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록물들은
그 막대한 분량을 감당할수없어
상당부분의 정보가 데이터화되어 저장되는데
이런 전자식 저장장치들은 자기기록의 기록수명이
길어야 수십년이라 주기적인 백업이 필요하다는 문제가있어서
천년이상도 보관가능한 종이보다
엄청짧으나 그외 모든게(속도, 저장용량, 무게, 가격)우월하다는 점이 있어서
사실상 현대사회의 정보는 디지털에서 얻는다.
궁극의 초장기 보관은 당연히
금석문이지만
가성비가 끔찍해서 거의 이용되지 않고
중간에 위치한
종이에 치명적인 하자가 있으니
불타는거에 치명적으로 약하다...
그 많던 삼국시대 문서들이 한반도에선 죄다 불타사라져서
현존하는 삼국시대 기록물을 탑에 같이 묻혀있거나
일본에 포장지 대용으로쓴 폐기된 공문서를 읽어야하는 지경이라
조금만 관리가 뻑나도 다사라지는건
종이라고 얄짤없다고 한다.
그런 거 고민한 수상할 정도로 돈 많은 분들이 겁나 튼튼하면서도 전자기기에 준하는 저장 용량 가능한 돌덩이? 매체를 개발함
종이라고? 끼얏호우!
현대 데이터화 된 정보가 ㄹㅇ 생각보다 수명이 짧더라
유리(크리스탈)에 순차기록시키는 초고용량 데이터 저장장식
요새는 내용 못 고치는 대신 유리판 안에 레이저오 새기는 기술도 있던데 이건 ㄹㅇ 깨지지만 않으면인가
습기랑 햇볕에도 바스라짐
삭아없어지는 친황경 종이!
습기랑 햇볕에도 바스라짐
삭아없어지는 친황경 종이!
현대 데이터화 된 정보가 ㄹㅇ 생각보다 수명이 짧더라
cd,dvd나 bd. usb sd카드같은거 보통은 십몇년 못넘긴다는거 듣고 되게 의외였던 기억이...
이러면 취미로 CD나 DVD bd같은거 수집했던 사람들은 몇십년 뒤에 안의 내용물을 보고 싶어도 못보는 거임???
고작해야 10년 쯤 된 유튜브의 마인크래프트 영상도 로스트 미디어가 되는 실정에 (참고로 원본은 무려 기네스 기록물임 "가장 오래된 팬메이드 영상") 닌텐도 3DS 카트리지 같은거 롬 수명 다되가지고 작동불능 된다고 겜 커뮤에서 꽤 시끄러웠음 CD나 DVD 같은 것도 시간이 갈수록 열화되서 언제 작동불능 될지 아무도 모르지
일단 모든디지털 매체는 장기간 보관할꺼면 계속 백업 해줘야함 ㅇㅇ SSD나 HDD도 무전원이면 데이터 날라가기에..
목판도 같은 단점을 갖고있지
흰개미 : 제가 한번 ㅅ
그런 거 고민한 수상할 정도로 돈 많은 분들이 겁나 튼튼하면서도 전자기기에 준하는 저장 용량 가능한 돌덩이? 매체를 개발함
ㄹㅇ?
크리스탈!
이게 뭐야?
이미 개발된 상태였구나.
이게 그 실리카 프로젝트?
흥미롭다 자세한 설명을 요구한다
게으른뚱냥이
유리(크리스탈)에 순차기록시키는 초고용량 데이터 저장장식
https://www.youtube.com/watch?v=3RKpA1OiEFE
이런 프로젝트도 있었구나
마이크로소프트가 하고있음
와 준네 신기하네 ;
Project silica라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하는 게 있나 봄
추위 심하면 보온재나 땔감으로도 쓰여서 ㅋㅋㅋ
투모로우에서 던지는 화두지. 당장 사람이 뒤질 판에 책이 중요하냐 빨리 난로에 던져! vs 이건 인류 지혜의 정수다. 당장 쓸모없을지언정 인류의 역사와 문화다!
??? : 아.. 걍 뜯어서 뭉친뒤에 옷속에 넣어.. 보온 쥑여줌.. 나중에 따뜻해지면 꺼내서 잘 펴서 보관하면 되고.
요새는 내용 못 고치는 대신 유리판 안에 레이저오 새기는 기술도 있던데 이건 ㄹㅇ 깨지지만 않으면인가
광학디스크 방식이 디지털 매체중에선 젤 오래보관되기는 하지만 용량이 압도적으로 작아서…
CD가 실제 수명보다 빠르게 데이터 깨지는 현상이 있다는 것도 문제라던데
광학쪽에 수명이 오래가는게 있어서 이론상 M디스크는 천년 A디스크가 50년 보관이 가능해서 일단 디지털 매체중에선 광학디스크 쪽이 오래 보관되는편
돌판기록은 안전성과 지속성 보존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만 ㅋㅋㅋㅋㅋ
뭔 당연한 소리를
마소가 유리에 몇십테라짜리 3D저장기술 가지고 있던데
유리 사이즈가?
작음. 얇은 유리판"내부"에 3D가공으로 한 번 기록하면 수정 할 수없는 기록기술 있음.
최근에 나온게 수백만년 보관 가능한 '5D 메모리 크리스털' 아니었던가..??? 360테라 저장 가능하며 어떠한 극한의 환경에서도 데이터 손실 없다고 여기서도 관련 유머글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럼 돌에 데이터를 세길수만 ㅣㅇㅆ다면
전자 장비도 온도와 불에...
다른 단점으론 엄청난 무게. 부피대비 무게가 엄청나서 도서관은 겁나게 튼튼하게 지어진다
종이라고? 끼얏호우!
종이든 디지털이든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
진짜 작정하고 수천년 보관하고 싶으면 얇은 녹슬지 않는 금속판에 글씨 새겨넣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봤는데, 기술상으로 가능할진 몰라도 비용이나 시간 노력등을 생각하면 아무도 안 하겠지
그래서 m디스크가 염료를 굽는게 아닌 그냥 요철을 만들어서 데이터를 기록함 당연히 비용이나 시간 노력때문에 그닥 안쓰임
데이터 저장장치라고 오래 가지는 못하는게 오래 전 봤던 ㅇㄷ을 이제는 찾으래도 찾을 수가 없음
반대로 불에 구워지면 내구성이 올라가는게 점토판. 청동기 시대에 약탈로 인해 구워지는 바람에 점토판이 판독하기 좋은 상태로 발견되었다지
의외로 현존하는 기록물중 저장 용량은 형편 없지만 가장 오래 보관되는게 1만년전 개발한 석판이라더라...
Skel-Feet
자력으로 기록하는거라서 이것도 전원없이 보관하게 되면 데이터 날라감
?? : 에휴 요즘 애들은 석판 안 쓰고 종이 같이 편한 것만 찾고 말이야 에잉 쯧쯧
결국은 레코드형태가 제일 좋긴할듯..
물리 저정매체는 "색인"이라는 문제에서 취약해서... 지금처럼 데이터가 기가, 테라를 넘에 햅타리 저정매체는 "색인"이라는 문제에서 취약해서... 지금처럼 데이터가 기가, 테라를 넘에 페타의 영역까지 가는 환경에서 검색(색인)이 안되는 매체는 도태될수 밖에..
조선왕조실록도 5개 서고에 나눠서 백업했지만 소실될 뻔 하기도 했고
유리 기록하는 기술도 유리가 워낙 충격에 약해 좀 그렇다.
생각보다 종이랑 석판이 오래갈것같음. 데이터는 글쎄다 싶은게 소실이 너무 쉬워. 불타는거 이상으로 위태위태한데다가, 훗날 그 자료를 못 활용하는 순간이 올것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