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장르는 다양하게 하는 편이긴 한데, 플탐보니까 어드벤쳐나 슈팅게임을 많이 하긴 했더군요.
플4 현역일때는 플래티넘 획득할때까지 몇 십, 몇 백시간씩 공들여서 하곤 했는데
플5 넘어오고, 나이도 같이 마흔이 넘어오고 ㅜ
언제부턴가 집에와서 밤에 패드를 잡아도 30분, 1시간 이상으로 몰입이 안되더군요.
조금 하다가 끄고 넷플릭스나 디즈니 보다가 자고 반복이었는데.
그냥 이제 체력이 딸리나보다, 피곤한가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말았는데,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이번 여름 휴가중에 다리를 좀 다쳐서 추석 연휴때 혼자 집에서 쉬면서 예전에 구매해놨던 피구라를 플레이 했습니다.
1트, 2트, 3456.... 유다희 할때마다 빡치면서 몰입하게되고 해결했을때의 카타르시스...
다음 별바라기만 열자, 열면 또 호텔가서 스탯 찍고 있고, 쿼츠 사용했으니 한 번 더 돌아보자의 반복.
이틀동안 15시간정도 플레이 했더군요.
오랜만에 정말 재밌게 게임 한거 같습니다.
소울라이크 장르는 플레이해본건 블본 하나였고, RPG는 위쳐3 정도 해본게 다였는데
닥솔, 데몬즈소울, 엘든링 다 안해봤거든요.
제 취향이 이런 쪽도 있다는걸 알아갑니다.
재밌어서 게시판에 글 한번 올려봤네요. 다들 즐겜하세요^^
전 오공 4회차하면서 뭔가 허전하다 느껴져서 피구라 다시 복귀했어요 국산이라 빠는게 아니라 타격감이나 패링 뽕맛이 틀리더군요 플스 최적화도 넘사구요 저도 불감증을 안고 오공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전 오공 4회차하면서 뭔가 허전하다 느껴져서 피구라 다시 복귀했어요 국산이라 빠는게 아니라 타격감이나 패링 뽕맛이 틀리더군요 플스 최적화도 넘사구요 저도 불감증을 안고 오공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오공도 재밌을거 같아서 해보고 싶었는데, 엘든링도 그렇고 구입만 해놓은 게임들이 많아서 나중으로 미뤄놨어요. 피구라는 최근 들어서 한 게임중에 가장 재밌게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즐겜 라이프 되세용~~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세일때 dl로 샀다가 일주일전부터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네요. 나이는 이제 중년이라 소울류는 첫 입문입니다. ㅎㅎ
저도 요즘 풍요속 빈곤인지 새로 나온 것들을 하긴하는데 다시 작년에 재밌게 했던 게임들에 눈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