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한번 다 깨고, 중간에 다시 한번 다 깨고, 최근에 다시 시작해서 쉬움으로 초회차 클리어, 전신으로 2회차 클리어, 그리고 3회차 진행중인 뉴비입니다.
직장이 있다 보니 시간도 쪼개서 게임해야 되고, 퇴근하고 집에 와서도 짝꿍 눈치를 보면서 최대한의 효율로 진행을 해야 하다 보니,
게임 구조나 최단 루트, 그런 거에 대해 관심이 많이 가더라구요.
그 주제에 욕심은 또 드럽게 많아서, 못 먹고 가는 아이템이 있으면 정말 마음이 찢어집니다.
1시간 정도 더 가도 못 먹은 거 있으면 세이브 하고 돌아갑니다 ㅋㅋ
어쨌든, 그래서 저같이 귀한 시간 쪼개서 게임하는 분들을 위해,
루리웹 게시판은 뒤져도 잘 안 나오는 정보를 좀 모아서 제공해 보고자,
저도 여기서 워낙 도움을 많이 받았고, 짧은 영어로 구글링해서 얻은 정보들도 있고 해서,
글을 한번 써 보려고 합니다.
뉴겜플 진행하면 하고 싶은 게 뭔가요?
풀발...이 아닌 풀업한 크레토스로 걍 썰어버리는 게 꿈 아닙니까?
그러려면 상중하 갑옷 풀강, 자루 풀강, 부적 풀강, 심지어 몇몇 주문은 갑옷을 풀강한 걸로 사야 되는 만큼 돈이 아주 매우 엄청 많이 필요합니다.
뉴겜플로 넘어가면 경험치도, 몇몇 재료들도 추가로 돈으로 바꿀 수 있으니, 경험치가 됐든 돈이 됐든 열심히 많이 엄청 많이 긁어 모읍시다.
이 팁의 지향점은, 최소한만 클리어해서, 모든 아이템을 제작하거나 적어도 가능한 상태를 만들어,
적어도 4회차, 5회차 때엔 내 입맛대로,
주먹으로 패며 다니든, 룬으로 녹이며 다니든, 줜나 쩌는 컨으로 능수능란학게 플레이를 하든, 운빨 터지는 스탯으로 훑고 다니든,
'선택'하며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만들겠다! 입니다.
내년에 라그나로크 출시되면 오랜만에 또 다시 한번 깨 볼 거 아닙니까...
그 때 최대한 빨리, 그렇지만 스토리만 하긴 또 아쉬우니까 웬만하면 빨리 100프로 찍고 라그나로크 켜겠다!
뭐 그런 욕심쟁이들을 위한 팁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당연히 1회차는, 어려움으로 시작, 노가다는 쉬움-어려움 꼼수로 헤쳐 나가고.
2회차 이후는 전신을 목표로 합니다.
스토리 스포는 없지만, 최소한의 정보를 담지 않을 순 없으니.
아무것도 모르고 난 그냥 순수하게 게임을 제작자 의도대로 즐기겠다!
하시면 보지 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여러번 하시면 다 아시게 될 내용입니다 ㅎㅎ
루리웹 공식 공략에 잘 없는 내용들을 위주로 모아봤습니다.
있는 것도 있습니다만, 제가 관심있는 건 아무래도 그냥 하다 보면 알게 될 내용이라 그런지 정리가 잘 안 돼 있는 것 같아서...
이렇게까지 몰입하게 되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그 공략에 조금이나마 빚을 갚는 기분으로,
여러 해 전에 한번 했다가 다시 도전하는 분들 리마인드도 시켜드린다는 느낌으로 씁니다.
걍 시간도 아깝지만 즐길 건 다 즐겨보겠다
하는 분들만 가벼운 마음으로 봐 주시길!
<초회차 할 때 부디 집중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은 것>
◆ 악착같이 모읍시다. 모든 건 돈으로 시작해서 돈으로 끝납니다.
- 1회차 때, 전신이 아니라면, 저같은 개발컨으로도 어려움 난이도를, 니플하임에서 이발디 강화 빼고는 단 하나도, 강화하지 않고 다 깰 수 있습니다.
아주 꼼꼼하게 다 모으고, 돈 노가다도 세 포인트 모두에서 소재와 함께 1시간씩 진행해서, 2회차 때 있는 거 다 내다팔고 한 500만 정도? 가 되었음에도!
빨간 뉴겜플용 아이템 절반 좀 넘게밖에 풀강 못 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여러분. 돈이 진리입니다.
1000만 정도 들겠거니 생각하고 최대한, 최대한 돈을 아껴야, 진짜 신이 되어가는 크레토스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1회차 때에는, 웬만하면 아무것도 돈 쓰지 맙시다. 대장간에 돈은, 부활석도 아들 옷도 안 사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들 활통은 사야 합니다)
부활석은, 죽으면 맨날 아들이 뛰어오느라 시간만 오래 걸리고, 돈도 아깝고... 걍 죽고 리스타트가 빠릅니다.
아들 옷은, 뉴겜플하면 새걸 하나 줍니다. 그 뉴겜플을 다 깨면 새걸 두 개 더 주구요. 살 필요가 없습니다.
발키리 잡는 것만 빼면 웬만한 건 다 아들 스킬만 찍어도 해결되고, 발키리도 방법을 쓰면 쪼렙으로도 잡을 수 있습니다 (아래 꼼수 참고)
쓸 수 있는 꼼수를 다 써서 최대한 알뜰히 모으고, 펑펑 쓰는 건 2회차 3회차 때 합시다.
- 뉴겜플 진행하면 1회차 때 얻을 수 있는 아이템 대부분은 얻지 못합니다.
그러니, 1회차는 정말 성실하게 모든 아이템을 악착같이 긁어 모으셔야 합니다.
100프로 달성, 모든 구석 구석을 다 내가 훑어본다 생각하고 집중해서 게임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부탁을 완수하고, 웬만한 영역에서 100프로를 달성하면, 못 얻은 건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한 방향 진행으로 맵이 한정돼 있고 길이 닫혀 있습니다.
시간만 충분히 들이면 모든 요소를 놓치지 않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 구석 구석 훑을 때 꼭, 꼭 소리를 들으십시오.
오딘의 개새 까마귀는 항상 지랄맞은 소리를 냅니다 치리링 치리링 하는.
한번 까마귀 발견하면 근처에서 20초 정도 귀를 활짝 열고 소리를 들어봅시다.
다음부터는 지나가다 치링 하기만 하면 도끼 꺼내고 이 ㅆㅆㄲ 어딨지 하고 카메라 앵글을 돌릴 수 있게 됩니다.
공략 따라가도 되지만 웬만하면 한번 갈 때 끝내는 게 시간을 많이 단축합니다.
그래도 못 모은 걸 나중에, 나아중에 공략을 봅시다.
- 니플하임과 무스펠하임 노가다도, 2회차 때 전신으로 할 것이라면 1회차때 레벨 올려놓고 많이 돌아봅시다.
2회차 전신 때 니플이든 무스펠이든 사실 짜증이 많이 나기 때문에,
개인적인 추천은 니플도 무스펠도 발키리만 때려 잡고, 강화 아이템들은 3회차 때 모으시는 겁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 최소한의 강화를 해야 하는데, 그 때 필요한 게 1회차 때 전신 아닌 모드로 진행할 때 쉬움 키고 줜나 노가다 도는 겁니다.
안개의 메아리, 많이 모으세요. 다른 소재들도 많이 모으세요, 여차하면 팔면 안개의 메아리가 됩니다.
니플에서 중앙 작업장에서 대충 다 까는데 65,000인가 메아리가 필요합니다.
그거 다 까고 이발디 강화도 하고 어쩌구 저쩌구 할려면...
2회차 전신에서 발키리만 잡고 중앙을 까고 게임을 끝내겠다, 하시려면, 1회차 때 할 거 다 하고 적어도 7만 정도는 남기는 게 이롭습니다.
2회차 때도 어차피 작업장을 깔려면 안개의 닻을 얻어야 하고 3개나, 그러려면 돌아야 되기 때문에 이발디 방어구가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안개가 많이 필요하거든요..........
무스펠도 마찬가지, 불가능을 많이 많이 도세요.
여러 좋은 거 강화하는 데에 필요한 불꽃들이 필요합니다.
- 스포가 되어도 좋다! 난 모든 아이템이 도대체 어디 쓰이는 건지, 대충이라도 알아야겠다! 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의 글을 한번 보시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이것만 알고 게임해도, 궁금증은 꽤 풀립니다만, 다만, 다만, 재미가 꽤 줄어들 수가 있으니 (헤매는 재미가 생각보다 괜찮거든요 이 게임은) 꼭 참고하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모을 수 있는 아이템의 종류를 간략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땅에 떨어진 것 ; 돈(노란색), 체력(녹색), 분노(빨간색), 기타 소재들 및 주문들 (주문은 보통 동그란 공 모양인 듯하고, 소재는 보라색인 경우가 많았고 (불확실함) 여행자 방어구나 고대상 심장 같은 건 그냥 그 모양 그대로 생김), 공예품(노란색, 모양이 있음, 줍는 모션이 다름), 두루마리(노란색, 네모로 먹음)
상자에 든 것 ; 그냥 나무상자는 돈, 빨간 상자는 소재나 NG+에서 흡착용재, 보라 상자는 해독문 상자(총 13개인 듯하다), 노란 상자는 '전설 상자'(지도에서 카운팅됨), 룬 쳐서 열어야 되는 '노르니르 상자'(역시 지도에 표시됨). 특히 나무상자나 빨간상자는 지도에 따로 표시가 되지 않고 놓치면 확인할 방법이 없으므로 섬세하게 잘 둘러봐야 합니다. 나중에 다시 가서 얻을 수 있는 상자들이 대부분이니 지금 놓쳐도 상관없긴 하지만, 한번 놓치면 다시는 얻을 수 없는 상자들이 몇 개 있습니다. 생각나는 대로 적으면,
1. 알프하임에서 신전 입구 우측에 신드리 만난 뒤 동굴로 기어들어가서 나가는 그 구간에 있는 건 다시 얻을 수 없다.
2. 타무르의 시체는 기어 올라가는 동안 얻을 거 다 얻어야 하고 다시 돌아올 수 없다.
공중에 매달린 것 ; 아래에 언급하겠습니다.
1. 구석 구석 훑을 때 꼭, 주변을 두루 둘러봅시다. 공중에 매달린 나무상자는 꽤 돈이 짭짤하게 들어옵니다. 자세히 침착하게 살펴보면 도끼로 떨어뜨릴 수 있는 상자가 많습니다. 새로 어느 지역이 들어갔다 하면, 우선 천장부터 보고 상자가 어디 있나 보고 다 떨어뜨리고 돌아 다니세요. 특히 산 오를 때에, 높은 곳에 오르면 상자가 보이는데, 그거 떨구면 다시 내려가서 먹고 올라와야 돼서,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진 않지만 다음날 출근시 피로와 잔소리로 인한 정신적 데미지가 추가되는 시간만큼 늘어납니다.
2. 알프하임은 특히나 소리에 집중합시다. 전 웬만하면 이어폰을 끼길 권유합니다. 안 끼더라도 소리를 크게 하고 집중해서 합시다. 다니다가 쮜르루뤼? 같은 괴랄한 식물이 내는 소리가 들리면, 그 주변에 반드시 도끼로 깔 수 있는 빨간 나무가 있습니다. 알프하임 첫 입구부터 나무가 나오는데, 바로 도끼 던지지 말고 그 나무가 내는 소리를 잘 들어봅시다. 까마귀처럼 지나다니다 보면 반드시 소리가 납니다. 심지어 까마귀는 가끔 멀리 있어서 안 나거나 가까이 있어도 도무지 들을 수 없을 때도 있는데, 이 나무는 반드시 진행 경로 중에 어딘가에 높은 곳에 매달려서도 소리를 내기 때문에, 놓치지 않고 다 수거해 갈 수 있습니다.
◆ 세이브에 관하여
- 내가 수동저장하는 슬롯은 총 10개입니다. 자동저장도 10개씩 되는 것 같긴 합니다.
- 체크포인트 재시작은 자동저장 포인트에서 불러오기 같은 개념입니다.
상자를 까거나, 돈을 줍거나, 지식을 습득하거나, 하여간 무언가 달라진 걸 하면, 체크포인트 재시작에도 해당 내용은 반영됩니다.
대장간에서 물건을 사고 체크 재시작 하면 해당 물건 산 채로 시작합니다.
1회차 때에는 대장간에서 부디 아무것도 사지 말라 말씀드리고 싶지만 이발디 빼고, 어쨌든 무언갈 사야겠다 싶으시면 웬만하면 저장하고 사서 비교해보시길 권합니다.
- 메인 스토리 챕터는 들어가면 다시 반복할 수 없을 때도 있고, 반복은 가능하지만 개삽질인 경우가 있습니다.
꼼꼼하게 살필 수 있을 때 시작하시고, 저장을 중간 중간에 수동으로 여러 곳에 분산시켜 많이 해 두세요. 그래야 다시 삽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제 저는 한번에 다 훑을 만큼 훑고 지나가는데 (특정 지역의 까마귀, 공예품, 상자 등 진행할 만큼 한번에 다 하고 다시 와서 남은 걸 다 해치우는 식으로)
처음엔 정말 한 지역 서너 번 가니까 나중에는 짜증이...
<여기부턴 스포가 조금 포함되어 있으나 스토리 스포는 없습니다>
◆ 대장간의 구조
- 물건 만들어서(craft) 팔면(sell) 다시 제작하는 게 아니라 구매(buy) 탭에서 내가 판 걸 다시 살 수 있습니다. 이 때 돈이 같아요.
만드는 건 비싸고 파는 건 싼데, 되사는 건 같은 값이라서 필요없으면 팔아서 돈으로 만들어도 되지만 그냥 창고처럼 쓸 수 있는 셈입니다.
부적이나 장비 바꿔 낄 때 하도 종류가 많아서 질척거리면 과감히 파세요.
뉴겜플에 판 것 인계도 되더라구요. 물론 아직 확인한 건 아트레우스 전설급 방어구 뿐입니다만, 될 거라고 봅니다. 4회차 때 다 팔아보려고 합니다.
- 다만 주문(enchantment)은 그렇게 안 됩니다. 주문은 팔면 끝.
역병 시리즈, 각 티어별 주문은 새로 살 수 있지만, 기타 주문은 팔면 같은 이름으로는 결코 되살 수 없고 그냥 돈과 가루를 얻고 사라집니다.
팔 수 있는 주문이 있고 팔 수 없는 주문이 있습니다. 몇 유니크 주문들은 애초에 판매에 포함이 안 되더라구요.
솔직히 낮은 티어의 주문들은 모조리 팔고, 역병 시리즈만 보관하고 있기를 권합니다.
NG+로 가서 다시 니플하임 하면 이 때에는 역병 주문이 잘 안 떨어지기 때문에 (애초에 2회차 전신은 이발디 풀강해도 줠라 죽는다 제우스 끼면 시간이 없어서 죽고 젠장)
소켓에 죽어라 역병 시리즈 끼우고 달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나머지 유니크 주문은 그냥 보관하고 계세요. 저처럼 수집욕이 많은 분이라면, 팔고 나서 다시 세이브 불러올 겁니다 ㅋㅋ
주문 중에서 룬 공격 시간 늘려주는 10종류 NG+ 주문은 사질 말든지 사면 팔질 말든지 해야 합니다, 역시 팔면 사라지고 되살 때 더 비싸요.
- 제 목표는, 대장간에서 주문류나 자원류 빼고, 살 수 있는 거 다 사고 만들 수 있는 거 다 만들어서,
새로운 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를 만드는 겁니다 ㅋㅋ 달성하면 인증하겠습니다
◆ 다 깨고 나서 뉴겜플로 넘어가기 전에, 바로 사라지는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꼭! 팔고 넘어가야 합니다.
1. 기본적으로 자원에서 스페셜 아이템 항목에 있는 애들은 다 사라집니다. 위그드라실 이슬, 이둔이랑 뿔피리, 드워프의 효식은 남습니다. 참고로 다회차를 반복할 때 이둔 뿔피리 드워프는 추가로 얻어지지 않고 이슬만 중첩됩니다. (이슬 노가다를 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ㅋㅋ 한번에 2씩 오르고 한번에 2개씩 모을 수 있으니까 4씩... 한 10번쯤 하면, 힘은 60 룬은 20 나머지는 다 40씩 스탯을 채우고 할 수 있겠군요 ㅎㅎ 모든 스킬의 보너스 개방을 위해서 언젠가 달성하고 싶은 목표이긴 합니다.)
- 각종 공예품들 다 모은 것. 중간에 팔아도 되고 언제든 팔아버리면 됩니다. 전 헷갈려서 다 모은 뒤에 팔긴 했습니다. 시그룬 투구도 팔아버립시다. 2회차 때 사라집니다.
- 안개의 닻은, 스페셜 아이템 취급이니까 당연히 2회차 때 사라집니다. 회차 당 4개 이상이 모아지는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모여도 팔아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안개의 메아리로 팔 수 있다면 반드시 팔고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2회차엔 사라지기도 하고, 2회차 때에도 안개의 메아리 노가다 하는 건 너무 너무 너무 괴롭습니다.
2. 그냥 자원 항목에 있는 애들은 승계가 됩니다, 몇 가지만 빼면요.
- 브록과 신드리 방어구 제작을 위해 모인 코눈스가르드 퀘스트 아이템 3개는 뉴겜플에서 바로 사라집니다. 근데, 그걸 위해 1회차 때 방어구를 만들자니, 아깝기도 하고 여러모로 심정이 복잡합니다. 당연히 팔아지지도 않습니다. 전 그냥 플러스를 두세 번 반복해서 브록 신드리를 둘 다 빨깐놈으로 만드는 길을 택했습니다.
- 이발디의 녹슨 방어구도 사라집니다. 애초에 9개를 줘서 한 회차에 (돈만 많으면) 3셋트를 모두 만들 수 있긴 한데요. 안개 노가다가 너무 그지같으니 전 한 셋트만 맞춰서 풀강하니까 6개씩 남긴 했습니다. 누적되지 않고 팔 수도 없으니 적절히 선택하시면 됩니다.
- 니플/무스펠은 자원 시스템이 비슷합니다. 타다남은잔불=안개의메아리 / 불꽃의 문장, 불꽃의 더 큰 문장 = 니플하임합금, 실안개원단 / 수르트의 문장=애시르베인. 구조상으로 그렇다는 말입니다. 모두 다 남긴 남는데... 확인 아직 못 했지만, 수르트의 문장이 제가 분명 1회차 때 6개를 모았는데 2회차 때 없더라구요. 강화에 쓰인 것도 아니고...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만약 사라지는 것 같거든 팔아버리거나 미리 강화하는 데에 써버리시길 권유드립니다. 불가능 시련을 여러번 반복하는 것도 너무 정신건강에...
3. 기타 각종 부탁이나 보물지도 등에서 얻는 아이템들이 많지요. 이건 모두 특정 자루나 부적, 보호구 제작 및 풀강을 위해 모자라지 않게 돼 있습니다.
- 티르의 공물 시리즈는 2회차 때 시작시엔 인계가 되는 것까지는 확인했는데, 인도된 영혼을 시작할 때인지 언제인지 확인하지 못했지만 하여간 중간에 사라집니다 ㅜㅜ 그러니까 처음 대장장이 만나면 다른 거 하시기 전에 먼저 티르 플러스 갑옷 세트부터 제작하십쇼.
- 고대상이나 여행자 아이템, 무스펠 니플 아이템은 노가다 돈 만큼 축적이 됩니다. 미리 모아두면 플러스 때 보다 빨리 고대상, 여행자 갑옷을 만들 수 있습니다.- 멋진 이름으로 불안정한 광석이네 영역의 어쩌구네 많긴 합니다만, 실상 잘 안 쓰는 장비들 업그레이드 아이템이기 때문에, 2회차 넘어가면 고민해보고 팔아도 됩니다. 그렇지만 저는 모든 아이템 제작과 모든 아이템 풀강(조렙부터 고렙까지 싹 다)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모으고 있긴 합니다.
- 얼어붙은 불꽃(도끼강화), 혼돈의 불꽃(칼강화) 및 그 재료가 되는 니플하임의 차가운 안개(? 영어로 해서 정확하지 않습니다 chilling mists of niflheim), 무스펠하임의 분노의 화염(? 역시 영어라서... raging inferno of muspelheim) 이 두 개는 2회차 때 각자 1개씩 얻어지고, 팔면 5만원씩 줘서 짭짤합니다. 그런데 버그인지 뭔지, 무스펠하임 발키리 잡으면 나오는 저 raging inferno, 이게 플러스 때 안 얻어지더라구요... 되는 분 있으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 각종 강화를 위해 필요한 아이템은, 너무나 감사하게도 매우 훌륭하게 정리된 글이 있습니다. 위에도 링크를 걸었지만 다시 한 번 걸겠습니다. 정말로 큰 도움이 됐습니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저 글을 작성해 주신 풍뎅이863님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혹시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엑셀 파일 자체를 한번 부탁드려봅니다 ㅜㅜ 전부 다 필요한 게 얼만큼인지 하나씩 더하는 게 너무나 힘들어서 ㅜㅜ)
4. 나머지 장비들은 당연히 모두 승계가 됩니다. 주문도 모두 승계가 됩니다. 3회차를 다 돌아봐야 알겠지만, 내 인벤에 없는 건 다시 새로 주더라구요.
- 예를 들어 크바시르의 액막이는 풀업해서 주문화 했더니 3회차 때 다시 얻을 수 있었습니다.
풀강했을 때 재주문화는 안 되구요, 아마 4회차 때에는 다른 아이템을 주거나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뉴겜플에서는 유니크 주문, 예를 들어 발키리 주문은 발키리 잡으면 다시 주지만, 주면서 동시에 기존 게 사라지는 시스템인 듯해요.
장착해두면 빠지는 건지, 죽기 전에 사라지는지 줍기 전에 사라지는지 같은 건 아직 확인하진 못했습니다.
어차피 팔 수 없으니 그냥 관심을 끄면 되나... 싶네요.
- 크바시르같은 장비를, 팔아서 대장간에 넣어두고, 새로운 걸 얻을 수 있는지도 확인해봐야 하는 항목입니다.
◆ 추천하는 플스용 꼼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싫으면 하지 마세요.
1. 스토리 후반 티르의 회관에서 돈 및 소재 노가다 꼼수(이 소재가 2회차 때 내다 팔면 돈이 1만씩 들어와서 가장 효율이 좋습니다). 이걸 안 하면 돈을 도무지 절대 결코 천만 수준으로 모을 수 없습니다. 모든 아이템을 풀강해 호화를 누리고자 한다면 이 노가다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떤 다른 꼼수/glitch도 들이는 시간에 비해 이 노가다의 효율을 결코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하루 날을 잡고 미친듯이, 정말 미친듯이, 신들린 듯이, 노가다를 해서 돈을 모읍시다.
2. 안 해도 된다고 보긴 합니다만 경험치 노가다 초반에. 발 맞춰서 넘어뜨리는 거랑 패링을 같이 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고수님은 벽에 내리꽂는 거랑 패링을 하던데, 벽에 내리꽂는 게 컨트롤 못 하는 초보자한테는 어마어마한 기술인지라... 스킬 개방 빨리 할 분들의 1회차용 노가다일 뿐입니다. 스킬 모두 개방을 위해 필요한 경험치가 도끼에 35000쯤, 도끼룬에 방패에 28000쯤, 화살에 28000쯤, 칼에 67,000쯤, 칼룬에 110,000쯤...까지 대충 계산하다가 빡치네요. 정리가 돼 있는 곳이 없으니 추후 자세히 업데이트 하기로 하겠습니다 ㅜㅜ 하나도 안 하고 쉬움으로 엔딩 본 뒤에 캡처해서 정리하는 게 빠르겠어요. 대충 30만쯤 모으면, 게임 다 깰 때쯤 30만쯤 차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초반에 하고 싶어서 모으는 거지, 그냥 쭉 할 거면 사실 노가다 안 해도 1회차 끝날 때 이미 업 대충 다 할 수 있습니다.
3. 배신의 부적 풀강해서 무한 영역을 굴릴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가 제가 참고했던 원 동영상입니다.
- 실제로 제가 해보니, 배신의 부적을 풀강하지 않으면 시간이 짧아서 유지가 안 됩니다. 그래서 풀강을 짜증나도 하시길 권유드리고... 풀강한 건 2회차 때에도 동일하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 얻어서 다시 풀강하지 않아도, 1회차 때 먹은 걸 풀강한 걸로 동일한 꼼수가 가능합니다.
- 컨트롤이 생각보다 잘 안 돼서, 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나 혼자 달려가다가 저걸 쓰면, 아들래미가 충분히 따라오지 않아서 저 커맨드가 안 먹힐 수 있습니다. 항상 아들이 뒤에 있는지 보고 씁시다. 특히 발키리, 내려오기도 전에 썼다가 안 돼서 얻어 터져 죽은 게 몇 번인지... 언제나 아들이 중요합니다. 혼자 막 매달리기도 하고, 다른 곳에 쏘기도 하고, 적이 공격해서 넘어지기도 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 발동시키고 나서 부적 바꿔도 됩니다. 뉴겜플 전신에서 이 방법으로 발키리들 여럿 찢었습니다. 풀강을 영역의 부적 플러스로 해 두었고, 저거 먼저 쓴 다음 상태에서 부적 갈아끼고 힘 키워서 파파파박.
- 연습을 많이 해 보면 감이 잘 옵니다. 아들이 뛰어오르면 다시 한번 더 느려지는데, 그 순간이 지날 때까지 홀드를 유지해야 되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뛰어 오르면 풀고 방어에 집중해도 됩니다. 무스펠에서 저거 쓰다가 자꾸 얻어맞아가지고 ㅜㅜ
- 저 방식으로 무스펠 불가능 도전은 1, 2, 5가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1, 2 하고 영역 타고 5 깨고 정상 간 뒤 다시 영역 타는 방식으로 하면 시간도 짧습니다. 웬만하면 제우스 먹고 3회차 때 전신으로 무스펠 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2회차는 발키리만 잡으시길...
4. 흡착용재 노가다. 2회차 이후로 모두 다 업하려면 필요하겠죠. 전 3000개인가 모으고 그 다음 거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모든 아이템 모두 풀강이 목적이 아니라면... 그냥 쓱쓱 진행해도 3회차 때 제우스 풀강 정도는 합니다.
<여기부터는 스포가 아주 많습니다. 한번도 안 깬 분은 절대로 보지 마세요.>
◆ 아홉의 해안 최단 시간 안에 완전 클리어하기 프로젝트 : 엄청난 스포일러를 포함하므로 두세 번째 하는데 짧은 루트가 고민인 분만 보세요.
아홉의 해안에 얽혀 있는 퀘스트가 정말 너무 많습니다.
한번 밟은 땅을 두번 세번 밟아야 할 일이 참 많아요.
그게... 짜증납니다. 1회차때는 오 이런 재미가! 싶지만, 다회차로 넘어가면 이런 귀찮은! 이 돼 버리죠.
그래서 온갖 퀘스트간의 상호작용과 스토리 진행 등등을 고려해서... 한번 짜 봤습니다.
완벽한 버전은 당연히 아니겠지만, 스스로는 대충 납득할 만한 동선을 짰습니다.
우선 시작하기 전에, 아홉의 해안 구조를 알아야 합니다.
어디에도 도대체 탑 순서를 써 놔 주질 않더라구요.
지도만 켜면 아는 내용이라고 안 그런 걸까요.
1, 2회차 정도는 솔직히 지도 봐도 이게 어디지 잘 모르는데 말이죠...
그림을 보며 설명하겠습니다.
M은 무스펠 해독문으로 불 밝히는 것, N은 니플 해독문으로 불 밝히는 겁니다.
해독문 순서에 따라서도 경로가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구분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각 영역 사이 사이로, 좀 큰 이벤트 맵들이 위치한다고 보면 됩니다.
설명에 참고할 용어입니다.
북북동에 타무르의 시체, 석공의 협곡, 발키리 의회, 파프닐 용퀘.
동북동에 베이더르가르드, 돌폭포, 부리의 창고.
동남동에 볼룬더 광산, 까마귀의 절벽.
남남동에 마녀의 동굴, 망루.
남남서에 란서터 광산.
서남서에 죽음의 섬, 철의 만.
서북서에 파프닐의 창고, 잊혀진 동굴.
북북서에 코눈스가르드, 노르드리 요새, 고대상 폐허, 빛의 엘프 초소.
아홉의 호수에서, 선창을 기준으로 배 타고 갈 때 참고할 방향 요소입니다.
배타고를 기본으로 이동 거리를 최소화해서 루트를 탄다, 고 가정하고 잡아 봤습니다.
#######추가 내용#######
보라색 상자는 총 13개가 나옵니다. 이 중 8개는 무스펠/니플 해독문이고, 나머지 5개는 그냥 잡템인데, 순서는 크게 상관없어 보입니다.
처음엔 그냥 순서대로 8개 해독문이 나오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것 같더라구요.
메인 스토리에서 하나도 놓치지 않으면 총 8개의 상자가 나와 무스펠과 니플을 갈 수 있습니다.
나머지 5개는 아홉의 호수 서브퀘에 포함돼 있는 거구요.
어떤 외국 공략에는 "메인에서 니플하임 해독문은 티르 회관이랑 욜문간드 뱃속이 닫히면 다시 갈 수 없게 돼 있어서 아홉호수에 추가로 배치가 돼 있는 것"이라고 돼 있더군요.
꽤 그럴듯한 생각입니다.
현재까지 추리로는, 메인 스토리 진행 시 전반 4개 무스펠, 후반 4개가 니플이며,
아홉의 호수 중에서 까마귀의 절벽, 잊혀진 동굴 두 개에서는 무스펠이,
고대의 폐허와 망루, 석공의 협곡 선창 중 알프하임 쪽에 붙은 곳까지 세 개에서는 니플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 빛나는 아홉 영역의 뭐시기 주문 먹기 위해서 미미르 머리 죽어 있을 때 무스펠로 뛰려고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산 정상까지 3개 먹고 딱 까마귀의 동굴 가서 해독문만 먹고 무스펠 뛰어서 얻은 적이 있었거든요.
무스펠과 니플은 별도로 카운팅되고, 어디서 먹었든 해당 카운팅에서 오버되면 그냥 돈과 소재를 주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래서, 원래는 아들 구하자마자 아홉의 호수 다 돌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게 못 할 것 같고, 산 정상을 두번째로 찍고 헬하임 두번째 떨어지고 나서 다시 미드가르드로 돌아왔을 때 완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그 때 한번에 돌면 되지 왜 두 번에 걸쳐 탐험하느냐, 하실 수 있는데,
보물지도 '깜빡이지 마라'를 산 입구에서 얻으려면 파프닐을 완료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파프닐은 두 번 가야 되니까, 먼저 가서 보물지도를 입수하고 산 퀘스트 끝장내고 호수 끝장내면 될 것 같습니다.
번호 붙인 그림을 첨부합니다.
설명에서 ## 타워 옆에 괄호는 방향을 뜻합니다. NN은 정북, NE는 북동.
그림이 구글링해서 나온 건데 물 한 번만 빠졌을 때 상태네요. 두 번 빠지고 나서, 아들 살리고 나서, 진행해야 모든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A]. 타무르의 시체 진행할 때 희망의 구조만 시작해 둡니다. (그림에서 1' 위치. 어차피 타무르 가려면 여길 내려야 합니다)
1'. 석공의 협곡
부탁 ; anatomy of hope (시작)
[B]. 이후 아들 살리러 헬하임 갔다 나오는 곳까지 진행합니다.
마녀의 동굴을 모두 탐험해 강길을 100% 찍습니다.
(여기까지 오면 무스펠 해독문은 완성됩니다. 거북이의 공물 보물지도도 발키리 방 근처에서 찾아서 위에 거북이에서 파야 합니다.)
원시림도 끝내 100% 찍습니다.
그리고 파프닐의 창고 퀘를 진행합니다. (그림에서 5, 버전이 달라져서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
5. 파프닐의 창고
보물 ; don't blink (시작)
부탁 ; time heals all (시작의 일부지만 부탁 목록에 안 뜸)
[C]. 다시 메인 스토리를 진행해 두번째 산 정상 올라가서 (중간까지 가면 니플 해독문 1개를 먹을 겁니다) 산을 100% 찍습니다.
## 바나 타워(SE) 불 붙이기 (무스펠화로1) - 두번째 산 오르기 시작하면서 찍으면 됩니다.
보물 ; don't blink (완료 - 처음 알프하임의 빛으로 검댕이 없앴던 거인 얼굴 밑에 있음)
보물 ; last place ~~ (시작 - 나중에 발키리 의회에서 줍는 녀석 보물지도)
[D]. 발두르 용 위에서 해치우고 헬하임 떨어집니다. 헬하임 100% 찍습니다.
[E]. 어차피 미드가르드 오기 전에 알프하임 들러서 100% 찍습니다.
[F]. 마지막에 발키리 의회를 한번에 해결하기 위해선, 무스펠과 니플의 발키리를 여기서 잡는 게 편합니다. 이건 여러분 마음대로. 걍 영역 타고 가두 됨.
발키리를 메인 엔딩까지 보고 잡겠다고 하면 뭐 나중에 해도 됩니다. 어차피 티르의 신전이 남는지라.
[G]. 다시 미드가르드에 와서 아홉의 호수를 조집시다.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번호는 선창에 붙습니다. 순서대로 하려고 했는데 망... 이름은 선창이나 지역.
## 알프 타워(NE) 불 붙이기 (무스펠화로2) (좌우 모두 선창 엘리베이터 정상 작동)
1''. 석공의 협곡 (알프하임 좌측 부분)
부탁 ; anatomy of hope 1/3
보라 해독문 있음(니플 2/4)
과업 ; 용퀘 (1/3)
1. 석공의 협곡
보물 ; island of light (시작)
## 헬 타워(NN) 불 붙이기 (무스펠화로3) (우선창 석공의 협곡에서 올라가야 함. 좌선창은 상하 모두 엘리베이터 없음. 아래 선창에 돈은 있음)
발키리 의회 가는 길을 오를 필요는 없습니다.
2. 고대의 폐허
부탁 ; anatomy of hope 2/3
보물 ; historian (시작)
보라 해독문 있음(니플 3/4)
3. 빛의 엘프 초소
보물 ; island of light (완료)
4. 잊혀진 동굴
부탁 ; dead freight (시작)
보물 ; finder's fee (시작)
부탁 ; anatomy of hope 3/3
보라 해독문 있음(무스펠 1, 다 모았으면 그냥 소재)
아이템 : 발두르 용의 눈물
부탁 ; unfinished business 1/4
여기서 영역 타고 고대의 폐허로 간 다음 배 타고 6으로. 혹은 걍 배로 6으로.
6. 노르드리 요새
보물 ; finder's fee (완료)
보물 ; njord's oarsmen (시작)
부탁 ; time heals all (시작, 목록에 뜸)
영역으로 티르신전 돌아간 뒤 배타고 7로.
7. 볼룬더 광산
보물 ; dead and bloated (시작)
8. 까마귀의 절벽
보물 ; dead and bloated (완료)
부탁 ; unfinished business 2/4
보라 해독문 있음(무스펠 2, 다 모았으면 그냥 소재)
볼룬더랑 까마귀는 다른 애들이랑 연계가 적어서 아무때나 해도 됩니다.
unfinished business도 시작하는 순서 없이 아무거나 해도 되는지라...
무스펠도 이미 모았겠다...
원래대로라면 브록퀘 1이니까, 파프닐 하고 이어서 해도 되긴 하겠죠.
전 그냥 묶어서 돌아봤습니다.
하지만 드워프 퀘 순서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란서터 전에 돌아야 합니다.
9. 란서터 광산
보물 ; kneel for thor (시작)
10. 망루
보라 해독문 있음(니플 4/4)
보물 ; hunter's kingdom (시작)
보물 ; kneel for thor (완료)
## 무스펠 타워(SS) 불 붙이기 (무스펠화로4) & 금지자루 먹기 (우선창 없고 망루에서 건너가야 함. 좌선창은 밑에 돈만 있고 불활성화)
11. 돌 폭포
부탁 ; hammer fall (시작)
보물 ; boad captain's key (시작)
12. 베이더르가르드
부탁 ; hammer fall (완수)
보물 ; hunter's kingdom (완수)
과업 ; 용퀘 (2/3)
11. 다시 돌폭포
부탁 ; hammer fall (완료)
13. 죽음의 섬
보물 ; boat captain's key (완수)
부탁 ; Unfinished Business 3/4
부탁 ; dead freight 1/3
## 아스가르드 타워(WW) 불 붙이기 (니플화로1) (좌선창 죽음의 섬에서 기믹으로 건너가 우선창 활성화)
14. 철의 만
부탁 ; Unfinished Business 4/4
부탁 ; dead freight 2/3
보물 ; creation island (시작)
## 니플 타워(SW) 불 붙이기 (니플화로2) (좌선창만 활성화)
부탁 ; dead freight 3/3
15. 부리의 창고
보물 ; creation island (완료)
11~15는 동서로 왔다갔다 하지 않기 힘듭니다... 돌폭포 지도를 죽음의섬에서 얻어야 하고, 철의만 지도를 부리창고에서 얻어야 해서요.
다시 잊혀진 동굴 4
부탁 ; dead freight (완료)
4'. 잊혀진 동굴
## 스바르트 타워(NW) 불 붙이기 (니플화로3)
(좌선창은 잊혀진동굴 영역이라 없고, 우선창은 아래 손잡이 작동이 안 됨. 4'로 표시뒨 뒷쪽 잊혀진 동굴 입구로 들어가야 함)
코눈스가르드
과업 ; 용퀘 (3/3)
다시 파프닐의 창고 5
보물 ; historian (완료)
부탁 ; time heals all (완료)
다시 석공의 협곡 1'
부탁 ; anatomy of hope (완료)
다시 석공의 협곡 1
보물 ; njord's oarsmen (완료 - 발키리 의회 가는 길 쪽)
발키리 의회
보물 ; last place ~~ (완료)
부탁 ; 발키리 시리즈
하면 끝납니다........
동선에서 고려할 점이 참 많습니다.
첫째, 그놈의 보물지도. 여기서 얻어서 저기서 파야 되니, 그거 앞뒤 동선이 맞아야 합니다.
둘째, 해독문을 얻어야 인근 타워 불을 밝힐 수가 있습니다.
셋째, 영혼이 주는 퀘. 여기 저기 흩어져 있어서, 시작하는 데로 돌아가기도 해야 하고 하여간 귀찮게 굴어요. 그 동선을 맞춰 봤습니다.
넷째, 타워 선창 루트가 참 빡쎕니다. 어느 타워는 좌우 다 활성화되고 어디는 아니고 해서, 영역 열고 불 키는 걸 한 번에 하는 걸 목표로 했습니다.
다섯, 용 퀘도 한번에 끝내야 합니다. 파프닐, 베이더르 하면 코눈스에서 끝낼 수 있습니다.
여섯, 드워프 퀘스트도 순서가 있어요... 볼룬더 해야 란서터 나오고, 파프닐 해야 노르드리가 나오니까요. 그것도 동선을 맞췄습니다.
더욱 최적의 방법이 있으면, 추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각 땅을 한번만 밟고 뛰어다닐라니 다 배를 타야 되고 (영역 활성화는 그 뒤에 되니까요)
그러다보니 배 운행 시간까지 ㅋ 가능하면 동선을 줄여 봤습니다.
동선이, 정리를 해도 이렇게 복잡합니다.
정리를 안 하면 한 곳에 두세 번은 기본으로 왔다 갔다 해야 합니다.
1회차 때, 혹은 컨트롤 딸릴 때 2회차 전신 같은 상태에서는 저 루트로는 못 돕니다.
왜냐. 제우스셋이 없어서 애들이 잘 안 녹습니다. 있어도 풀강을 안 했거나, 아홉의 호수에서 돌면서 주문 좋은 걸 건져야 되는데 그게 아직이거든요.
티르, 고대상, 여행자 정도는 뭐 어찌 만든다 해도, 크바시르랑 보호금빛도 주문화를 못 하기 때문에 2회차에서는... 좀 힘들다 봅니다.
3회차 이후로 계속 빙빙이 돌 분들만 참고하시고,
너무나 컨이 좋은 분들은 1회차 때에도 ㅋ 기본 장비로 도전해 보셔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레벨 따위 개나 주고 난 맨몸으로도 닥돌이다!!!
저도 정말 몇 번 더 깨고 나면, 꼭 해 보고 싶은 도전입니다 ㅋㅋ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라그나로크 간절히 기다리겠습니다.
와 도대체 얼마나 연구했는지 감도 안잡히는 순수한 노가다의 결정체같은 내용이네요. 제가 할 수만 있다면 추천 10개 드려서 루리웹 메인으로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본주의 끝판왕 게임ㅋㅋㅋㅋ저도 업글하면서 다른 재료들보다는 은편이 엄청 부족했었는데 정말 있는거 없는거 다 끌어모아서 업글했던지라 공감이 많이 되네요
맞습니다... 애비토스와 애들레우스의 모험을 그린 것 같지만... 돈으로 템빨을 갖추어야 진정한 신이 된다는 신성한 자본의 힘의 가르침을 주는...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훌륭한 정리글이군요. 저는 갓오브워 최근에 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처음부터 전쟁의신으로 1회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회차 전쟁의신은 진짜 다른분들이 말씀하시듯 밸런싱 따윈 고려안한듯한 느낌이 나더군요. 개어거지로 1회차 모든 미션 100%완료하긴했습니다. 저는 무식하게 처음부터 1회차때 얻을수있는 모든 아이템,스킬을 다 챙기고 갈려고 미션만 다 깨놓고 남은 노가다할 부분만 미뤄두고 있네요. 의미없는 짓거리인거 같지만 그래야 직성이 풀려서... 1,2회차때 압축해서 개노가다로 쌩고생하고 3회차땐 그냥 즐기면서 놀려고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손가락이 이렇게 아픈 게임은 처음이였습니다. 약공격 버튼 누르는 오른손 검지 인대쪽 근육이 아파서 한달째 게임안하고 있습니다. 스토리, 전투시스템 다 좋은 수준인데 갓오브워 개발 다큐를 보니 막판에 개발시간이 엄청 촉박해서인지 후반부 엔드컨텐츠 부분은 플레이시간을 잡아늘린듯 심히 노가다성이 짙고 밸런싱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다른 몹들은 다 괜찮은데 마녀만큼은 가장 재미없고 짜증만나는 쓸모없는 최악의 몬스터 디자인 같습니다. 몹 디자인은 이쁜데... 몹디자인할때 밸런스 고민이 상당히 부족하지 않았나싶습니다. 후속작 라그나로크에선 마녀 몹은 다시 밸런스를 맞추든지 아니면 없애든지해서 나왔으면 합니다. 정말 다좋은 게임에 마녀 하나 때문에 플레이 경험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니플하임 노가다 돌때도 마녀 위주로 패턴 나오면 걍 포기하게 되버리는게 영 좋지 않습니다. 어째 마녀 하나 때문에 까는글이 되었는데 밸런싱과 자잘한 편의성 부분만 빼면 참 좋은 게임인거 같습니다. 라그나로크에선 이런 자잘한 문제들을 고친채로 나와줬으면 합니다.
엔딩은 두번보고 시그룬은 한번 잡았는데 이글보고 어려움, 어려움+, 전신+ 3회차 도전합니다^^ 1회차때 돈 안쓰는게 관건인것 같네요ㅠ 2회차때 까진 꼼꼼히 파밍하면 3회 전신+엔 쓸고.다니겠죠ㅎㅎ
와 도대체 얼마나 연구했는지 감도 안잡히는 순수한 노가다의 결정체같은 내용이네요. 제가 할 수만 있다면 추천 10개 드려서 루리웹 메인으로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ㅎㅎ 계속 해보며 사소한 업뎃을 지속 중입니다 생각대로 안 되는 게 좀 있네요 짜증나게 ㅜㅜ
추가내용 ) 해독문 보라색 상자가 무스펠 타워 뒷편 (망루에서 건너가는 곳) 에도 있네요. 역시 니플을 주진 않는 걸 보니 무스펠이 추가 3개 니플이 추가 3개라 총 7개씩 14개 상자인 모양입니다.
추가 2) 무스펠 타워 숨겨진 도끼자루는 다시 하면 안 먹어지긴 하는데 영역균열 때문에 어차피 해야 되는 거네요. 중앙부터, 왼 중 오 왼 중 (종 띵) 중앙부터, 바닥 오 왼 중 (종 띵)
그리고 무스펠 타워는 망루에서 건너가서 좌측 엘리베이터는 살릴 수 있습니다 선창에서 엘리베이터를 내릴 순 없지만 한번 내리면 엘리베이터는 작동.
자본주의 끝판왕 게임ㅋㅋㅋㅋ저도 업글하면서 다른 재료들보다는 은편이 엄청 부족했었는데 정말 있는거 없는거 다 끌어모아서 업글했던지라 공감이 많이 되네요
맞습니다... 애비토스와 애들레우스의 모험을 그린 것 같지만... 돈으로 템빨을 갖추어야 진정한 신이 된다는 신성한 자본의 힘의 가르침을 주는...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훌륭한 정리글이군요. 저는 갓오브워 최근에 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처음부터 전쟁의신으로 1회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회차 전쟁의신은 진짜 다른분들이 말씀하시듯 밸런싱 따윈 고려안한듯한 느낌이 나더군요. 개어거지로 1회차 모든 미션 100%완료하긴했습니다. 저는 무식하게 처음부터 1회차때 얻을수있는 모든 아이템,스킬을 다 챙기고 갈려고 미션만 다 깨놓고 남은 노가다할 부분만 미뤄두고 있네요. 의미없는 짓거리인거 같지만 그래야 직성이 풀려서... 1,2회차때 압축해서 개노가다로 쌩고생하고 3회차땐 그냥 즐기면서 놀려고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손가락이 이렇게 아픈 게임은 처음이였습니다. 약공격 버튼 누르는 오른손 검지 인대쪽 근육이 아파서 한달째 게임안하고 있습니다. 스토리, 전투시스템 다 좋은 수준인데 갓오브워 개발 다큐를 보니 막판에 개발시간이 엄청 촉박해서인지 후반부 엔드컨텐츠 부분은 플레이시간을 잡아늘린듯 심히 노가다성이 짙고 밸런싱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다른 몹들은 다 괜찮은데 마녀만큼은 가장 재미없고 짜증만나는 쓸모없는 최악의 몬스터 디자인 같습니다. 몹 디자인은 이쁜데... 몹디자인할때 밸런스 고민이 상당히 부족하지 않았나싶습니다. 후속작 라그나로크에선 마녀 몹은 다시 밸런스를 맞추든지 아니면 없애든지해서 나왔으면 합니다. 정말 다좋은 게임에 마녀 하나 때문에 플레이 경험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니플하임 노가다 돌때도 마녀 위주로 패턴 나오면 걍 포기하게 되버리는게 영 좋지 않습니다. 어째 마녀 하나 때문에 까는글이 되었는데 밸런싱과 자잘한 편의성 부분만 빼면 참 좋은 게임인거 같습니다. 라그나로크에선 이런 자잘한 문제들을 고친채로 나와줬으면 합니다.
일기는 일기장에 앞뒤도 없고 그냥 개소리
정성스런 공략글 잘보았습니다. https://youtu.be/KK1b9bRT3YA 이건 정말 어떻게 발동해야 하는지도 글 읽고 동영상봐도 잘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부적은 말씀처럼 최대치로 강화했지만, 아직도 어렵다고 느껴지니 역시 연습으로 타이밍 익힐 수 밖에 없겠죠. ㅠㅠ
엔딩은 두번보고 시그룬은 한번 잡았는데 이글보고 어려움, 어려움+, 전신+ 3회차 도전합니다^^ 1회차때 돈 안쓰는게 관건인것 같네요ㅠ 2회차때 까진 꼼꼼히 파밍하면 3회 전신+엔 쓸고.다니겠죠ㅎㅎ
장문의 공략글 잘 읽었습니다. 새게임+ 하기 전 필수 공략인 듯 합니다! <1. 스토리 후반 티르의 회관에서 돈 및 소재 노가다 꼼수(이 소재가 2회차 때 내다 팔면 돈이 1만씩 들어와서 가장 효율이 좋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소재가 어떤거 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체크포인트 노가다로 소재 모으라고 하시는거 같은데... 어떤 소재를 모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