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애플이 업계 판도를 바꾼 또 한가지 제품

[0등급 악마]

쿡게이 : 시간도 오차 없이 정확하다.

사람들 : 시계가 시간 잘 맞는건 당연한거 아냐?

스위스, 일본의 수천만원, 억 단위짜리 기계식과 수십, 수백만원대의 쿼츠 시계들 : ..........

참고로 기계식이건 쿼츠건 일오차는 반드시 존재하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무브먼트도 하루 일오차 +-2초 미만으로 발생한다.

크로노미터 인증이란?

[PleSeries]

근데 기계식은 모르겠고 카시오 제일 싼거 사도 몇달 지나야 1분 날까 말까던데

[제3사도]

아무리 싼 쿼츠라도 뭔 오만 기술을 적용한 기계식보다는 정확할 수 밖에.......

[0등급 악마]

그래서 일본의 쿼츠 시계가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 기계식 시계 업계를 한번 개박살 낸 적이 있었음. 그걸 "쿼츠 파동" 이라고 부름.
그런 쿼츠 조차도 오차가 아예 없지는 않지만 스마트워치는 오차율이 제로임. 그리고 더 저렴함. 기능도 더 다양함.
제 2의 쿼츠 파동을 일으킴

[PleSeries]

근데 스마트워치 이전에 이미 전파수신으로 자체보정하는 손목시계들은 있었잖아
솔직히 스마트워치의 쇼크는 시간의 정확성보단 패션으로 전락한 시계의 다시 기능성이 추가된거에 있다고 보는데

[0등급 악마]

일본 쿼츠 시계에 라콘 모델이 정확한 편이긴 하나 단점이 위성 수신을 받아야 시간이 다시 세팅되는데 그게 자동으로 시간 보정을 받는 시간대가 새벽 시간인데다가 그 보정 받는 사간도 최소 몇십분에서 시간단위로 걸림.
스마트워치는 전파 수신을 받을 필요도 없고 걍 아무 때나 켜도 표준 시간에 다 맞춰져있음

[PleSeries]

gps모델들은 어짜피 gps로 실시간으로 계속 보정되지 않음?

[0등급 악마]

그거 실시간 아님. 보정 되는 시간대가 따로 있음.
그리고 그 gps 되는 모델도 보통 세이코의 아스트론 같은 모델 같이 기본 몇백만은 되는 애들이 그런 기능이 있는데, 스마트워치는 비싸다는 애플워치도 백만 언더고 하다못해 5만원대 스마트워치도 그보다 정확하다는 장점이 있음

[PleSeries]

지샥 같은 애들은 gps모델도 몇십정도 던데
그리고 사실 스마트워치도 셀룰러 제외하면 스마트폰 연동안하면 그녕 쿼츠시계랑 다를바 없..

[0등급 악마]

그 지샥이 스마트워치 나오고 제일 먼저 피해 본 시계임. 물론 세상에서 제일 강한 시계라는 타이틀은 여전히 가지고 있지만 지금 사람들 길거리나 한강 같은데 다녀보면 죄다 스마트워치 차고 다님. 하다못해 중장년도 요샌 스마트워치 차고 다님.
과거엔 그래도 한강에서 자전거나 러닝 하는 사람들이 지샥을 차고 다녔는데 이젠 지샥 차는 사람이 없음.
그리고 폰 연동이 안된 블투 모델이라도 시간은 항상 정확함. 일오차 따위가 없음.

[PleSeries]

그거 컴퓨터 시계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쿼츠로 시간 측정하고 네트워크 연결 될때마다 시간보정해주는거임

[PleSeries]

애초에 스마트워치 사놓고 연동 안하고 쓸 사람이 없긴 하겠지만

[0등급 악마]

애플워치의 경우는 배터리 교체 비용이 비싸서 오래된 거 차고 다니는 사람들은 길가다 방전되서 꺼져도 걍 패션템으로 차고 다닌다더라.
특히 애플워치를 차는 성별은 여자가 남자보다 압도적으로 더 많은데 여기서 웃긴건, 원래 여자들은 남자들에 비해 시계를 잘 안 차고 다니는 성별이었다는거?
그런데 유독 애플워치 만큼은 여자들이 남자보다 압도적으로 더 많이 차고 다님.

[침대밑에 맥심]

애플워치나 갤럭시워치나 카톡 기능 한번 맛들리면 시계를 못벗게됨..

[오사랑 大塚愛]

물리적인 가동부가 있는 이상 움직이면서 축적되는 오차는 어쩔 도리가 없으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