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꼬라박았으면 그건 그거대로 나라가 망할 수 있었음.
당시 수나라는 수 문제 때 돌궐의 내부 갈등을 이용해 돌궐이 동, 서 돌궐로 쪼개지는데 큰 영향을 주었고
그 가운데 동돌궐을 자기 편으로 만드는데 성공하여
당시 동돌궐의 칸. 계민가한의 진영에 직접 방문하는데까지 성공함.
그런데 여기서....만난 것이 무려
* 안 꼬라박았으면 그건 그거대로 나라가 망할 수 있었음.
당시 수나라는 수 문제 때 돌궐의 내부 갈등을 이용해 돌궐이 동, 서 돌궐로 쪼개지는데 큰 영향을 주었고
그 가운데 동돌궐을 자기 편으로 만드는데 성공하여
당시 동돌궐의 칸. 계민가한의 진영에 직접 방문하는데까지 성공함.
그런데 여기서....만난 것이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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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수 문제 때 고구려의 영양왕은 무려 말갈 기병 1만을 동원해서 요서를 공격한지라 당시 거란, 말갈 등이 고구려와 결탁~ 내지는 고구려의 휘하에 있었던 것도 확인이 이미 되었는데 거기에 돌궐? 도오올궐??? (수 양제 혼절)
꼬라박긴해야했는데 실패해버린게 크리티컬~
사실 저기에 대해서는 꼬라박아도 망하고 안해도 망했을 거라는게 중론이라. 사실 외통수임 1. 고구려를 방치함 : 수나라가 돌궐, 고구려에게 ㅈ됨. 2. 고구려를 공격함 : 수나라가 ㅈ됨. 3. 고구려를 상대로 이겨야 함 = 수나라가 유일하게 살아남. 이거라서 (..)
북방 유목민족들을 어느정도 컨트롤 할 수 있다는게 중국 통일한 나라한텐 악몽이지
수양제의 불운은 연개소문보다 빨리 태어났다는 점이다
하지만 망했쥬?
중원이든 반도든 매번 하는게 말박이들 정리하는거라고 이해하면 될듯 모종의 사유로 어떻게든 뭉치면 탄생하는게 요 금 원 청 이런친구들
진짜 강학 나라긴 했지.
꼬라박긴해야했는데 실패해버린게 크리티컬~
한 끝차이긴 했다라
하지만 망했쥬?
사실 저기에 대해서는 꼬라박아도 망하고 안해도 망했을 거라는게 중론이라. 사실 외통수임 1. 고구려를 방치함 : 수나라가 돌궐, 고구려에게 ㅈ됨. 2. 고구려를 공격함 : 수나라가 ㅈ됨. 3. 고구려를 상대로 이겨야 함 = 수나라가 유일하게 살아남. 이거라서 (..)
수나라가 간만에 나온 통일국가였어서 그럼. 삼국지 이후 진나라가 통일했는데 다시 쪼개지고 몇백년이 지난후에 수나라가 통일한거. 이걸 어떻게든 통일 해놨더니 저기 돌궐이 가만있는게 아니라 언제든지 치러 올 준비하고 있었고 그거 냅두면 또 쪼개질수 있는 상황이라 반드시 복종이나 멸망시켜야했어. 이민족들이 뭐 그리 셈? 하기에는 삼국지에 나오는 서량의 마초 비중 생각해보면 알거임.. 패해서 그렇지 충분히 비중있게 다룰 정도로 위협적인 세력이었어.
그렇구만..
북방 유목민족들을 어느정도 컨트롤 할 수 있다는게 중국 통일한 나라한텐 악몽이지
실제로 수 문제 때 고구려의 영양왕은 무려 말갈 기병 1만을 동원해서 요서를 공격한지라 당시 거란, 말갈 등이 고구려와 결탁~ 내지는 고구려의 휘하에 있었던 것도 확인이 이미 되었는데 거기에 돌궐? 도오올궐??? (수 양제 혼절)
이야 여진 빼면 한국사 메이저 북방 민족들 다 모은 상태였네 대단하다
여진이 말갈 후손임
그랬었나...? 제길, 한국사때 설렁설렁 들어서 기억이 잘 안나
숙신ㅡ 말갈 ㅡ 여진임.
뭐야.. 북방의 패자네
수양제의 불운은 연개소문보다 빨리 태어났다는 점이다
뭉치긴 뭘뭉쳐 고구려가 몽골제국이라도 될정도로 수양제 쫄보임?
저때는 북방유목민족들이 말타고 북경 코앞까지 와서 털어먹던 시절임.. 수나라 먹은 당나라를 먹은 명이 여진한테 먹힌거만 봐도 알잖아
제모
중원이든 반도든 매번 하는게 말박이들 정리하는거라고 이해하면 될듯 모종의 사유로 어떻게든 뭉치면 탄생하는게 요 금 원 청 이런친구들
영토가 넓다는건 그만큼 방어하기 힘들다는거임 중국 영토 특성상 동 서 남 북 죄다 잠재적위험인데 게다가 유목민족은 그냥 전투민족임 야전에서 100번 싸우면 90번은 진다고 생각 하면 됨 물량빨 보급빨로 이기는거지 괜히 중원국가들이 북방민족을 두려워 하는게 아님 가령 명나라 조공이나 책봉도 따지고 보면 동서남북 동시에 난리나면 골 때리니 외교적수단이 큼 그래서 조공 받으면 2배로 돌려주기도 하고
고구려 전쟁 전까지 수나라-돌궐 상황은 수나라가 우세에 있는 상황이라 동돌궐은 수나라에 의존하고 서돌궐도 위압된 상황이었음 그리고 군사력에서도 당대 최강이었고 고구려가 예상이상으로 저력있는 강국이었던 거지 다만 고구려가 유목민족과 연대하느냐는 다른 문제고
당장 몇십년전만 해도 말박이들이 중원에서 알박고 개기던 떄였음. 당연히 말박이들 경계하지
쫄보는 아닌데 고구려는 항상 경계가 취약한 지역을 골라서 국경을 넘나들고 넘나드는 걸로 모자라 무역이나 조공을 털어먹었던지라 역대 중국 왕조들이 다 고민하던 존재임 그렇다고 외교로 해결을 봤느냐 고구려는 홈 어드벤티지가 막강한지라 대개 씹음. 전쟁이 날 수 밖에.
고구려도 말풍선 대놓고 바꾸네 ㅋㅋㅋㅋㅋㅋㅋ
연개소문 드라마가 좋았던 연출이 양제 쪽이었던거같음 ㅁㅊㄴ이긴한데 유능했던 왕으로 묘사했지만 부하들이 트롤해서 첫 전쟁 조지고 두번쨰부터는 광기에 사로잡힌게
근데 사서를 보면 아무리 가필이 들어갔어도 싹수부터 10새끼였던게 양제라...
중국 역사 보면 중원 한족이 통일하면 항상 북방 유목민족 정리 or 개같이 깨지고 멸망 이 반복이긴 했음.. 수 왕조도 중원 통일해서 경제 다 다져놓은 상황이고 하니 북방 유목민족 정상화 들어갈 찰나에 북방 유목민족들 대빵격인 고구려가 계속 존재하면 수 왕조 입장에선 언젠가 중원이 또 유목 정상화가 될 수순이긴 할테니까..뭐 고구려는 외? 제가요? 이랬겠지만...
이것도 나름 합리성 측면에서 본 해석이긴 한데 당시 동돌궐 계민가한은 수나라 정치. 경제적 후원에 잇었기 때문에 실상 고구려하고 연합을 구상하긴 쉽지 않았다고 함 게다가 고구려하고 돌궐하고 장기적인 친선관계에 잇는 것도 아니었고 저 사신왔다고 계민가한이 알아서 알려줬다고도 하고 하도 히데요시급 미친짓이어서 나름 합리적 근거에 의한 것으로 보려고 하긴 하는데 전쟁이란 것이 꼭 합리적 이유나 이성적판단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걸지도 모르겠음
맞음 ㅇㅇ 뭐 지금 보면 상식적으로 이런 이유였겠지~ 정도의 추론이지 막말로 ㅁㅊㄴ 생각을 우리가 어떻게 알겠어~
고구려 글만보면 항상 웅장해짐
문제는 고구려 조지고 나서 한반도 계열에선 다시는 중화에 개길 나라가 안나왔지 ㅜ 발해는 초반에만 번쩍했고 당송교체기에 거란에 망하고 ㅜ
발해는 지배층만 고구려 유민 출신이고 피지배층은 대부분 말갈이라서 하나로 똘똘 뭉치기 어려웠음.
송나라-고려 시절도 개겨볼만했던 시기 아닌가?
ㅋㅋㅋㅋㅋㅋ 금나라 혼자막았잖아
금나라는 여진족이라 중화가 아니잖슴
송나라는 개털려서 도망갔거든
전쟁을 일으킬 명분은 알았다 근데 전략 전술 보급이 왜 그따구였나 ㅋㅋ
가설 중에는 이런 것도 있더라. 당시에 수양제가 서쪽의 토욕혼을 정벌하겠다며 50만 대군 끌어모아서 무력시위 좀 하고 사냥 좀 하며 원정 준비하니까 마침 기근인가 자연재해가 겹쳤던 토욕혼이 먼저 사신 보내서 알아서 굴복. (토욕혼이 원래 남북조시대 이전인 서진 시절부터 존재했던 유서깊은 나라였던 데다, 전성기에 10만 대군 운운하며 북위와 유송 사이에서 줄타기 외교에 독자연호나 가한 칭호 쓸 정도로 잘 나갔음) "아! 서방의 일진을 자처하던 토욕혼도 50만 대군을 모아 압박하니 싸우기도 전에 굴복하는구나!" 하고 잘못된 교훈을 얻었는데, 여기에 백제가 위덕왕 시절에, 또 무왕 즉위 이후에도 사신 보내서 '수나라가 고구려 공격하면 우리도 남쪽에서 서포트해서 고구려에 양면전선 강요할 것' 하는 뽐뿌질까지 더해진 결과... "50만 대군으로 토욕혼에 부전승을 따냈으니, 수문제 시절에 30만 대군을 막아냈던 고구려도 잘만 하면...? 토욕혼의 따블인 100만 대군에, 남쪽에서 양면전선 당할 가능성까지 겹쳐지면, 얘들도 쫄아서 말로 하자고 하겠지?" 킹치만 고구려는 '응 우린 굴복 안 해~ 꼬우면 직접 와서 꺾어봐~'하고 법규를 날리고 백제는 '어휴ㅎㅎ 립서비스였는데ㅎㅎ 우린 신라나 공격하러 갑니다. 이만 낭낭하게 총총!'하며 스텔스. 실제로 당시 백만대군 동원 상황을 보면 원래 수나라 정규 편제에 비해 기병과 보병 밸런스가 무너져있고 너무 보병에 편중되어 있다던가 뭐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