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타는데 중년여성 둘 노년 여성 하나해서 일행이 3명이있음.
그중 두명이 그쪽으로 타면 안되고 뒤쪽에서 타야한다 그래야 내릴때 빠르다 우리가 잘 안다 하니까 노년여성분은 자기가 잘 안다며 앞쪽에서 타야한다함. 한 3분정도 그걸로 실랑이 하다가 두 중년여성분들은 그분 고집을 못 꺾고 앞쪽으로 이동.
결과는 내릴때 알겠지만 연세가 있으신분들이 가끔보면 외골수가 좀 보이는 거 같음. 그정도 실랑이면 두 중년분들에게 저줄만도한데 말이지.
나 였으면 내가 맞다 생각되더라도
'그래 니들말대로 해보자. 아니면 그땐 니들 뒤졌어'
하고 일단 상대말 들을텐데 말이야.
고집이 세져
연륜에서 보는 현명함도 있으시지만 가끔 그 고집때문에 사고당하는 거 보면 안타까우면서도 답답해짐.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4849017876
두 중년여성분들 그분이 고집을 피우시니 약간 화가나실랑 말랑이었는데 남들보는데 언성높아지니까 보개 안좋다고 느끼셨는데 그분 말대로 하시더라.
늙으면 뇌 기능 망가져서 고집스러워진다던데
나도 그러려나.. 늙는 건 무섭네.
아집
안타깝기도함.
내가 모르는 미지의 것을 아는것보다 내 경험이 더 중요해지는 시기라서 그럴지도
그런듯해. 내 경험에 1순위인 시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