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게 목젖 뒤에서 빠져나오는 감각을 느껴본적도 코에서 빼낸 기억도 없는데 ..
보건쌤한테 울고불고 난리쳤을때 쌤은 안에서 녹으닌깐 ㅈㄹ말고 꺼지라고 했었는데
진짜일까
뭐 아무 문제 없이 10년 넘게 살았지만 갑자기 기억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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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구멍 통해서 위로 들어갔겟지
종이는 물에 녹아
목구멍 통해서 위로 들어갔겟지
못 느꼈어도 결국엔 그랬겠지?
종이는 물에 녹아
몇년전 목에 실이 붙어서 안떨어지는 상황이 되었는데 몇주간 기침나고 몇달간 가래 나오면서 사라지긴 했음 죽 면역세포가 녹일 수 있는건 맞긴 한데 학종이는 좀 큰듯 안에서 부서진 다음 콧물에 섞여서 앞으로나 뒤로 나왔을 가능성이 높긴 한데
생각해보면 학종이가 코속에 있었으면 계속 재채기 났을거 같다
안나오더라, 기억나는게 아마 순간적으로 놀라서 아무 감각 없던 사이에 목으로 넘어갔거나 했을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