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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스포츠토론게시판에서 지금 황당한토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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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흫 맨손은 피부와 뼈가 심하게 아프고 별이 보이고 글러브는 다리 하체가 풀리며 머리&골이 울리죠 -0-

개미?기 | 04.05.28 00:00

어떤 타법을 연마했느냐에 따라 틀린데 일반적으로 맨주먹으로 맞으면 더 아픕니다. 글러브는 사람을 보호한다기보다 손을 보호하기 위함이지요 만약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권투에서 머리를 때리는 룰을 아예 없앴을테지요...

살법 | 04.05.28 00:00

옙 그렇죠

개미?기 | 04.05.28 00:00

머리에 타격주는걸 금지시킨다면 그건 이미 복싱이 아니겠죠. 또 온스란 개념은 장난삼아 달려나오는게 아니죠. 단지 손목보호와 손의 보호라면 기본적인 밴딩과 백글러브로도 충분하죠.

게르人 | 04.05.29 00:00

게르인님 착각하시는것같은데 권투에서 많이 나오는 사고중에 하나가 손 부상입니다. 기본적인 밴딩과 백글러브로만 손의 보호가 이루어지리라고 생각하시면 큰 착각입니다. 실제로 프로권투 기술중에는 이마를 이용해서 상대 손을 다치게 하는 기술도 있습니다. 온스의 개념도 아마가 더 높은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추어는 부상방지를위해 헤드기어와 글러브도 두꺼운걸 낍니다.프로는 좀더 다이나믹한 경기를 위해 헤드기어가없고 온스가 낮은것 입니다...

살법 | 04.05.29 00:00

저야 초보라서 잘모르겟지만 밴디지를하고 글러브를해도 훅을 처음칠때 손을좀 삐끗한적이 많았습니다 보통 훅칠때 손을 많이 다친다고 조심해서 하라고하더군요... 글러브를껴도 손목등이 삡니다..게르인님...

임빠 | 04.05.29 00:00

프로와 아마 적게봐서 2온스 차이구요. 체급별로 다틀립니다. 체급이 올라가면서 온스수가 높아지는건 단지 손부상의 위험때문일까요? 사람보호보다 손을 보호하기위한 개념이라 쓰셨길래 저는 오히려 역으로 손의 보호또한 중요하지만 상대방을 보호하려는 안정장구로 생각하기 때문에 글쓴겁니다. 단지 손의 보호라면 처음의 제글대로 밴디지와 백글러브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오픈핑거 글러브를 착용하는 경기(복싱이 아니더라도 말이죠)를 보더라도 알겠죠. 걔네들은 헤비오버라도 4온스 안넘어갑니다. 근데 복싱에서는 어째서 체급이 올라갈수록 온스수도 높아질까요? 정말 손부상방지만을 목적으로 온스수가 올라갈까요? 두툼한 가죽안에 수백그램의 솜뭉치를 집어넣는거는 아무리봐도 손부상의 우험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뜻도 있겠지만 더 크게는 상대편을 보호하기위한 장치로 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게르人 | 04.05.30 00:00

그리고.. 에어백있다고 안다치는거 아니고 보험들었다고 전보상액이 다 나오는거는 아니듯(비유좀 이상하지만^^;;) 글러브껴도 손부상의 위험은 언제나 있겠죠. 단지 손부상만을 위한다라는 가정하에 밴딩과 백글러브정도면 충분하다는거지 밴딩과 글러브만으로 모든 손부상을 방지해준다는 소리는 아니였습니다. 이른바 비약이랄까요?-_-;

게르人 | 04.05.30 00:00

오픈핑거 글러브라...입식이 아닌 이종격투기룰에서 사용하는 글러브를 말씀하시는것같은데 그 글러브가 온스가 높지 않은건 글러브가 두툼하면 이종격투기의 주 메뉴인 그라운드 기술이 힘들어서 라고 생각하는데요. 이종격투기가 권투처럼 손으로만 치고받는게 아닌것도 이유라고 생각하구요 손부상방지가 붕대와 뺵글러브로만 되는게 절대 아니라는걸 왜모르시는지 사람보호를 위해서라면 머리를 친다는 룰이 아예 없었겠죠? 그럼 프로권투시합에서 높은 점수를 차지하는 다운제도는 왜 있는걸까요? 얼굴을 보호하고자 함은 헤드기어라고 생각하는데요.

살법 | 04.05.30 00:00

흠.. 무에타이도 4온스 글러브입니다. 물론 오픈핑거글러브는 아니구요. 오픈핑거 글러브를 예로 든것은 이런경우도 있다는거지요. 또.. 저도 어느정도 비약을 썼지만 글 자체면에서보면 비약이 너무 심합니다. 그런식으로 따진다면 위험한 격투 스포츠는 모두 폐지되어야 하겠죠. 격투 스포츠라는 이름에 걸맞게 과도하지 않은 선안에서 룰을 창조했지만 그래도 부상방지의 이유가 있으니 체급별로 온스수가 달라지는것 아닐까요? 또 아마와 프로는 비교가 불가하다고 봅니다. 각자 추구하는것이 다르니까요. 아마는 최우선으로 안전을 중요시하지만 프로는 돈벌이가 주목적이므로 최소한의 안전도구만을 제외하곤 경기를 벌이죠. 화끈한 경기를 벌여 손님을 끌어모으는게 주목적 이니까요. 여기서 상대방과 본인을 보호해주는것. 그것이 글러브가 되겠구요. 단지 손과 손목의 부상만을 염두에 뒀다면 말마따라 4온스 글러브나 6온스 글러브껴도 되는데 굳이 체급별로 12온스까지 껴야하는 이유가 뭘까 하는겁니다. 제말은요. 별-_-;; 토론거리 되지도 않는거 가지고 말이 많았네요. 밴딩과 백글러브만으로도 충분하다는건 위에서도 말했지만 손목부상만 염두에 두면 그런다는것을 비약해서 말한거구요. 이거에 대해선 다시 언급 안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말하는건 복싱글러브라는것은 역시나 상대편이나 본인이나 모두를 부상위험으로 부터 지켜주는 안전장구라는 겁니다. 사람을 보호한다기보다 '단지'손을 보호하기 위한 장구가 아니구요.

게르人 | 04.05.30 00:00

저는 스파링을 하다가 손을 다친적이 있고 또 체육관에 손을 다친사람들이 많아서 경험을 토대로 이런 글을 쓰게 되었는데 게르인님은 복싱 배우시긴 하셨나요?

살법 | 04.05.30 00:00

손 다친적 있다는게 무슨상관이죠?-_-ㅋ 제가 말하고 있는 요지와는 전혀 상관없는건데-_-; 나 손다친적 많다 그래서 글러브끼면 손많이 보호해주니까 사람보호보다 손을 보호해주는거다 이런 논리신가요?-_-;; 그리고 복싱 끽해야 한달도 못채우고 그만뒀습니다. 어디가서 나 복싱배웠다 할수있는 수준의 것은 못되죠-_-;

게르人 | 04.05.30 00:00

단지 사람보다는~ 이란 글을 보고 상대편선수를 보호하는역할도 한다란걸 말씀드리려 한건데 글이 너무 와전된거 같습니다.

게르人 | 04.05.30 00:00

흠냐 ㅎㅎ

개미?기 | 04.05.30 00:00

얼굴 보호할려면......헤드 기어 쓰지.....

univicki | 04.05.30 00:00

실질적으로 글러브가 타격은 큽니다 맨주먹으로 맞을 경우 타격당한 부분만 아프죠... 하지만 글러브로 맞을 경우 몸 전체가 띵하고 울립니다. 글러브로 맞을 경우 안면부 연타 좀 강하게 몇번 당하면 금방 그로기 상태가 되죠.

ㅎㅎ님 | 04.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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