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RPG를 즐겨해서 이번에 호기심에 아틀리에 시리즈를 처음해보고 있습니다.
스위치판 라이자의 아틀리에를 며칠간 쭈욱 해보니
그래픽도 아기자기하니 이쁘고, 캐릭도 개성있고, 최적화도 잘되서 다 흡족하고,
분명 재밌는 RPG게임인거 같고,적응해서 재밌게 푹 빠져 해보고 싶지만
어떤점이 재미가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진행은 현재 월드맵+ 기능까지 오픈해서, 크라디우스 아빠의 과제를 하고 있습니다.
1] 스토리
스토리를 즐기려 해도 JRPG의 특징인 오글거림은 적응했는데
너무나 지극히 잡다하고 일상적인 평범한 하품나오는 스토리이고,
뭔가 특별난 전개나 변화를 줄만한 이벤트같은건 전혀 없습니다.
2] 전투 및 필드
전투를 하는건 단순히 커멘드 요청만 기다리다 태틱스 올려가며 싸우는등 매우 단조롭습니다.
필드에 나가서 모험이라도 하고 싶은데,
금방 소지품(기본50개 소지가능)이 꽉차서 바로 복귀해서 창고에다 비워놓아야만 합니다.
결국 소재채취는 커녕 모험한번 제대로 못하고 돌아오고마니 흥미가 떨어집니다.
싱글게임인데도 창고(기본 5,000개), 소지(기본 50개) 제한걸어놓은게 너무 불편합니다.
3] 연금술
캐릭터들을 뭔가 세팅하고 맞춰주려고 하니
수없이 많은 소재채취를 강요하고
연금술 제작만 주구장창 해서 뭐든 만들어 해결하는것 까진 좋은데
연금시스템이 많이 생소하고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연금술 제작은 만들려해도 죄다 빨간색(소재부족 제작불가) 이며,
아직 시기적으로 얻지 못하는건지, 어디서 얻어야할지도 참 난감합니다.
결과적으로 이도저도 아니게 재미를 아직 못붙이고 있습니다.
분명 게임은 제 취향에 잘 맞는거 같긴한데
아직 적응를 못하며 재미도 못느낀채 헤매고만 있습니다.
단순히 주인공이 이뻐서 눈요기로 구매하기엔
스토리는 많이 지루하고 시스템은 어려운 게임 같습니다.
긴 글 열람 고맙습니다!
이게 원래 아틀리에 스타일입니다. 좋게 말하면 잔잔하고 나쁘게 말하게 하품나는 게 아틀리에 입니다.
아틀리에 시리즈 특징이죠 흥미진진한 스토리나 반전이나 중간에 펑펑 터지는 전개 그런 거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잔잔하게 진행되는 스토리 윗분 말대로 좋게 말하면 일상물이나 힐링물처럼 잔잔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꽤 지루합니다
이게 원래 아틀리에 스타일입니다. 좋게 말하면 잔잔하고 나쁘게 말하게 하품나는 게 아틀리에 입니다.
아틀리에 시리즈 특징이죠 흥미진진한 스토리나 반전이나 중간에 펑펑 터지는 전개 그런 거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잔잔하게 진행되는 스토리 윗분 말대로 좋게 말하면 일상물이나 힐링물처럼 잔잔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꽤 지루합니다
아틀리에 시리즈 스토리는 정말 단조롭고 시나리오 라이터가 있긴 한건가 싶을정도로 형편없습니다 =ㅅ=.
스토리가 다른 게임처럼 사건의 내막이나 뒤통수 치는게 없죠 그래서 아틀리에는 다른 게임처럼 세상에 믿을 X 없다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안 되구요 마음가짐을 다르게 생각해야해요 소녀들과 하하호호 일상 생활 하면서 힐링한다 이렇게 생각해야해요 범인 잡으러 간다 이런 생각 말고 소녀들과 봄소풍 간다 이런 느낌이죠
많은분들의 상세설명 너무 고맙습니다. 아틀리에 처음하는지라 적응이 쉽지많은 않네요. 차근차근 메뉴얼도 정독하며 조금씩 적응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