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원작의 미친 스토리를 마지막까지 완성해주는 느낌이라 너무 재밌게 했네요
뺨 맞고 메일 받는데만 몇사람의 인생과 시간이...
원작 깨고 제로 깨고 다시 원작 엔딩을 봤는데
세계선 바꾸려고 타임머신 타고 온 오카베가 그 세계선의 오카베(게임 맨 처음의 오카베) 한테 마음 속 독백으로 힘내라, 하는데
정말 걔는 겁나 힘들 듯...
정말 원작의 미친 스토리를 마지막까지 완성해주는 느낌이라 너무 재밌게 했네요
뺨 맞고 메일 받는데만 몇사람의 인생과 시간이...
원작 깨고 제로 깨고 다시 원작 엔딩을 봤는데
세계선 바꾸려고 타임머신 타고 온 오카베가 그 세계선의 오카베(게임 맨 처음의 오카베) 한테 마음 속 독백으로 힘내라, 하는데
정말 걔는 겁나 힘들 듯...
그래서 뺨맞는 리나시멘토 엔딩이 더 진엔딩같다고 느껴서 re-awake 좋아합니다
리나시멘토도 슈타인즈게이트 세계선을 이루는 구성성분이니 진엔딩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ㅋㅋ 저도 좋아합니다ㅋㅋ
저와 같으시군요 분명 본편보다는 개연성이떨어지지만 본편하는도중에 해서그런지 이야기가 딱맞아떨어지는게 정말재밌었습니다. 신캐릭터들도 좋았그요 슈타인즈게이트세계선의 오카베도 마호와만났으면 좋겠네요 ㅋㅋ 그리고 카가리...와 카가리너무불쌍해요 ㅠㅠ 꼭미래에 마유리와 만났으면좋겟습니다. 카가리루트가 너무인상깊어서 별이연주하는노래 계속듣네요 ㅋㅋ
네 짜맞춘다는 느낌을 준다는 분들도 계신데 본편을 할 때도 마유리 성격 상 뺨을 때리는 것보단 오카린을 감싸안아주는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뒷배경이 있었더라요 ㅜㅜ 복선이었을까요? 아니면 후에 만든 스토리였을까요 궁금하네요 ㅋㅋ 세계선이 바뀔 때 얼마나 바뀔진 몰라도 세계를 속이고 들어가는 만큼 '조금'의 과정만 바뀌는 거잖아요? 마유리가 카가리를 만난다는 결과는 수속됐으면 좋겠네요 ㅜㅜ 물론 제 바람대로인 해석이지만ㅋㅋ
제로 엔딩 다보고 슈타게 처음부터 다시 해서 딱 본작 진엔딩 루트에서 다시 제로 켜서 하고 있습니다. 제로 자체를 본작과 합해서 하나의 작품으로 생각한다면 진짜 완전한 한 작품이 되는것 같아요
그러니까요! 근데 아무래도 조건 충족시키고 다른 엔딩 보고 하면서 머릿속이 뒤죽박죽 되는 점은 있는 것 같아요. 슈타인즈게이트 세계선으로 가는 과정만 뽑아내서 하나로 이어놓는다면 정말 엄청날 거란 생각이 들어서 영화로 못 나오나~ 생각을 가끔 합니다. 근데 러닝타임이 10시간쯤 될 것 같으니 아마 나눠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