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인도카레가 아니라 영국카레가 먼저 일본에 들어왔기 때문
영국카레는 카레에 루(밀가루+버터)를 섞어 걸쭉한 게 특징이다
전쟁 당시 일본 해군은 이팝에 고깃국을 준다는 광고를 때려서 젊은이들을 긁어모았는데
제대로 된 반찬도 없이 쌀밥만 퍼먹이다 보니 대항해시대 시절 뱃사람마냥 군인들이 죄다 병에 걸렸고
잡곡밥을 주자니 군인들의 불만이 ㄹ 모 사이트 관리자 부라리마냥 커져버렸다
그래서 쌀밥과 어울리고 + 간편하고 + 영양소도 퍼먹일수 있는 식단이 뭐가 있을지 궁리해보니
온갖 채소 깍둑썰기해놓고 소스 때려넣은 카레가 제격이었더라
근데 이게 영국카레인지 일본카레인지는 해군이라는 설명만 듣고는 알 수 없기 때문에 드라마 속 화자가 준 '바다' 라는 힌트는 전혀 쓸모없다
[유머] 인도카레 vs 일본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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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커리는, 그... 향신료 배합 모음집 같은거 아니었음? 그래서 집집마다 다른 커리가 있다고 들은거 같은데
그게 맞아 거기다가 루를 볶을때 밀가루도 넣으니 비타민B군도 많이들어가 각기병에도 면역이 생기지
바다라고 해서 배 위에서 조리할 때 걸쭉한게 조금 더 용이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흠..
엄연히 말하면 "커리"는 존재하지 않지... 마살라는 있어도
사실 인도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카레라는 정형화된 음식이 없다던데 영국 일본이 발전시킨거라고
인도카레도 뭐 존내 종류가 많아서 남부랑 북부랑 전혀 다르다함 알루카레 같은 건 감자가 많이 들어가서 전분 때문에 걸쭉하다함
원조 커리는, 그... 향신료 배합 모음집 같은거 아니었음? 그래서 집집마다 다른 커리가 있다고 들은거 같은데
Minchearster
Minchearster
엄연히 말하면 "커리"는 존재하지 않지... 마살라는 있어도
Minchearster
사실 인도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카레라는 정형화된 음식이 없다던데 영국 일본이 발전시킨거라고
원조커리도 남쪽이나 바다쪽으로 갈수록 스프가 있습니다. 이거는 인도도 그렇고 태국도 그렇더군요. 심지어 스리랑카의 커리는 아예 생선국같은 녀석도 있어요.
그 향신료를 마살라라고 하고. 인도인이 빅토리아 여왕한테 가서 마살라를 이용해 요리를 해줌. 그때 남인도에서 특정 향신료를 커리라고했고 영국에서 커리란 발음이 굳어짐.
그래서 영국놈들이 마샬라를 이용해서 만든 커리는 우리 음식이다. 라고 주장.
정확히는 마살라 카레는 그냥 한국으로 치면 국이나 찌개 같은 느낌 된장넣으면 된장찌개 김치 넣으면 김치찌개 미역으로 국끓이면 미역국 고기넣으면 고기카레 생선넣으면 생선카레 어디 요리 잘하는 김씨가 만든 카레는 김씨 카레 이런 느낌
바다라고 해서 배 위에서 조리할 때 걸쭉한게 조금 더 용이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흠..
NeverEndingSEGA
그게 맞아 거기다가 루를 볶을때 밀가루도 넣으니 비타민B군도 많이들어가 각기병에도 면역이 생기지
인도의 커리향신료가 영국의 스튜 조리법과 비벼져서 나온게 영국카레라는 설이 있음
역시 비빔은 옳았다
맞음. 배위에서 먹을때 걸쭉하면 덜 흘리니까 걸쭉해진거
인도카레도 뭐 존내 종류가 많아서 남부랑 북부랑 전혀 다르다함 알루카레 같은 건 감자가 많이 들어가서 전분 때문에 걸쭉하다함
더 정확히는 영국의 카레파우더 첨부 스튜를 베이스로 해서 밥과 어울리게 루를 넣어 걸쭉하게 만듬.
안알랴줌
바다라는 힌트는 일본카레는 인도카레랑 다르게 걸쭉하게 만들어서 파도가 치는 바다 위에서도 해군이 정상적으로 식사할 수 있다 아녔음?
바다에선 파도가 치니까 끈쩍한카레가 안전하는걸 야기하고 싶었나본대 조금만찾아보면 스프를만들때 루를쓰는게 기본이라는걸 다알지
보충하자면 처음에는 영국식으로 커리+빵을 줬는데 밥달라는 병사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그래서 한 군함의 조리사가 빵 대신 밥을 내놓고 비벼먹기 쉽게 커리에 전분을 넣어 뭉근하게 끓여 밥 위에 얹어 내놓은 것이 일식 카레의 시초다.
인도에는 '커리'라는 단어가 없다는데 그럼, 치킨 마크니, 팔락 파니르, 머튼 코르마 등등 이런 소스류들은 통틀어서 따로 부르는 명칭이 없는 거임? 찌개란 요리가 없어도 김치찌개,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등 이런 건 다 찌개라고 부르듯이
커리라는 단어가 없다는 소리는 첨듣는데
"마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