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101 시와스프
제원.
해상 장거리 순찰, 초계비행, 툴쿤 색적, 포경산업부 호위를 위해 제조된 건쉽.
아바타1의 스콜피온 건쉽의 후계기이자 차세대 대체품으로.
판도라 해양의 열악한 환경에 견디는 수준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1인의 조종으로 모든 작업이 가능한 단좌기이며.
조종석 앞부분의 터렛은 분당 1750발의 30mm 기관포를 탑재하고 있다.
스콜피온의 무유도 미사일 190발 + 헬파이어 미사일 8발이라는 압도적인 폭장량으로 떨어지는 유도성능을 커버한것에 반해.
시와스프는 폭장량은 확연히 줄어든 대신, 스마트 병기로 대부분을 개선했다.
스콜피온에 비해 확연히 개선된것에는 항행속도도 있는데.
4개의 틸트로터 시스템에 더해 후방 제트엔진 2문까지 합쳐져 스콜피온과 대비 추진력이 훨씬 증가했다.
그 날렵해진 성능과 설계로 기본적으로 프로펠러 건쉽이지만 "반-비행기"에 가까운 운용이 가능한 기체다.
윙렛을 확장해서 양력을 높일수도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해 고정익항공기에 맞먹는 속행 및 곡예비행도 가능하다고 한다.
일부 장애물 다발구간에서의 한계점은 가진듯 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외피무늬가 굉장히 예쁘기도 한데.
레이더 흡수와 가벼운 복합소재의 내구적 한계를 보완하는 벌집구조라고 한다.
조종석 유리에도 ITO 코팅처리를 해서 레이더 반사율을 대폭 줄였다.
이를 통해서 판도라의 험악한 전자기장 교란, 기기고장 등에 대응성을 높인듯.?
파일럿은 내부에서 빠방한 첨단 디스플레이 서포트를 받는다.
하지만 결국 소재가 소재였던건지 50구경 탄환 정도 파워면 깨강정 난다고 한다.....
콕핏 역시 나비족의 영거리 혹은 급강하 사격전술에 대응될 수준으로 강하진 못하다고 한다....
아트북 코멘터리에서도 감독과 미술팀이 신경쓴 작품이기도 한데.
"영화 1편 개봉시기와 완전히 달라진 지금의 군사미학을 반영"하는것에 중점을 두고자 했다고 한다.
현실에 기반한 것이라니 당연하겠지만.
해당 건쉽을 디자인하는데 있어서 가장 참고서가 되어준 장비는 현실의 F-22와 F-35였다고 한다.
감독이 아트북에서 코멘트하길 "1편의 건쉽들이 휴이라면 이녀석은 F-35다"라고.
깔끔한 은회색 색상과 상부에 군데군데 보이는 골드코팅도 그러한 디자인의 일환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