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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엘빈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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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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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無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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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어떻게 죽었는지 직접 봤으니 더더욱 장벽 너머의 진실을 갈망했던...
마지막에 거인화 주사 자기가 아니라 아르민한테 넣어달라고 했지....
따지고 보면 동료들이건 다른 병사들이건 심지어 민간인이건 싹 다 판돈에 올려놓고 희생시켜서 결과를 얻은 광인인데 본인도 예외로 두지는 않았던 양반
기절한 상태라 엘빈이 그렇게 의도한 건 아니었겠지만 그렇게 해석될 수밖에 없는 맥락이었지
리바이가 죽인다는 짐승거인은 죽기 직전까지 리바이에게 엿을 먹이고 죽는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리바이 단독판단일껄? 그때 엘빈은 어린시절마냥 질문하는 모드가 되었음
진격거 도중에는 논란 이것저것 많았지만 나중에 보면 이정도면 잘 만들었어..
마지막에 거인화 주사 자기가 아니라 아르민한테 넣어달라고 했지....
시시한프리즘
기절한 상태라 엘빈이 그렇게 의도한 건 아니었겠지만 그렇게 해석될 수밖에 없는 맥락이었지
시시한프리즘
그건 리바이 단독판단일껄? 그때 엘빈은 어린시절마냥 질문하는 모드가 되었음
아 찾아보니까 맞네.....
그거 마저도 흑막의 사보타지 일수도 있다는게... 아르민의 생존만큼은 흑막의 우선순위 중 가장 크니까...
어린시절 별뜻없이 아버지한테 한 질문이 스노우볼 굴러가서 아버지의 죽음을 초래한 게 평생 한이었던 듯 리바이도 그걸 보고 '이젠 편하게 해줘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정도로 엘빈은 그냥 죽게 해주는 게 오히려 자비였음
아버지가 어떻게 죽었는지 직접 봤으니 더더욱 장벽 너머의 진실을 갈망했던...
따지고 보면 동료들이건 다른 병사들이건 심지어 민간인이건 싹 다 판돈에 올려놓고 희생시켜서 결과를 얻은 광인인데 본인도 예외로 두지는 않았던 양반
아르민이 아닌 엘빈이 거인을 승계했으면 어떻게 결말이 바뀌었을까...
전술적인 단계에선 뭔가 더 좋아지거나 했어도 거시적으론 크게 바뀌진 않았을 거 같은
세계의 진실이 모든 동기였던 사람이라 진실 알고나선 제 2의 에렌이나 지크가 되었을수있음 아니면 아예 전의를 상실하던가
리바이가 죽인다는 짐승거인은 죽기 직전까지 리바이에게 엿을 먹이고 죽는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어딜봐서 철천지 원수 목 따고나서 짓는 표정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바이~ 날 죽이러 와요~
리바이는 아르민을 살린게 아니라 엘빈을 쉬게 해준거지
작중 내내 강조되는 게 세계는 잔혹하다, 지옥이다 이런 거니까 어느 의미론 아르민를 지옥으로 다시 건져올린 것이기도
거인한테 물리면서도 외치는 전진..
원동력이 인류가 아닌 꿈 오른팔이 잘려서 심장을 바치는 경례를 할 수 없게 된
진격거 도중에는 논란 이것저것 많았지만 나중에 보면 이정도면 잘 만들었어..
ㄹㅇ 잘나가다 엉망 된 만화가 한둘이 아니라... 진격거가 마무리는 조금 아쉽긴해도 첨부터 끝까지 플롯 잘짜서 만들었지
뭔가 마레가 땅울림 통한 재앙이 아니라 그냥 정석적인 계략과 모략으로 몰락했을 것 같은 느낌이
땅울림 없었으면 거인의 힘에 의지한채 기술력에 따여서 망해갔을걸 거인빨로 딜찍누하다가 진짜로 그게 무서워서, 시조를 제외하면 기술력에 뒤쳐지는게 두려워서 시조를 갈망했던거고
정석적인 계략 모략쓰려해도 딱히 선택지가 땅울림밖에없어서 에렌의 지지자가 되었을 가능성이 더 클듯 진실을 알고자 조사단 거의 전부와 자기 자신까지 희생시킨 광인인데 인류가 적인거 알고나면..
"병사여 분노하라!!!"
그렇게 죠타로는 디오에게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