구요. 그래서 덩달아 성공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예측됩니다. 미들레인지나 3점슛거리에서는 빨간색일때는 거의 안들어 갑니다.(탑클래스 선수들의 경우는 가끔 들어감) 저는 라이브15가 아케이드적인 요소를 많이 갖춘 게임이라 좋더라구요. 저는 쿼터당 6분으로 플레이하는데 12분으로 환산하면 대략 비슷한 스탯이 나오기는 합니다. 12분 플레이는 일단 시간적인 부담이 많아서 못하겠더라구요. (한번 주말에 날 잡아서 테스트 해봐야겠습니다.)
에딧이 안되면...이미 은퇴를 앞둔 페이보릿 선수들의 능력치 수정이 안되는 군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