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를 오래 쓰다보면 이렇게 축 부분이 닳아서 방향이 쏠리거나 고정되는 문제가 있는데
보통 닳아진 축 부분을 따로 교환해서 해결을 합니다만 그 방법은 닳아진 패드 본체 커버에는
해당사항이 없는 문제라 완전한 해결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패드 커버까지 바꾸거나 아예 새로 구입하면 된다는 해결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
저는 축 부분에 미끌미끌한 테프론 테이프를 붙여서 사용을 하는데 사진은 오래전 엑원 초기형때
쓰던 패드의 사진입니다만 XSX부터는 신품 패드에 미리 테프론 테이프를 붙여놓고 사용중입니다.
그런데 조금 찾아보니 조이트론등 패드 관련업체에서 저 축 부분에 끼우는 쿠션링 같은걸 팔던데
'그걸 끼우면 보호가 되나...? ' 하는 생각도 들고 왠지 조작감은 더 안 좋아질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이런 문제를 나만 겪는건 아닐텐데 좀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저렇게 된적이 한번도 없긴한데 설령 저렇게 되면 소모품인데 패드를 바꾸겠죠
주로 FPS를 많이 하다보니 앞쪽 방향이 주로 닳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