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식으로 긁어낸다는건지 상상은 안가네
짼다음에 고름을 짜낸다는건 아닐테고
막 난도질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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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려내는 느낌인가?
말 그대로 일 거 같은데 왠지
그거 맞음
고름집(농포)는 막에 싸여있어서 그대로는 항생제 투입이 잘 안됨 그래서 일단 칼로 막을 찢고, 안의 고름을 짜낸 다음(잘 안되면 거즈 쑤셔넣고 사포처럼 문대서 긁어냄) 빨간약 붓고 다시 거즈로 닦아냄
막이 많이 두껍다 싶으면 다른 도구(멧젠가위+핀셋) 들고와서 막을 통채로 뜯기도 함
염증 째서 짠다음에 남은 염증 도려내는거 아님?
말 그대로 아닐까? 그림그릴 때 나이프로 물감 긁는 그런거
결과적으로 다하지?
? 왜 짼 다음에 고름을 짜내고 거기다 칼을 또 댄다는 생갹을 못하시죠?
문자 그대로 긁긁해서 염증난 부분을 다 긁어떼어낸다는거같은데
난 과산화수소 붓고 식칼 옆면으로 스티커 떼어낼때 처럼 박박 긁어냄. 살이 물컹물컹해져서 그냥 뭉개져서 나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