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자체는 베테랑2의 스포일러가 없습니다. 하지만 댓글란에서 썰 풀라고 스포 붙여놓음)
야ㅋㅋㅋ 망무새들 정신이 들어?
그렇게 욕하더만 6일만에 400만 돌파했잖음.
정말 노잼인 영화라면 애초에 봐주지도 않는다면서? 이게 다 영화가 기본적인 재미가 있으니 흥행한다는 얘기지ㅋㅋㅋ
정신승리 ㅆ오지네ㅋㅋㅋ
야 추석 대목에 극장에서 볼 영화가 이거 말곤 하츄핑인데 그럼 역대급 빈집털이가 자랑이냐?
뭐가 와도 400만 찍었어 인마ㅋㅋㅋㅋㅋ
지럴ㅋㅋㅋ 작년 추석때는 뇌리셋함?
'명절 대목 이젠 없다. 안보는 영화는 안본다' 하던게 1년 전인데
뭐 1년 사이에 사람들이 급 관대해지냐고ㅋㅋㅋㅋ
하여간 흥행성적이 팩트로 나오는데 망한다고 악을 써요 아주
팩트는 CGV 골든에그에 하다못해 네이버 관객평까지 꼴박한거고요ㅋㅋㅋㅋ
지금 이동진 정도 말고 점수 높게 준 평론가들 쌍욕박히는거 모름?
극장에서 나오는 사람들 표정 썩는거 안보임? 그게 팩트야 인마ㅋㅋㅋ
- 니가 뭐라하든 베테랑2는 지금 존나 흥행 성공하고 있다고 새끼야!!
다들 좋아한다는거지!!
- 니가 뭐라하든 관객평은 다 1보다 하아안참 아래라고 새끼야!!
다들 싫어한다는거지!!
......
(그런데 흥행하고 베테랑2 평가하곤 별 상관없지 않나?)
(900만 찍은 디워도 그렇고 흥행과 평가는 분리해서, 개개인의 감상에 따라 이게 좋고 이게 나빴다는 영화평을 하는게 더 낫지 않나?)
흥행이랑 작품성이 비례한다고? 그럼 이건 왜 3편까지 나왔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아래줄도 정확하게 따지면 '관객' 평점. 평론가 평점은 본문에 나온대로 이동진 정도 빼곤 꽤 준수함. 물론 그걸로도 이런저런 말이 나오지만...
흥행을 성공이라고 기준 잡은면 성공이고 평점을 성공이라고 기준 잡으면 ㅈ망이고
(사실 저 시리즈는 1편보다 2편이 더 재밌었던 작성자)
굳이 악 쓰면서 재미 없다고 까야 하는지 의문이던대 적당히 난잡하고 적당히 액션신 있고 적당히 메시지 톡톡 뿌린 전형적인 한국형 액션 영화인데 말여 논란이라면 머어 스크린 독점 정도??
이게 별수없나봄 범도4도 난 진짜 너무나 실망스러웠는데 응 천만영화죠? 남들은 다 좋다하죠? 꼭 답글달림
그래도 영화가 준수하니까 저렇게 흥행한다고 생각함 액션씬도 굉장히 볼만했고, 작품의 메시지도 괜찮게 전달되었고 근데 평가가 낮은 것도 이해가 되더라 빌런이 너무 모호하기도 하고, 사이다도 영 밍밍하고
흥행을 성공이라고 기준 잡은면 성공이고 평점을 성공이라고 기준 잡으면 ㅈ망이고
사실 아래줄도 정확하게 따지면 '관객' 평점. 평론가 평점은 본문에 나온대로 이동진 정도 빼곤 꽤 준수함. 물론 그걸로도 이런저런 말이 나오지만...
호불호를 인정하면 되는데 그게 힘들어서
흥행이랑 작품성이 비례한다고? 그럼 이건 왜 3편까지 나왔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 시리즈는 1편보다 2편이 더 재밌었던 작성자)
난 1편은 되게 재밌게봄 ㅋㅋ
이 시리즈는 팬무비로 유튜버가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보면 개재밌음
근데 시발 배우가 톰 하디야...!
심지어 제작이랑 각본도 톰 하디임...ㅋ
걍 갠취로 판단하면 되는거지 난 오히려 베테랑 1이 불호였던 입장이라 2가 더 재밌었음
나도 1편은 '아니 삼성급은 아니라도 건실한 대기업 같은데 쟤네 비호해주는 검사, 국회의원 하나 없이 경찰라인에서 털린다고? 영화는 영화네'싶었음. 실제로 베테랑 1편에서도 경찰이 재계라인 건들여서 성공한 적 없다고도 하고, 현실에서도 경찰보단 검찰쪽에서 할텐데
ㅇㅇ 비슷한 이유로 불호였던듯 아예 범죄도시처럼 악질범죄자 하나를 쥐어패기 위한 사이다 영화면 괜찮았을텐데 너무 억지스럽게 재벌 사냥 사이다 구도를 만들어가니까 오히려 거부감이 생기더라고
흥행하는거랑 작품성이랑은 상관관계가 적음
굳이 악 쓰면서 재미 없다고 까야 하는지 의문이던대 적당히 난잡하고 적당히 액션신 있고 적당히 메시지 톡톡 뿌린 전형적인 한국형 액션 영화인데 말여 논란이라면 머어 스크린 독점 정도??
이무튼 결론은 "베테랑1 대단해!"
그래도 영화가 준수하니까 저렇게 흥행한다고 생각함 액션씬도 굉장히 볼만했고, 작품의 메시지도 괜찮게 전달되었고 근데 평가가 낮은 것도 이해가 되더라 빌런이 너무 모호하기도 하고, 사이다도 영 밍밍하고
논란 꼴이 어째 데드풀3 호불호같음 대체 영화가 어떻게 나와서 그런거지?......
그거하곤 살짝 양상이 다름. 그쪽은 천상/지옥이라면 이쪽은 좋다/나쁘다 정도? 그래서 윗댓처럼 '난 좋았는데 별로인 쪽도 이해된다' 난 나빴는데 좋았다는 쪽도 이해된다' 란 경우도 나오고...
1을 기대하고 보면 거의 무조건 실망하는 구조라서 논란이 더 생기는듯 아예 별개였으면 좀 나았을듯한데
위 리플처럼 베테랑이랑 톤이 좀 달라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차라리 톤을 좀 더 조절해서 베테랑-베테랑2가 아니라 부당거래-베테랑처럼 아예 다른 영화로 만들었음 어떨까 싶더라
흥행이야 뭐 복합적인 요소로 결정된다지만 적어도 나는 1편을 재밌게 봤기 때문에 2편을 보러간거였는데 이 느낌으로 3편을 낸다면 그때는 욕을 할거 같음
베테랑2 보면서 느낀건 황정민도 많이 늙었다 라는것? 그것 외엔 걍 볼만했음. 진짜 갸웃 거리는 느낌은 있는데 걍 뭐...
어제 베테랑 2 보고 오늘 1 넷플에서 보는 중인데... 2가 아니라 차라리 프리퀄로 만들었어야 하지 않나 싶어. 서도철이 1에서 이미 완성형 경찰인데...
이게 별수없나봄 범도4도 난 진짜 너무나 실망스러웠는데 응 천만영화죠? 남들은 다 좋다하죠? 꼭 답글달림
"범죄도시 시리즈는 관객들이 보증한 최고로 재미있는 시리즈가 분명하며 이를 재미없게 봤다는 자는 알못이다"
영화평론가는 그냥 나랑 맞는 취향인지 그것만 알아보고 영화 볼지 말지 정하게 도와주는거 딱 그정도야 권위부여 할 이유가 없어 평론가 평점도르면 라오어2도 최고게임인데 그거 인정하는 사람 거의 없잖아
어차피 상업영화는 투자자가 어떻게 보느냐가 제일 중요한거 아닌가 ㅋㅋㅋ
영화가 흥행하건 말건, 평론가가 ㅈ박았건 말건 내가 재미있게 보고 말고가 가장 중요하다.
배우 황정민만 보면 전두광만 떠오른다 실패하면 징계 성공하면 승진 아닙니까
초반 힘내라부터 너무 짜쳤음
야, 6일만에 400만이면 진짜 크게 성공했네
정신승리 오지네ㅋㅋㅋㅋㅋ 극장 점령해놓고 다른 영화들 줄행랑 ㅇㅈㄹㅋㅋㅋㅋㅋ
그정도로 욕먹을 영환지는 모르겠던데 뭐 오프닝은 극한직업 찍다가 본편은 진지한 사회담론 다루는 수사스릴러물 된거는 좀 불호요소고 빌런의 행적이 추측 이상의 것이 제시되지 않아서 불편했던 점이라는건 이해가 가는 비판이긴한데 그렇다고 망해야하는게 맞다라는 정도의 평은 공감이 안갔음
나도 명절에 보고옴 재미는 조금아쉬움 1편이 워낙 재밌던터라 기대감이 컷는데 기대엔 못미치는느낌 소재선택과 더 악랄한 나쁜놈이 있었어야했음 어..? 그럼 범죄도시 포지션인가;;
1편은 괜찮게 봤는데 2편은 굳이 봐야 하나 싶기도 하고...
갠적으로 상업영화는 흥행을 절대 무시 못한다고 생각함. 대신 전편이 개대박난 영화의 흥행작이니까 그건 일단 감안하고 들어가야 되긴하지. 무조건 플러스 요소가 들어가니까. 만약 전편이랑 비슷하거나 더 흥행한다면 충분히 먹힌 영화라 봐야겠고 그거보다 못하게 흥행한다면 이름값에 못미치는 영화였다고 볼 수 있을듯
엄청 흥행해도 한 2년만 지나면 아무도 언급도 안 하는 영화도 있고 옛날 영화인데도 여러 매체에서 계속 언급되고 사람들 사이에 몇년간 평가가 엄청 좋지만 극장에서 너무나 흥행 못 했던 영화도 많음.
(대충 본문의 논지대로라면 아바타2가 대박을 치든 말든 평을 후려깔수 있다는 까들) 엥 근데 써놓고 보니까 딱 2편 개봉 당시 나네ㅋㅋㅋㅋ
"그렇게 유게에서 노잼이라고 깠지만 골든에그 90% 중반대 칼수성한 나를 네가 뭘 어쩔수 있지?" "아야네도 7점주고 씨네21 7-8점대 지킨 나를 네가 뭘 어쩔수있지?" (다만 김혜리 평론가가 3점으로 혹평함)
일단 디워는 빼야해 그건 광기였어 사회적 최면 같은거 재미없다고 한마디 썻다가 조리돌림을 얼마나 당했는데 ㅋㅋㅋ
디워 + 해운대,,,,,,신과함께 까지? 는 한국 영화산업의 성장기 + 기술적 성장으로 영화시장 선도하는 할리우드급에 다다르는 우리나라를 보고싶은 사람들의 갈망이 흥행성에 푸시를 줬지않나는 생각은 합니다 승리호 정도 와서야 "음 기술발전 인정 근데 뭐?" 정도로 좀 평이 무난해지고 더 문에 와서는 아예 무관심으로 조져버릴 수준이 됐으니 지금은 뭐.
근데 드립 제외하고 영화평과 무관한 사회적 현상과 기획, 상업성과 시장분석 측면에서 베테랑2의 흥행은 언제 한번 분석해보고 싶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