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에서 피파로 많이 넘어온 것 같아,
그리고 공격보다는 수비에 적응이 어려운 것 같아
제가 알고있는 초보가 알아두면 좋을 피파 수비 팁 적어보았습니다.
====================================================================================================================
1. 뺏으려고 하지말고, 공간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수비한다.
- 한 명 벗겨지면 골 먹는다는 생각으로 스탠딩 태클을 남발하지 않는다.
2. L2(쟈키 - 수비자세) 를 적극 활용한다.
- L2를 풀고 수비하면 역동작에 걸려 쉽게 벗겨진다. L2 를 잡아줘 역동작에 걸리지 않게 수비한다.
2-1(추가). L2(수비자세)에서 R2(전력 질주) 버튼을 같이 눌러주면 수비자세에서 속도가 좀 빨라진다.
3. L2(쟈키)를 누른 상태에서 공을 가진 공격수한테 딱 붙어서 비비면, 공을 뺏는다.
- 문전에선 이 방법을 사용한다.
- 스탠딩 태클 남발 X.
4. 스탠딩 태클은 슛 블로킹 기능도 있다.
- 상대방 슛 타이밍에 맞춰 스탠딩 태클을 누르면 블로킹 확률이 늘어난다.
5. 중원에서도 뺏으려고 말고, '패스 길' 을 차단한다는 생각으로 수비한다.
- 22에서 패스 경로에만 있어줘도 패스 길 차단을 더 잘하게 바꼈다.
- 무조건 달려들어 스탠딩 태클 남발하지 않는다. 벗겨진다.
6. 스탠딩 태클은 100% 뺏을 자신이 있을 때, 눌러줘서 뺏는다.
- 그만큼 신중해야 한단 뜻이다.
7. 'X'(플스 패드 기준) 버튼을 길게 누르면 자동 수비 견제(견제이다. 뺏는게 아니다) 가 되는데 이거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
- 자동에 맡기면 쉽게 벗겨진다.
- 수비수가 뒤엉켜서 마크하는 수비수 포지션이 어긋났을 때, 혼전 상황에서 내가 조종하는 선수 커서를 시야에서 놓쳐 맨붕 상태일 때, 포지션 라인을 다시 잡아주는 순간 자동 서포트 용도로만 쓴다.
R1(협동 수비)와 같이 써서 수비수들이 자동 견제 + 공 쪽으로 몰리게 만들어 시간을 끌고, 재빨리 내가 컨트롤하는 선수 커서를 찾아 재정비한다.
8. 우측 스틱을 원하는 방향으로 튕김으로, 내가 컨트롤 하기 원하는 수비수를 선택하는 시스템에 익숙해져야한다.
- 피파는 템포가 빠르고, 여기저기서 침투를 하기때문에, 수비수 커서를 바쁘게 바꿔주며 수비해야한다.
- 이 시스템에 익숙해져야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 컨트롤러 설정에서 바꾸는 기준을 선수 / 공 중에 선택하는 설정이 있는데, '공 중심 선수 중심(기본)' 으로 설정하자.
- 버튼과 이 방법을 병행하여 빠르게 선수를 바꿔가며 수비한다.
※ 컨트롤러 설정에서 바꾸는 기준을 '공 기준' 으로 하라고 했는데, '선수 중심' 으로 수정합니다.
공 근처 수비수는 L1 버튼으로 선택해주고, 특정 방향의 패스 길이 뚫려있어 근처 수비수로 막아야 하거나,
저 멀리 공격수가 침투하고 있다면, 그 방향으로 우측 스틱을 툭 툭 튕겨서, 마치 징검다리 건너 듯, 선수를 타고 타고 커서를 이동시키는 겁니다.
'공 중심' 으로 하면 징검다리 커서 이동이 꼬일 때가 있습니다.
근데 이건 제 기준이고, 이 기능을 쓰실거라면 테스트를 통해 컨트롤러 세팅에서 자기에 맞는 설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9. 공을 가진 공격수만 수비하면 안된다.
- 피파는 여기저기서 침투가 빈번하기 때문에, 8번 방법을 이용하여 저 멀리 측면에서 침투하는
공격수가 있다면, 그 옆의 수비수로 바꿔줘서 침투를 수동으로 따라 붙여주는게 안전하다.
10. 9번의 이유로 수비 시야를 넓혀야 한다.
- 시야를 넓히고 8번의 방법으로 경기장 전체 수비 선수를 컨트롤 한다고 생각하며 수비한다.
- 공을 가진 공격수만 보지 않는다.
11. 아직 초보라면 문전에서는 왠만하면 '슛' 버튼으로 클리어링 하자.
- 괜히 문전 앞에서 패스한다고 했다 긴장감에 시야가 좁아져 뺏기거나 패스 길 차단 될 수 있으니, 클리어링이 안전하다.
- 클리어링하면 중원에서 다시 패스길을 차단하여 뺏으면 된다.
12. R1, 협동 수비를 활용한다.
- 근처 수비 AI가 이상한 공간에 가있으면 R1을 눌러서 불러, 포지션을 바로잡을 수 있다.
- R1 역시 문전 혼전 상황에서 내가 컨트롤 하는 수비수 커서를 놓쳐서 맨붕 상태가 되어 상황을 컨트롤 할 수 없을 때, X 버튼과 같이 눌러준다.
그럼 자동 견제 + 공으로 수비수가 몰려 슛 블로킹을 기대할 수 있으며, 그 사이 재빨리 내가 컨트롤하는 수비수를 찾아 재정비한다.
13. R3 기능을 써보자.
- 멀리 있는 선수도 직관적으로 선택하는 22 신기능이다. 일단 한 번 써보면 뭔지 알 것.
14. 대인전에서는 항상 역동작 무빙을 예측, 염두해두고 대응할 준비를 하자.
- 피파는 개인기 쓰는 유저가 많기 때문에, 드리블 무브 스킬을 이용해서 역동작으로 제칠려는 성향이 강하다.
- 정직하게 따라붙지 말고, 역동작에 걸리지 않도록 대비해야한다.
15. 컨트롤러 설정에서 다음 선수 선택을 뜻하는 녹색 커서는 시각적으로 혼란만 주므로 꺼버리자.
16. 상대방이 자기 진영에서 볼돌을 한다면, 십자버튼 6시, 9시를 차례로 눌러 '전방 압박' 전술을 활용한다.
- 전방 압박은 지속 시간이 존재하며 짧다.
- 선수들 체력이 갈린다.
- 지속 시간이 끝나면 쿨 타임(재충전 시간) 이 있다.
- 그러므로 전방 압박을 켰다, 껐다 해서 게이지 관리가 필요하다.
- '전방 압박' 발동 십자키 정도는 공식으로 외워서 UI를 안보고도 발동하고 끌 수 있도록 하자.
17. 상황에 따라 3시, 9시 십자버튼을 눌러 공격적, 방어적으로 라인을 올리고 내려, 압박 전술을 걸어주거나 후퇴 전술을 펼친다.
- 공격적 전술을 펼쳐 압박 전술을 펼치면 역시 선수들 체력이 갈린다.
18. '세모'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수동으로 골기퍼를 앞으로 나오게 할 수 있다.
- 역습을 당하거나, 1:1 찬스가 났을 시, 또는 혼전 상황에서 골기퍼의 과감한 처리가 필요할 시 사용한다.
========================================================================================================================================
당장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습니다.
수비 많이 어려워하시는데, 이번 피파 수비 AI가 좋아지고, 블로킹도 좋아져서
21보다는 그래도 좀 낫지 않나 싶습니다.
피파에 잘 적응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깔끔하게 잘 정리해 주셨네요 강추강추
외워야겠네요 위닝에서 넘어온 유저라 아주 탈탈탈 털리는 중이라..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위닝만하던 사람이라 많이 털려봐야것네요.
메뉴얼보다 훨씬 명쾌하네요.. 참고할게요...
위닝은 X,ㅁ키 누르면 자동으로 따라 붙는데 피파는 스틱으로 직접 조정해야되니 그게 힘드네요
매우 좋은 팁이네요 추가로 하나 더 적자면 좋은 수비수 카드를 사라 아무리 수비를 잘해도 능력치가 갑이다 음바페 같은 놈들이 붙어서 비비면 똥카드 수비수들은 다 벗겨집니다
아직 구매전이라 망설이고 있는데 저같이 넘어갈까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글이네요~
위닝에서 넘어왔는데 너무 어려웠는데 좋네요 감사합니다.
오~!! 꿀팁
하다보니 어느샌가 늘었습니다 ㅋ 대인방어보다 패스차단을 잘해야 함
진짜.. 위닝만 하다가 플스 비행기 이륙소리.. 더 못참고 피파 정붙이려고 어려번 노력했는데 어렵더라구요. ㄷ ㄷ ㄷ 잘 이용해서 이번 22에서는 안착해보도록하겠습니다 ㅎ
피파 수비 꿀팁 추천요~!
위닝으로 하다가 축구는 닥치고 공격이라고 피파22 23 즐기고있는데 아들한테 맨날털리고 어제 켜보니 여자 월드컵 업그레이드되었길래 AI랑 예선전3패 독일은 말도못하고 모로코인가에게도 10-1 그나마 1골이라도 넣어서 다행입니다 저같은 초보에게는 말씀하신것처럼 다급해지면 제가 진행하던 선수를 잊어버리고 어리버리하다가 그냥뚫리고 정말 기분나쁜건 제 골대앞에서 패스3-4번만에 단독찬스가 생기더라구요 그게 너무싫네요 수비시 L2 버튼활용도를 높여야겠네요 저는 뺏는게 너무어렵고 제가 갖고있는건 수시로 뺏기니 할맛이 안나더라구요 얼른 다시 재정비해서 잘다듬고 24나올때까지 잘정비해야겠네요 많이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