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점같으니 물어뜯고 보는 쿨병
두가지를 겪으니 그냥 저들의 감정적 쾌락에 이용당하거나 저들의 업무에 이용당한것 같아서 '아 그냥 차단하고 말걸' 하는 생각이 들고
근데 그렇게 외면하기만 하면 거기에 휘둘리는 다른 사람들의 오해를 방조하게 되는거고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항상 '저들은 왜 저런 행동을 취할까'하는 해체와 분석으로 들어가는데
렉카는 베스트 가는 도파민으로, 쿨찐은 그냥 '나는 맞으니까 일단 틀려보이는 너는 욕해도 돼. 내가 틀린것 같은건 회피하면 돼.' 라는 심리로 이해가 되는데 혐오 조장 레카는 이해가 안됨
정확히는 이해하기 어러움.
실수로 하거나 본의아니게 한게 아니라, 고의로 혐오를 조장하고 그걸 보며 자신의 감정을 회복하고 자존감을 북돋으며 희열로 삼아 삶의 목적으로 삼는다?
차라리 돈을 받고 하는 일이라면 모르겠는데 저걸 위해 사는 삶이라면 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오고 어떤 사고를 하며 어떻게 엇나가야 하는걸지 상상하다 보면 그냥 현타가 옴.
이해가 안돼.
한두번이 아니라 모든 글이 저걸로 점칠된 삶. 모든 사고와 행동과 인생이 저걸로 뭉친 삶은 대체 어떤걸까?
그러다 보면 문득 깨닫는거야
똥같은 생각에 점심시간을 소비했구나
현타가 온다...
유게를 끊어
유게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