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5장.
또 막 호쿠토의 비밀 이야기하면서 사정이 밝혀지고! 저도 싸우겠사와요! 으럇! 하면서 소울 디바이스 각성하고 하하호호 하는 스토리인 줄 알았는데.
그래도 변화는 주는 군요.
막간.
주인공인 코우가 어째서 싸우는가? 어째서 그렇게 남을 돕는가에 대한 이야기. 구체적인 비밀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무슨 근거, 이유가 있기에 그렇게 싸우려 하는가...를 이야기하는 스토리였는데.
결국
딱히 근거나 이유 같은 게 없어도 나는 싸운다. 그게 나니까. 근거, 이유 같은 건 필요없다. 그게 나라는 인간이니까... 라고 종결 되는 부분이 그럴듯하고 괜찮았네요.
문제는 이 좋은 스토리를 또 오글거리는 텔링으로 다 망쳤다는거지.
우와... 진짜 소름 돋을 정도로 일부러 그런 상투적인 대사만 쓰는건지ㅋㅋ 애들이 말할 때 좀 평범하게 말하면 안되나.
의지! 불꽃! 소망! 혼! 일상!
이런 단어에 함축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는 건 나쁘지 않지만. 그걸 남발하니까 더 오글거리네요.
이 라이터는 뭐랄까. 일상적인 단어를 거의 안 쓰는 것 같습니다. 그냥 팩트로 직접 말해도 되는 것도 빙~ 돌려 말하고. 일상생활 가능한가?? 그래도 판타지에서는 배경에 맞으니 상관없었는데. 현대 오니까 오글감&이질감 장난 아니네요. 대체 누가 평소에 말하면서 저런 단어를 쓰는지. "내 마음속에 불타는 BLAZE(정열)는 꺼지지 않는다!" 같은.........
이 라이터는 뭐랄까. 일상적인 단어를 거의 안 쓰는 것 같습니다. 그냥 팩트로 직접 말해도 되는 것도 빙~ 돌려 말하고. 일상생활 가능한가?? 그래도 판타지에서는 배경에 맞으니 상관없었는데. 현대 오니까 오글감&이질감 장난 아니네요. 대체 누가 평소에 말하면서 저런 단어를 쓰는지. "내 마음속에 불타는 BLAZE(정열)는 꺼지지 않는다!" 같은.........
꼭 한국 아침드라마 느낌...
일건낙착도 이제 그만좀 썼으면... 애니에서 소소한 사건 하나 끝나면 꼭 나오는데 여기선 상당히 많이 나오더라고요...;; 거의 대부분 타카하시 시호가 말하는듯...캐릭이랑 안어울리는 성우라 맘에 안드는데 하는 대사들도 맘에 안들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