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히아 본 사람에게 들어보니까
주인공이 최종보스를 쓰러트리고 나서 모든 힘을 잃은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간단 엔딩이라는데
사실 이 엔딩 자체는 꽤 흔한 엔딩이고 클리셰도 꽤 있는 엔딩은 맞음.
당장 고전애니 리리카 sos가 있다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그 주인공이 처음엔 그저 왕따 찐따밑바닥에서부터 시작했다매? 왕따찐따 주인공이 힘을 얻어서 기껏 최종보스를 쓰러뜨렸는데 그거에 대한 보상은 1도 못받고... 주인공은 다시 힘 잃고 찐따로 돌아가고 그 엔딩이 좀 비참하긴하네...
주인공은 애초에 무능력자일때도 진흙빌런한테 돌격박는 ㄸㄹㅇ였는데 왜 힘 잃었다고 포기하냐구 ㅋㅋ
1화에서 '이건 내가 최고의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다' 라고 박아놔서...
우울데쿠만 뺐으면 무난했을텐데 아니 마지막에 우울데쿠가
나히아는 1화 부터 이건 내가 최고의 히어로가 될떄까지의 이야기이다 라고 시작부터 못박은이야기다?
ㄴㄴ 보답은 받음 스포일러라서 못 적지만 사실 차라리 일반인으로 끝났으면 그렇게 안터졌을거 애매한 연출 + 뭔가 납득이 안가는 설정 이 두가지가 섞여서 이게 맞냐? 싶은게 나와서 터진거 근데 최애보단 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에필로그에서 추가한 사소한 설정 두개에 독자가 이게 말이 되냐고 의문을 품은거라고 봐도 되서 그 두가지 설정 약간만 수정해도 평균 이상의 엔딩이 됨
주인공은 애초에 무능력자일때도 진흙빌런한테 돌격박는 ㄸㄹㅇ였는데 왜 힘 잃었다고 포기하냐구 ㅋㅋ
동의. 능력이 생긴 뒤로 자기 어머니가 졸도하도록 몸이 부셔져라 활동하던 놈이었다고.
리리카SOS가 비교 당하는건 모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