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거폰은 공식적으로 암컷 이외의 개체가 없는 개체다.
그런 와중에 왜 암컷말고는 없는 지 조금 연구해봤는데.
이는 일본의 가면인 한냐가면에서 유례됐다고 생각한다.
그도 그런 것이
한냐 가면 자체가 질투에 찬 여성의 모습을 그린 가면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 질투에 찬 가면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당연히 오거폰 마냥 희로애락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실상 오거폰이 가면을 바꿔 쓰는 건 결국에는 무슨짓을 해도 한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모습이니(슈슈슉 패닉으로 해결 될 문제가 아니였음으로)
사실상 암컷 이외에는 존재할 수 없는 개체일 수 밖에 없다.
p.s 겜프릭이 암컷 이외에 없다는 걸 이야기 하긴 하긴 했고 희로애락을 표현하긴 했지만.
오거폰에게는 절대로 희로애락은 올 수 없다.
오직 오거폰의 인생에는 恨만이 있을 뿐이다.
애초에 없어진 걸 찾을 수 있는가.
도감설정인가
도감 설정 + 공식 설정.
나도 솔직히 수컷이였으면 더 꼴렸을꺼같긴한데 지금도 귀여우니까 괜찮아
진지하게 대답하자면 가면 컨셉이 아예 없었더라면 수컷이였을 가능성은 높음.
그러니까 '순애' 전용캐라는 거지?
순애이긴 한데... '소망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순애지.
없으면 낳게 해주면 되지 뭐
아니 '원 주인'이 없다고... 한밖에 없는 삶이라고 한 건 한냐 가면의 이야기 때문이기도 한데. 한냐가면 자체가 불교적 의미로 보면 결국 욕망 그 자체거든.
그러니까 새 '주인님'이 되어 주면 해결되는 얘기 아냐... 원주인을 잊으라고는 하지 않을게 NTR이라는 양념을 위해선 꼭 필요한 재료니까
너는 오거폰을 어떻게 바라보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