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전통적으로 소프트웨어의 버전은 소수점 형태인 xx.xx로 적는게 일반적이었는데,
초창기 대형 메인프레임 시대부터 앞자리 숫자는 메이저 번호라고 해서
내부적으로 코드를 갈아 엎거나 아니면 대대적인 신기능 추가가 들어가면 +1을 붙이는 번호이고,
쩜 뒤에 오는 숫자는 마이너 번호라고 해서 단순 버그픽스나 사소한 기능 추가를 했을 때 붙이는 번호였음.
그런데 구글에서 크롬을 개발하면서 메이저번호 마이너 번호 나누기 귀찮다면서 걍 새 빌드 뜨면 버전 넘버에 +1 해버려서 출시하기 시작,
그 결과 보통 기껏해야 10자리 이상 가는 일이 드물던 버전이 100자리를 넘어버리는 상황이 오게 됨.
일설에는 숫자 크면 좋아하는 일반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한 고도의 심리전술이라고도 카더라...
Go라던가 K8S란던가 등등은 관행 잘 지키는거 봐서 저건 노린거다
개돼지..?
아하, 그래서 와우가 확팩이 바뀌면 소수점 앞 자리수가 바뀌는거고 확팩 내 대규모 패치면 n.1이 n.2가 되고 그러는거구나? 완벽하게 이해했어
Go라던가 K8S란던가 등등은 관행 잘 지키는거 봐서 저건 노린거다
xx.xx가 좋다고...
깼지만 딱히 의미있거나 눈에 띄게 좋아지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