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과거부터 치안이 이렇게 좋은 건 아니고
1980년대에는 인신매매 정말 많아서
딸가진 부모들은 걱정이라는 신문기사가 나올 정도.
남자도 새우잡이 배에 인신매매 되는 경우도 있었음.
하교 시간에는 불량배들이 학생들 습격해서 줘패고 돈, 물건 뺏고 그래서
집단으로 하교했는데 그러면 집단으로 털림.
빈집 털이범도 많고 아예 가족들이 자고 있는데도 강도들이 집안에 들어와 살인 사건 나고 그랬음.
도시에는 소매치기가 극성이라 전철, 버스에서 소매치기 에피소드가 많았음.
그런데 2000년대 들어 갑자기 리셋한 것처럼 치안이 좋아짐.
국토도 좁고 곳곳에 CCTV가 대량 보급된것도 영향이 좀 크지 않을까 싶음
90년대까지 범죄와의 전쟁으로 조직폭력배들 일망타진했고 그 다음엔 CCTV 보급 - 블랙박스 보급으로 온세상이 카메라라 점점 좋아진거지
어차피 섬나라라 도망못가고 다 잡는다는 사회적 합의같은 느낌이었는데 경찰이 태업을 하면서 치안이 나날히 맛이 가는거같은 기분
조폭새끼들 존나 때려잡고 군사독재 시절이나 이럴 때 공권력의 맛을 좀 많이봐서 그런거 아닐까용? 사실 잘 ㅁ?ㄹ
이름에 빨간줄 그이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사회풍조 때문이 아닐까?
93년 이후 경찰관 수를 계속 늘려왔음 CCTV 보급률이 높아지고 블랙박스가 많아져서 잡기 쉬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