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회차 어비스 난이도 감탄하면서 진행중입니다
3부 마지막 전투에 들어섰는데 인상깊었네요
게임 스토리 진행과정이니 밑부터는 안한분들에게는 스포입니다
요놈 잡기 체력 100만이네요 초장기전이죠 당연
오더 가드도 뚫는 기술
화상까지 입히고 어떻게든 죽이겠다는 각오
이렇게까지 걸릴줄은... 처음으로 저놈 캐릭성 제대로 반영한 전투같습니다
전작까진 저놈 전투는 그다지 어렵다고는 안하니까...
자기혼자 회복을하면서 S크래프트를 최소 4방 난사를 하면서 반사오더로 버텼죠
로이드가 없다면 진행 자체 불가능이네요 어비스 나이도 필수 캐릭터 로이드입니다
그리고 반사오더... 이거 없으면 평생 못 이기는 전투중 하나네요
이걸로 3번째 전투입니다 앞으로 더 나올지
그래도 시간은 걸리지만 이런 부류는 전략을 확실히 알아서 해결 가능한 전투네요
그리고 동시기에 싸운 현재까지 제일 토나올것같던 도전과제입니다
40페이즈만에 이녀석을 묵사발내야되죠
이번엔 장기전이 아니라 단기전
적 자체도 강한편이지만 그래도 클리어하는건 문제는 없는데
40페이즈안에 끝내기가 문제입니다
1부때 마테우스 40페이즈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역시나 어비스 난이도는 운빨요소 제대로입니다
참고로 첫번째 페이즈는 새치기 못 하죠...
어떤 보스건 시작하자마자 무딜레이 페이즈가뜨면 그냥 게임오버입니다
S크래프트 무딜레이도 저놈 페이즈에 가끔 뜨더군요
뭐든 한방에 죽으니까 다시해야죠 3연전인데 이러면 화딱지납니다
진짜 정말로 혼자 낑낑대면서 했거든요 이놈은 아츠로 맞는걸 더 아파하네요
화력 뽑으려고 크리티컬 데미지에 올인한 적은 처음입니다
잘 작용하면 S크래프트 데미지 그이상이군요
3턴 남기고 성공했네요 역시나 크리티컬 데미지
수십번 도전해서 연구하면서 겨우 성공했는데
일반적으로 싸우면 체력이 45만 남긴상태에서 40페이즈 넘는게 다반사라...
어떻게 해야 단기간에 화력을 가장 많이 낼수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난이도상 오더 활용은 당연한거지만
정답은 크리티컬 데미지 투자였던거네요
정말로 장비랑 아츠 엔진 세팅하느라 미칠뻔했습니다
그리고 페이즈 운빨 없진 않아서 가능했고요
이게 운빨도 고려요소라는 게 웃길 노릇입니다
유투브 도전 영상봐도... 올라와있는 게 다 운좋은 페이즈라 전혀 참고가 안됐습니다
오더bp회복 아이템을 먹어도 화력이 안되면 전혀 해결이 안되는 도전 과제입니다
어비스 난이도 전투 자체는 익숙해졌는데 가끔 튀어나오는 이런건 정말 무섭네요
이렇게 하드코어한 단기간에 화력내는 전투는 벽의궤적때 이후 오랜만입니다
사타니엘 캐논이 모든 기술통들어 제일 무섭더군요..아군 HP 30만인데 한번에 200으로 만들어버립니다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