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얼마나 심각했나면 템 조금이라도 나오면 딜이 나오는 자히르나 버니스가 궁극기를 박아도 야생동물 하나도 못 잡을 정도로 심했음
난 그때 메이지 캐릭 엠마로 플레이했는데 엠마도 스증캐라서 스증 패치 영향 받아 계속 딜이 안들어가고 죽는거임
그래서 빡치면서 "시X"거리면서 하다가 "에이 오늘은 날이 아닌가 보다."라고 그날 이리 껐음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반 돌릴려고 돌렸는데....아니 씹 매칭이 안돼는거야
그때 나는 "어라? 어제 동접이라면 분명 매칭될텐데?" 싶은거임
그래서 "아. 아침이라서 그런가? 저녁에 보자."라고 저녁에 다시 매칭함
근데도 안 잡히는거야
그제서야 난 인지함
"아 게임 X망했다."
그느낌이 잘살던 사람을 갑자기 망국으로 보낸 그런 느낌
겨우 겨우 3천 결사대에서 벗어나서 동접 3만 잘하면 5만도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불행중 다행
나도 그시절을 겪어봐서 알지... 진짜 사관 스킨 딸정도만 달리고 안하게 되더라...
저때 딜안나와서 평실비아 뭐 이런걸 연구했었던 추억이있네 그래 지금이라도 게임이 살아나서 다행이야...
저때 직후 다음날 매칭 안됄때 많이 의아했음 "그 많던 사람들 다 어디갔지?"
맞음 큐 겨우겨우돌렸었나.. 골드만 딱 찍고 아 도저히 못하겠다 싶었던 시기가 저떈가 싶네
정식오픈도 아니던 게임이 무슨 워라밸 챙긴다고 1주패치하던걸 2주패치로 전환할때부터 이미 정해진 미래였음 그나마 1주패치로 빠르게 수습이라도하니까 유지되던 밸런스가 가면갈수록 문제덩어리는 누적되는데 그걸 노하우를 지닌것도 아니고, 제대로해놨던 초기설계를 무너트리는 방향으로 해결한다라는 자살폭탄을 누르게될때까지 그냥 내부에서 판단이 안되었다는 소리임 정출되고 스킨팔이로 좀 먹고산다지만 솔직히 지금도 언제 픽 죽어도 이상하지않으니
ㄹㅇ
나도 그시절을 겪어봐서 알지... 진짜 사관 스킨 딸정도만 달리고 안하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