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에서 상품 설명과 다르게 잔상이 무슨 셸쇼크 수준으로 나타나는 점과
설계상의 문제인지 전원 케이블이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전원 케이블이 꽉 끼지 않고, 반 정도만 들어가는 결함
그리고 상품 설명과 다르게 모니터가 프리싱크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우겨서 반품승인을 받으려고 합니다.
혹시 프리싱크 모니터를 써보신 분들이라면 이 증거자료들을 봐주실 수 있겠습니까?
이건 해당 모니터로 출력한 제 엑스박스 원X 화면인데
제가 알고 있기로는 프리싱크를 지원하는 모델이라면 저기 'Allow variable refresh rate' 기능이 활성화되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시피 사진에서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건 모니터 내 설정을 건드리는 영상인데, 보다시피 프리싱크 기능은 꼬빼기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 정도 증거라면 제 모니터가 프리싱크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게 분명히 맞을까요?
모니터 설정에서 프리싱크 키면 VRR 박스가 활성화 되야 하는게 맞습니다. 모니터 설정 자체에 없으면 지원 안 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
DP포트만 지원하고 HDMI는 지원안하는 모니터가 많습니다.
모니터 자체에 DP포트가 아예 없네요 ;;;
네? 모니터인데 DP가 없다구요? 혹시 모델명 좀 알 수 있을까요?
쪽지로 제가 이용한 상품페이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쪽지 보았습니다. 원래라면 지원해야 합니다. 따로 모니터 메뉴에 설정이 없다면 자동으로 활성화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제가 사기당한 게 맞으려나요? ;;; 빨리 월요일이 와서 판매자에게 겁나게 따지고 반품하고 싶네요.
만약 PC로는 되면 반품하기가 골치 아플수 도 있습니다.
사실 PC쪽은 프리싱크를 지원하지 않는 구형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쓰고 있기 때문에 확인하는 게 힘든 상황입니다. 근데 다른 분들 말로는 제대로 된 프리싱크 모니터라면 모니터 설정에 프리싱크 기능이 있어야 한다는데, 제 꺼는 아예 프리싱크의 프자조차 없으니 이거 가지고 딴지를 걸어보려고요.
또 프리싱크 말고도 본문에 언급한 잔상 문제하고 전원 케이블 결함 문제 가지고도 따질 겁니다.
개봉하면 반품불가 위법 아닌가요? 안된다고 하면 소비자보호원 이런 곳에 조정신청 해보시면...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모니터 반품 후기 중에 제 케이스와 비슷한 상황을 본 적이 없어서 정말 걱정이 되네요 ;;; 차라리 금요일하고 주말에 판매업체 직원과 연락이 되었더라면 무슨 답이라도 들었더라면 이렇게 전전긍긍하고 있을 필요가 없을텐데 말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