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스터 2가 있다고 해서 업글 한다음 조금씩 조금씩 거의 한달여 만에 엔딩을 봤습니다.
말썽 많은 초장의 전작 주인공 7번 아이언 으로 작살 내는 장면에서
뭐지? 했었는데
아 작가나 감독이 뭔가 새로운 이야기를 하고 싶은게 있구나 하고
이해 하면서 스토리에 집중 해서 했습니다.
컷 신 주인공들의 대사 하나하나 눈동자의 표정, 손동작 제스쳐, 까지 섬세히 보면서 같이 감정 이입 했었고
연출가들의 표현 하고 싶은 게임 장면 이라든가 컷 신에서 보여주고 싶어 했던 조명, 광원 효과 이런것들 마음껏 즐기면서
마지막의 처절한 전투신과 여운까지 만끽 하면서 엔딩 크레딧 한줄도 안 빼먹고 다 보았습니다.
기다린 보람에 마지막 엔딩 곡은 그래도 연주가 아닌 가수의 보컬로 들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보너스로 있는 다른 모드는 안 하고 싶네요.
스토리 모드의 여운을 그대로 가지고 가고 싶습니다.
늙은이 게이머로써 게임에 감정을 이입해서 즐겨보는게 실로 오랜 만입니다.
그저 렙 달성과 클리어가 다였는데
주인공 들의 휴먼 스토리를 다룬 게임이 많았으면 합니다.
한편의 인터렉티브 뮤비를 한달여 감상 한것 같네요.
게임 재미 있게 잘 했다고 누구? 한테 감사하고 싶네요.
그여운 어차피 평생 가져 가실듯 왠만한 게임으로는 충족 못해주더라구요
고생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그여운 어차피 평생 가져 가실듯 왠만한 게임으로는 충족 못해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