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챕터 4 보스 진짜 지옥이네요.

[무례맨음악대]

비흡혈 엔딩 하나 보겠다고 노멀 난이도로 플레이 중인 똥손 아재입니다.

이제 무기도 만렙 다 찍었겠다, 게임도 어느 정도 적응 좀 했다 싶었는데 챕터 4 최종보스에서 막혔습니다. 헬이네요.

주인공처럼 칼을 쓰는 건 기본이고, 기형적으로 변형된 팔을 크게 휘두르는 것도 모자라서

독가스 살포에다가 잡몹들도 2~3마리 정도 소환해서 플레이어를 집요하게 괴롭힙니다.

이 게임은 진짜 비흡혈 플레이를 하면 노멀 난이도도 버거운 것같습니다.

적과 나의 레벨 격차를 보면 그냥 흡혈 생각이 간절합니다만, 엔딩을 생각해서 참아야겠죠.

[무례맨음악대]

10시간의 사투 끝에 드디어 클리어했습니다. 진짜 오늘 클리어 못했으면 게임 삭제각이었는데....
실패한 원인을 분석해보니까 생존에 다소 불리한 스킬 구성이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스킬 중에서 보스전에서는 사실상 무용지물인 스킬도 많았고요.
결국 스킬 초기화하고 최대한 생존 확률을 높이는 쪽으로 스킬을 다시 찍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5~6번 만에 클리어했네요.

보스전이 어려운 분들은 스킬 구성을 좀 바꿔보는 것도 한번쯤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의외로 게임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어요.

[루리웹-4594401308]

전 흡혈학살 플레시중인데 궁극기 한방에 끝나버리더라구요..ㅠ아마 레벨보정도 받는 거 같아요