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 시리즈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요.. 한글화되어서 하게 되었습니다.
종합적인 평가는.. 이해가 안가네요. 좋아하는 디즈니 캐릭터 나오고 모션 좋고 음악 좋고 그래픽도 좋은데 이정도면 게임이 돈을 쏟을데는 다 쏟은거거든요. 근데 컷씬만 나오면 졸음이 쏟아집니다. 호불호 정말 강한듯.. 그것도 있고 보스 관련 유효한 타격점이 왔다갔다하기도 하고 가끔씩 페이드아웃하기도 해버려서 보스전하면 정말 재미가 없네요..; 이 부분 정말 심각했음.. 그런것도 있지만 오리지널 스토리는 정말 답정너(답은 정해져있고 넌 대답만 하면 돼)수준에 뭐 특별히 깊은 얘기들도 아니어서 컷씬만 뜨면 이걸 넘겨버릴까 말까 매번 고민이 되는군요.. 그런것도 있지만 보스에 대한 타격감도 현찮은데 왜이렇게 보스가 숨바꼭질하는 패턴에 집착하는지..;
일단 공략동영상 나오면 다시 시도는 해보겠지만 3시간 해서 헤라클레스 무대는 벗어났는데 현타오네요..
원래 컷씬이 이렇게 많은 시리즈는 아닙니다만 이번에 쭉 이어져 오던 하나의 이야기를 끝내기 위해서 빡빡하게 풀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작을 안한 분들에게는 상당한 벽 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겠죠 보스 타격점이 왔다갔다 하긴 하는데 심각한 건지는 저는 잘 모르겠네요 솔직히 공략 안봐도 클리어 가능합니다
클리어가 되긴 되는데 유난하게 패드가 손에 달라붙지가 않네요.. 어떻게 싸워서 이겼는지도 모르겠고요..
이게 전작들 스토리를 모른다면 초반은 몰입이 잘 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나마 액션 연출 보면서 버텨야 하는 구간들이죠. 토이스토리나 라푼젤편부터는 그래도 초반보다는 감상이 나아지실겁니다. 액션도 첨엔 좀 난잡한 느낌인데 적응하면 할수록 재밌는 구석도 있고 그래요, 키블레이드마다 편차가 좀 있긴 하지만서도...
조작에 감이 올때쯤이면 1회차 끝나있을껍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근데 스토리 이해는...이건 동영상을 자세히 보고 이해하지 않는이상 극복하기는 힘드실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